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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인터뷰] 스타프리 최종화 방영 직전 당시 있었던 성우들 인터뷰

1234(14.33) 2020.04.07 00:55:13
조회 551 추천 1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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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oricon.co.jp/news/2153677/full/




1년동안 프리큐어 시리즈 참여하면서 느낀 것들 이외에도 여성 성우들이 프리큐어 출연에 매달리는 이유에 대한 것들도 있어서 읽어볼만함






Q - 1년동안 캐릭터를 맡아온 소감은 어떠셨나요. 또한, 프리큐어를 통해 일에 대한 사고방식이나 사생활에 변화가 있었는지요.




나루세


1년에 걸쳐 히어로로서, 히로인으로서 정말로 정말로 성장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거리에서 누군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에 언제라도 변신해 도울 수 있도록 히로인이 되는 것을 유의했었습니다. 외출시에는 항상 스타프리 굿즈를 반드시 몸에 지니고 다녔고요. (웃음) 아이들이 보면 이상한 어른이었는지도 모르지만... 그만큼 항상 프리큐어라는 자각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코하라


제가 연기를 해서 그녀가 꽤 바보같은 아이가 되었네요... (웃음) (라라는) 외계인이며, 주변 사람들과 다른 점도 있지만, 그녀는 모두와 같은 사람이자 한 명의 여자아이입니다. 그리고 라라의 "룬"이나 "오요"를 저는 정말 좋아합니다. 이 한 마디로 여러 가지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야스노


그녀의 시원시원함을 동경해 오디션을 봤던 일년 전 당시부터 계속, 에레나를 사랑합니다. 모든 것이 완벽하지 않지요. 그렇기에 서로 의지할 수 있고, 서로에게 부탁할 수 있으며, 서로의 손을 맞잡을 수 있습니다. 정말로 모두가 커다란 1개의 별자리를 그려나간, 1년간의 여행이었습니다.


사생활에 관해서는 "프리큐어 녹음할 때는 기어서라도 가야지!" 라며 1년간 계속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그 정도로 1년동안 맡은 역할에 책임이 있는 일이라고 저 자신을 다잡으면서 지냈습니다. 부담감도 있었지만, 현장의 분위기는 언제나 정말로 기운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즐거웠습니다. 1년간 정중하게 현장에 참여하면서 정중하게 일을 한다. 그 마음 뿐이었습니다.



코마츠


처음에는 제 안의 "마도카 이미지"를 여하튼 무너뜨리지 않게, 주의깊고 섬세하게 연기했었는데, 프리큐어가 된 이후 다른 프리큐어들과의 접촉 과정에서 조금씩 지금까지의 "마도카 이미지"를 무너뜨려 나가도록 연기했습니다. 그녀 자신 속에서, 지금까지 억제해 온 것이나 참아 온 것을 해방시키고, 그리고 작지만 큰 걸음을 내딛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프리큐어로서의 경험이나 다른 프리큐어들과의 만남은 빼놓을 수 없는 것이며, 제 경우에는 캐스트 및 스태프 여러분들과의 만남으로 보다 연결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촌동생이 프리큐어의 열렬한 팬이었습니다! 가까이에 팬이 있으면, 여하튼 몸이 긴장됩니다... (웃음) 프리큐어의 애프터 레코딩 당시에는 자가용을 운전했었는데, 종종 캐스트 분들도 같이 타고 가는 일이 있어서 여하튼 운전에 주의했었습니다.



우에사카


진정한 본심을 계속 감추고 살아온 캐릭터인지라, 그녀의 속마음을 읽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막상 연기해보니 저 자신과 코스모가 싱크로하는 부분도 많았고, 분신처럼 느껴지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다른 현장의 스태프 분들이나 애니메이션 업계에 속하지 않는 지인 분들께 "가족이 프리큐어를 좋아해서 보고 있습니다!"라는 말을 듣는 일이 많았기에, "정말로 많은 분들이 프리큐어를 즐겁게 봐 주시는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된 1년이었습니다. 사생활은... 결과적으로 언제나처럼 그랬던 것 같지만, 아이들과 이벤트 등에서 만날 때 "코스모 귀여워!"라고 생각해주게끔, 무섭지 않은 웃는 얼굴 연습을 자주 했었습니다. (웃음)






Q - 애니메이션의 기자 회견장에서 코마츠 미카코 씨는 "5년동안 '프리큐어' 오디션을 계속 받았고, 성우로서의 제2의 목표, 꿈, 도전을 프리큐어에서 보였습니다"라고 이야기했었습니다. 여성 성우에게 있어 "프리큐어에 출연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나루세


저의 경우에는, 제가 단지 프리큐어의 팬이었기에 저 자신과 프리큐어라는 두 가지 부분밖에 보지 못했어요... 오디션장에 가서 처음으로 진지한 성우들을 보고는 일의 중대함을 알았습니다. "어이쿠 이거 큰일났네. 모두들 진지하게 프리큐어를 꿈꾸고 있구나... 최고로 멋져!!" 라는 상태였습니다. (웃음) 



코하라


"큰 목표"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매년 오디션이 열리고 있는데, 솔직히 참여할 수 있는 시점에서 행운입니다. 그만큼 여성 성우에게는 큰 작품인지라 출연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기쁜 일이었고, 제가 성우업을 하는 데 있어서 대표작으로 삼아도 될 정도의 감사한 일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야스노


합격했을 당시에는 제 인생에 커다란 임무가 주어졌다고 생각했습니다. 시카고에서 열린 "애니메 센트럴 (Anime Central)"이라는 이벤트에서 Q&A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한 흑인 소녀가 스타 컬러 펜던트를 가슴에 붙이고 와 주었습니다. 그리고, 큐어 솔레유를 응원한다고 열심히 전해줬습니다. 그 사건이 너무나도 가슴에 남아, 더욱 더, 에레나의 말을, 마음을, 궤적을, 스타프리의 이야기 안에서, 빛을 발하듯이 소중히 전달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프리큐어를 사랑해주는 친구들은 전 세계에 있습니다. 그만큼, 저희들의 이야기꾼으로서의 사명도 커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마츠


저에게 있어서 "악과 싸우는 변신하는 여자아이"라는 존재는, 어릴 적 동경했던 대상 중 하나였습니다. 매년마다 다음 세대로 계승되는 변신하는 히어로 "프리큐어". 그 존재는 어른이 되어도 동경의 대상이며, 그리고 성우라서 목표로 할 수 있는 존재. 이번에 출연하게 되어, "프리큐어가 된다"라는 것은, "프리큐어 대사"를 담당하는 것이/기도 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프리큐어라는 존재를 동경의 대상으로, 또는 자신의 미래를 투영하는 존재로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생각을, 추억을, 소중히 다음 세대에 계승해 간다.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에사카


누구나 한번쯤은 동경하는, "내가 만약 프리큐어라면 어떤 캐릭터일까?"라고 상상하는 꿈으로 부풀어 오르는 존재네요. 그리고 프리큐어의 세계를 경험함으로써, 한결 앞으로의 연기의 희망이 퍼져나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프리큐어는 평생을 함께 하는 대표작이라고 부를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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