1. 루즈 수준을 넘어서 프리플랍부터 K7o 이딴 걸로도 노룩올인 박는 도박중독자새끼들을 3테이블마다 두셋씩 볼 수 있는 곳이다

사람들 실제 돈 아니고 게임머니라고 진짜 그냥 아무 생각없이 들이박음
언제 한번은 T4o로도 올인 쳐박는 새끼가 있길래 블러핑으로 그러는 거냐고 내가 물어봤더니 그냥 아무 생각이 없더라
되면 좋고 안 되면 말고 그런 식임

비유가 아니라 진짜로 슬롯머신 777 맞추려고 눈 벌개진 도박쟁이들이랑 하나도 다를 게 없음

일단 박아넣고 운좋게 트리플 맞추거나 투페어쯤 뜨면 대박 치는 거고 아니면 잃어도 그만 1500원 다시 현질하면 되지 이런 마인드임 기본적으로

2. 그리고 이거는 무료방에서 일주일만 쳐보면 누구나 느끼는 건데 분명히 포커회사 이새끼들이 높은 족보 잘 나오게끔 로직 조작을 한다
윗방은 체감상 그게 좀 덜한데 무료방은 진짜 장담할 수 있다
하다보면 특히 플러쉬 드로우가 진짜 존나게 많이 나온다

이게 씨팔 말이 되냐? 플러쉬 확률이 0.2%인가 그럴 텐데?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니가 공부한 포지션의 중요성 이딴 거 다 필요 없고
그냥 턴까지 같은 모양 세장 나오면 UTG에서 바로 플러쉬인 척 블러프 올인 쳐박는 새끼가 무조건 이기는 거야ㅋㅋㅋㅋ

근데 존나 웃긴 건 한두번 같은 놈한테 그짓거리 당하고 이새끼 블러핑이구나 하면서 세 번째에 나도 콜하잖아?
그럼 존나 무슨 마법처럼 그새끼가 그때는 진짜로 플러쉬 메이드 들고 있다? 진짜 신비롭지?

무료방이란 그런 곳이다
좆같으면 현질해서 500만 만들어서 윗방 가서 외국인 아재들이랑 쳐라
거기는 반대로 쫄보새끼들이 쓰리벳만 넣었다 하면 죽기만 해서 다른 의미로 재미가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