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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장문 후기] 큐린이 심쿵 프리큐어 정주행 성공

FG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10.19 18:37:59
조회 940 추천 15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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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화를 마지막으로 심쿵 프리큐어를 완주에 성공!


큐린이가 처음으로 이 마갤에 입갤 했을 당시에는 막 컴백 작으로 고프리를 주행하고 후유증을 못이긴 상태로 비척비척 들어왔었는데... 어느덧 완주한 시리즈가 하나 둘 씩 쌓이다 보니 이번 심쿵으로 7개가 됬네, 중도하차 일시정지 중인 마호프리를 합치면 8번째 시리즈였고.


프리큐어는 나같은 큐린이도 알다시피 긴 시간동안 다양한 시리즈가 나왔고 시리즈만의 고유한 테마와 모두 살짝 비슷할 지언정 조금씩 다른 관점의 주제와 자기들만의 개성이 있고 그 개성이 작품 전체에 얼만큼 영향을 끼치고 있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명확해지고 그에 따라 작품의 팬과 불호하는 측이 나뉘잖아


근데 심쿵 프리큐어는 내게 불호 측에 조금 더 치우쳐 있는 모양인지 정말 재밌게 본 에피소드도 물론 많았고 즐거웠던 시간도 많았지만 다소 씁쓸했던 게 현실인지라 아마 지금까지 봐온 시리즈 가운데 제일 아쉬운 물건이었어, 그냥 속시원하게 말해서 제일 '이게 뭐지'스러운 물건이었음


그래서 이번 감상문에는 좋지 않았던 안타까운 요소는 굳이 설명하지 않으려고 해


그걸 적어내리는 순간 장문이 초 장문이 되고 감상문이 아니라 비판문이 될 테니까 보면서 인상이 깊었던 부분들. 좋았었던 기억만들 추려내서 기념하려고.


그렇다고 심쿵 프리큐어가 내가 미처 쓰지 못한 부분이 완전 핵폐기물이네 어쩌네 하는 건 아니야. 어디까지나 내 감상이고 내가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는 거니까 그냥 재미로만 읽고 심쿵을 보는 걸 꺼리거나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물론 대다수의 큐마갤럼들이니 이미 다 봤을테지만 아무튼.


그럼 인상깊었던 점을 꼽아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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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다 마나


아이다 마나는 주인공이자 핑크 큐어 큐어 하트로 변신하는 인물이며 심쿵프리의 호불호 기준을 가르는 중점에 서 있는 캐릭터야.


내가 여지껏 봐온 프리큐어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지닌 핑크큐어고 메인스토리의 모든 드라마가 이 캐릭터에 집중된다고 봐도 무방해


그것은 동시에 다른 컬러 큐어들의 비중이 떨어진다는 문제를 낳기도 하지만 심쿵 프리큐어는 2호기 3호기 큐어들이 어디까지나 주인공을 중점으로 흘러가는 사건들 속에 휘말려서 옆에서 보조하는 조연으로서의 행동이 좀 더 무게가 실린 작품임


대개의 프리큐어들의 핑크는 리더이자 구심점이자 자기보다 더 잘난 작중 큐어들의 보살핌을 받고 본인의 각성 에피소드 이후에 프리큐어로서 독보적인 강함을 뽐내는 게 주된 패턴인데 마나는 그렇지 않아


오히려 마나는 학생은 물론 선생님조차 한 치의 의심도 없이 큰일을 맡길 만큼 뛰어난 리더쉽과 능력을 겸비한 학생회장이고 그녀의 인간성이 갖는 매력은 작중에서 단 한 번도 빛바랜적 없이 큰 역활을 해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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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지키지 못해 본인의 사명에 목을 메다는 전사 큐어 소드(마코토)의 마음을 돌려 동료로 끌어들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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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프리큐어가 되는 것을 꺼려했던 큐어 다이아몬드(릿카)를 자발적으로 프리큐어로 각성시킨 것은 모두 마나의 인간성이 갖는 매력에서 비롯된 행동이야


소심하고 조심스럽게 저기... 프리큐어 해보지 않을래? 했던 스마프리 같은 시리즈나 변신 아이템이 스스로의 주인을 선택해 각성한 여타 다른 시리즈와 조금 차별되는 요소이자 아이다 마나라는 캐릭터가 심쿵프리 팀의 구심점이자 명백한 리더라는 점을 부각시켜주는 장치지


