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팝붕이들이 추천하는 음악 - 팝펑크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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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딥(thereisnohopei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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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중입니다.(linch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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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7

[🤟이번주] 이번 주 팝붕이들이 추천하는 음악

넥딥

2019.10.17 04:07:26

조회 186 추천 6 댓글 6

Point North - Heartbeat (ㅇㅇ119 님의 추천)

Point North 는 정말 평범한 팝펑크 밴드였음. 그냥 유튜브 어디에서나 찾을 수 있는 팝펑크 밴드들 중 한 팀이였지만

Ghost Killer Entertainment 에서 올라온 The Chainsmokers - Closer 커버 영상을 보고 생각이 달라졌었음. 아직 아이덴티티가 확실하진 않지만 누구보다도 그 공식에 충실하게 곡을 잘 쓸 줄 아는 밴드인지라 좋은 레이블이 이 밴드를 서포트 하면 좋은 밴드로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팝펑크 밴드들의 성지와도 같은 레이블 Hopeless Records 에서 얘네를 데려감. 가능성은 충분하니 레이블에서 푸쉬 받고 잘 컸음 좋겠다.

ALAZKA - Dead End (Siche 님의 추천)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원래 이 밴드의 이름은 Burning Down Alaska 였음. 당시에도 수많은 포스트 하드코어 밴드 중에서 빛나는 신인 밴드였었음. 곡도 멜로딕하게 잘 쓰고 그 위에 언클린 보컬 Tobias Rische 가 잘 채워 꽤 기대 가 되는 밴드였는데 곡을 워낙 멜로딕 하고 대중적으로 쓰다보니 언클린으로만 채우기엔 한계가 컸었음.

본인들도 느꼈는지 다음 싱글부터 클린 보컬 Kassim Auale 을 영입하였음.

결과는 성공적이였고 이 클린보컬은 이제 이 밴드에선 절대 없어서는 안될 위치 까지 갔는데 올해 돌연 탈퇴를 선언함. 이 클린 보컬을 대체할만한 실력있는 보컬도 흔하지 않은지라 다들 걱정하였는데 이번 싱글을 통해 그 걱정을 다 날림. 언클린 보컬 Tobias Rische 가 훌륭하게 클린 보컬 자리를 대체하였다는 걸 이 곡으로 증명함.

개쩜

Snail ramp - Mind your step! (ㅇㅇ118 님의 추천)

일본 펑크 씬이 탄탄했을 수 있었던 이유는 옛날부터 좋은 밴드들이 많았기 때문인거 같음.

한 04년 쯤 부터 일본 애니를 통해 일본 펑크를 많이 들어본 적이 많았다.

Beck 오프닝이라던가 괴짜가족 오프닝이라던가 아마 그 때 쯤 부터 펑크 음악을 찾아 들었던 것 같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펑크의 역사도 길고 좋은 밴드들도 많이 나와 그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건 다른 미디어 매체의 노출 (애니, 드라마 등등) 에 영향을 받아 대중들이 접근하기가 참 쉬움.

(지금도 마찬가지고)

우리나라도 그랬던 스타리그라던가 투니버스, 리듬 게임, 광고에서 락음악을 접하기 참 쉬어 당시 급식들은

락음악을 듣기 좋은 환경이였지만 요즘엔 락음악 자체를 접하기 어려운 현실이여서 안타까움 ㅠ

Snail Ramp 노래 들어보니 당시에 흥할만한 요소를 잘 버무려 넣었넹

섬머소닉에서 얘네가 공연했음 스캥킹의 향연이였겠네

뒤졌을듯

고정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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