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asahi.co.jp/precure/healingood/index.html

야스이 카즈나리 (安井一成) 프로듀서

ABC 애니메이션

'현재'라는 단어는 영어로 선물을 의미하는 'present'라고도 합니다. 그런 멋진 선물인 '지금'을 특별히 소중히 하며, 두근두근거리며 살아가는 것이 이번작 주인공인 노도카입니다. 그녀가 자주 하는 말버릇은 "후와아~ (ふわあ〜) / 살아있다는 느낌 (生きてるって感じ)"입니다. 그리고 이번작의 모티브는 '지구의 의사 선생님'. 여러가지 생명이 공존공영하는 지구를 무대로 '살아간다'라는 근원적인 주제를 마주합니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프리큐어 시리즈'. 오랜 세월에 걸쳐 제작에 참여한 분들의 마음과, 응원해주는 아이들의 마음에 의해 만들어져 왔습니다. 이번에 프로듀서를 맡게 되면서 문득 마음에 떠오른 목표가 있습니다. 그것은 "프리큐어가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애니메이션 넘버 1이 되는 것". 그런 시상식은 아직 없어 보입니다만......

점점 더 스피드가 높아지며 변화해 가는 세계. 살기 힘든 시대라는 말이 나온지도 오래인 현대이지만, 심플하게 "살아있다는 것은 멋진 거구나!"라는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보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눈앞에 이렇게 멋진 세계가 펼쳐지고 있음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배려'와 '유대'... 저희들이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빠뜨릴 수 없는 소중한 것들을 한가득 담은 "힐링굿♥프리큐어". '최고 (最高)'가 아닌 '최행 (最幸)'의 이야기를 1년 동안 전달해 드립니다!

야스미 카오리 (安見香) 프로듀서

토에이 애니메이션

"우주 · 별자리" "이매지네이션"으로부터 바통을 건네받은 이번 작품은 일본 내에 국제적인 색채가 넘쳐흘러 하나가 되는 2020년이기에, 눈앞에 펼쳐진 일상적인 세계의 소중함, 즐거움, 스쳐지나가는 기쁨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에 무대를 '지구'로, 그리고 이야기의 중심으로 '치료'를 선택했습니다.

주인공인 하나데라 노도카는 명랑하고 적극적이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아주 평범한 여자입니다. 하지만 남들보다 몇배는 "누군가의 도움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이 강한 노도카는 어느날, 다른 세계에서 온 "지구의 의사 선생님 견습생"인 라비린 일행과 만남으로써 함께 지구의 치료 활동을 시작합니다.

'뵤겐즈'에 갉아먹히는 위기에 빠진 지구를, 프리큐어는 파트너와 '함께' 치료를 해나가는 것입니다.

손을 맞잡고, 마음을 서로 겹친 노도카, 치유, 히나타, 라비린, 페기탄, 냐토란과 특별한 힘을 가진 라테.

때로는 서로 부딪치고, 때로는 웃으며, 마음이 합쳐지고 깊어가는 '인연'

돕고 싶고,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생각하는 '배려'

그리고 "어떻게 하고 싶은가?"를 스스로 생각하고, 길을 선택해 가는 것─

노도카를 통해 아이들이 함께 느껴갈 수 있는, 상냥하고 멋진, '최행 (最幸)의' 치유의 프리큐어를 그려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시청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어딘가에 다정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힐링굿♥프리큐어"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