작품 외적의 시각이 아니라 실제로 작중 내부에서도 마나에 대한 평가는 '프리큐어들은 아이다 마나를 제외하면 오합지졸로 개박살날 것이다.' 였으니 두 말 할 것도 없고


말투나 행동에 살짝 문제가 있거나 백치미스러운 모습을 보이거나 덜렁거리는 핑크 큐어가 시리즈 대다수인 것을 생각하면 마나의 존재는 틀림없이 톡톡 튀는 재밌는 볼 거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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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레지나


레지나의 존재는 단지 레지나로만 끝나는 게 아니야. 내가 말하고 싶은 건 레지나라는 소악마 얀데레 레즈 미소녀 캐릭터보다 이 캐릭터가 심쿵 내에서 상당한 비중과 키퍼슨의 역활을 했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


심쿵 프리큐어는 재밌게도 다른 시리즈보다 확연히 구분되는 4개의 파트가 있어


1. 프리큐어 소집 1~13화

2. 레지나 14~22화

3. 큐어 에이스와 수련 23 ~ 38

4. 최종 시퀀스 39 ~ 49


프리큐어 소집에 해당하는 13화 이후에 등장한 이 앙큼한 금발 꼬맹이는 캐릭터의 개성도 개성이지만 보통 신전사에 해당하는 인물을 비추거나 레귤러 큐어들의 개개인의 발전을 그리는 에피소드를 통째로 소비해서 주인공인 아이다 마나와 이 레지나와의 교감을 그려내고 있다는 점이 눈여겨 볼 거리야.


레지나는 처음에는 프리큐어 시리즈의 정통이 된 악역에 속한 미소녀가 프리큐어로 각성해서 아군이 된다는 클리셰를 부순 캐릭터이며 동시에 단순히 악역으로 소비되는 캐릭터가 아니라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스토리의 열쇠가 되는 인물인데


많은 갤럼들이 레지나가 리타이어 되고 긴 잠에 빠진 3파트, 큐어 에이스와의 수련을 상당히 고깝게 보는 걸 보면 이 캐릭터가 심쿵 시리즈에 얼마나 지대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지 많은 사람들이 알 거라고 생각해. 물론 단순히 레지나가 빠져서 저 3파트 부분이 욕을 먹는 건 아니라 좀 더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아무튼 말이야.


레지나가 어떤 수수께끼의 해답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영리한 짜임이었다고 생각해. 하지만 그 수수께끼 자체가 잘 만들었느냐? 그렇다면 글쎄... 하고 고개를 젓게 되지만 악역 미소녀 간부를 신전사 프리큐어 외의 방법으로 사용했다는 점에서는 상당히 재밌는 시도였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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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품의 주제


고개를 갸웃하는 갤럼들이 많을 텐데. 내가 말하고 싶은 건 주제가 잘 전달이 되었는가? 라기보단 주제 자체에 대해서 말하고 싶어


이번 시리즈의 적 조직의 이름은 지코츄(자기중심적인 사람/이기적인 사람). 즉 이기심을 사랑으로 이겨내는 게 심쿵 프리큐어의 메세지인 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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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말 웃긴 점이.


이야기의 3 주인공, 3명의 키퍼슨이라고 불러야할 큐어 하트 . 큐어 에이스 . 레지나가 작중에서 가장 이기적인 인간상이란 점이 그래


'사랑(혹은 배려심)을 잊어버린 가엾은 XXX. 당신의 두근거림 이 큐어 하트가 찾아주겠어!' 라고 말하는 대사랑 상반되게도 말이야.


<큐어 소드의 나라를 멸망시킨 킹 지코츄의 딸이자 스튜디오에서 지코츄를 풀어 난동을 피운 레지나를, 큐어 소드의 기분과 관계없이 면전 앞에서 친구로 삼은 마나


<남의 기분이나 사정은 관계없이 더 강해져야 한다며 혹독한 말을 던져대고 뒤에 나타나서 이렇게 될 줄 알았다고 행동하는 큐어 에이스


<지코츄(조직) 진영에서 유일하게 사랑에 먼저 눈을 떳지만 일단은 빌런인 레지나


이 재밌는 모순은 방치되지 않고 뒤에서도 다뤄지는데, 바로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된 왕의 이야기를 통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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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위해 국가를 멸망으로 이끌게 되는 선택을 하고마는 국왕을 통해서 말이야


지코츄들은 딸을 살리기 위해 나라 전체를 나락으로 떨군 선택을 한 너야말로 궁극의 이기주의자라고 비웃으며 그를 킹지코츄로 만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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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뒤에 큐어 소드의 입을 통해 딸을 구하려 하는 부모의 마음은 당연한 것이며 그것을 이용하려 한 너희야 말로 악이다. 라는 것으로 끊어버려.


이 주제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거리가 많다고 생각해. 지코츄가 왕녀의 건강을 해친 것은 사실이지만 선택은 어디까지나 왕 본인이 택한 거였거든.


그래서 이 주제에 대한 해답으로 큐어 소드가 내놓은 답은 정확한 해답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


그렇다면 이 주제에 대한 답은 어디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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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말을 스위프리 고프리에서 들었던 것 같지만, 결국 심쿵 프리큐어 역시 똑같은 말을 하고 있는 거야.


선과 악은 표리일체이며 어느 하나가 영원히 사라질 수 없다고 이야기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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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생긴 것만 봐도 헛웃음이 튀어나오지만 아무튼 만악의 근원)


2만년이었나 1만년이었나 아무튼 머나먼 옛날부터 악은 쓰러졌지만 다시 일어났고, 사람의 이기심이라는 건 사라지지 않아.


왜냐하면 프리큐어들이 이기심을 쓰러뜨리는 무기인 사랑 역시 폭넓게 생각하면 이기심으로 변질되거나, 혹은 사랑이야 말로 궁극의 이기심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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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을 또 꺼내오게 될 줄이야)


작품의 최종보스이자 작품의 주제를 일단락 내고 최종화에 희든보스 마냥 최후의 적과 재전투. 그리고 거기서 드러나는 작품 전체의 메세지에 대한 주인공이 내놓는 해답이라는 점에서 이 시퀀스를 보며 고프리를 떠올렸어


따지고 보면 심쿵과 고프리의 결론은 그거야.


희망/사랑은 절망/이기심에 져서도 안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둘 중 하나가 어느 하나를 쓰러뜨릴 수도 없으며

희망/사랑이 커질수록 절망/이기심 역시 커질 것이고 언제든 악이 다시 되돌아올 것이지만 그럼에도 미래의 소녀(소년)들은 항상 재앙을 뛰어넘을 것이다.


스위프리 감상문에도 적었던 얼추 비슷한 내용의 시퀀스와 주제지만


고프리는 호평을, 심쿵프리는 엄청난 비평을 들은 프로토 지코츄와의 결말의 차이는 주제 전달력의 차이라고 생각해.


작중 내내 밑밥을 깔고 일관된 태도로 주제를 다뤄온 고프리와


오락가락 하는 캐릭터(에이스 만나기 전 마나/ 만난 뒤 마나 / 작품 후반부의 마나)와 깔끔하지 못한 주제의 전달. (그저 직감만으로 13화 내내 광적으로 쫓아다녔던 큐어 소드의 기분을 상하게 하면서 까지 광적으로 레지나를 두둔하고 감싸 안은 것)


그리고 거의 내다버리듯이 써버린 파트3 큐어 에이스와의 수련 항목에서 프로토 지코츄에 대한 명분을 제시하지 못한 것이 가장 컸다고 생각해



앞서서 말했던 대로 안타까웠던 부분은 따로 적지 않으려고 해


이상으로 심쿵프리를 보면서 느낀점을 정리해봤는데.


다시 생각하면 에피소드 하나하나를 따로 때어놓고 본다면 이 작품은 작화도 괜찮은 편이고 ED송이나 삽입곡 등도 상당히 괜찮고 격투씬도 괜찮은 양질의 프리큐어 시리즈였어.


아니, 그렇게 되야 했다고 해야하나. 수작이 됬어야 했는데 작품 외적인 문제로 이곳저곳 꼬여버린 게 참 가슴이 아픈 물건이었다고 생각해.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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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쟝... 고마워 덕택에 완주했어.


65


P.S 2


마나는 신이야

(좋은 의미로도 그렇고, 좋지 않은 의미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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