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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핫산) 프린세스 커넥트 전작스토리 7장 [진실의 반짝임] 에리어4

애플요거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5.07 15:27:24
조회 760 추천 5 댓글 0
														

에리어4 [역전의 번뜩임]



1화



숲으로 변신해 덤벼드는 변모대비에게서, 주인공 일행은 필사적으로 도망치고 있었다.


카스미 「반드시 반격의 찬스는 올거야. 희망을 버리지 않고 힘내자!」


유이 「그렇지만 이대로라면, 모두 지칠버릴거야……」


변모대비 「이제 포기하는 것이 어떻습니까?」


카스미 「미안하지만 너희들을 쓰러뜨리는 방법이라는 수수께끼의 대답을 찾아낼 때까지는, 포기할 수 없다!」


주인공 「너희들이 앞으로도 아스트룸을 혼란에 빠뜨릴 생각이라면, 우리들이 그것을 막겠어!」


변모대비 「어이가 없습니다. 이제 고집 부릴 힘도 바닥났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변모대비 「그럼 제가 제안하겠습니다. 더 이상 전투를 계속하지 않겠다고 하면, 이번 만은 보내드리겠습니다.」


주인공 「뭐라고……?」


변모대비 「형세는 이미 역전됐습니다. 이대로 저희와 싸우면, 당신들은 확실히 패배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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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그런 거, 해 보지 않으면 몰라요……!」


변모대비 「어째서 그렇게 말해 수 있는 것입니까? 저항할 정도의 힘이 있는듯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카스미 「보는 눈은 확실한 것 같군. 하지만 그런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오히려 그 쪽이 불리하다는 뜻이라고 생각되지만?」


변모대비 「다른 할 말도 있을텐데도 도발해 오다니…… 좋습니다. 그 고집이 재앙을 불러 올 수도 있다는 것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주인공 「또 숲이 쫓아오고 있어……! 모두, 일단 여기선 도망치자!」


카스미 「후우…… 아무래도 우리는 핀치같군.」


주인공 「변모대비는 그렇게 말하는 것 같네.」


유이 「노엠 쨩이랑 다른 사람들의 견제도 힘들어졌어……」


카스미 「하지만, 아무래도 단순한 핀치라고는 생각되지 않아. 그녀가 우리에게 양보해 오는 것은 처음이야.」


주인공 「그래. 그저 승리가 눈 앞에 있기 때문에 여유를 부린다……같은  것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해?」


카스미 「그래. 무엇인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 그러니까 지금이 가장 약점을 보이기 쉬운 상황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지.」


유이 「혹시, 오랫동안 숲으론 변신 할 수 없는 것일지도.」


주인공 「서로 시간이 없다는 건가…… 그런데도 그 녀석은 우리들이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걸까.」


카스미 「그래. 하지만 적을 무서워하고만 있어도 상황은 호전되지 않아.」


카스미 「힘들거라고 생각되지만, 여기선 일부러 정면에서 부딪쳐 보고 싶어.」


주인공 「적이 확실히 우리들을 잡으러 올 때 맞서 싸우는, 건가…… 힘들겠지만 할 수 밖에 없겠는데.」


유이 「우리의 핀치를, 찬스로 바꾸는 거네.」


카스미 「그렇지. 두 사람 모두, 어울려 줄래?」


주인공 「당연하지. 그치, 유이?」


유이 「응! 끝까지 모두 함께 힘내자!」


카스미 「너희들……고마워. 두 사람 모두, 최고의 파트너야!」


노엠 「……왠지 이쪽으로 올  것같은 느낌이 드는데―……앗.」


노엠 「어이, 옥토! 마사키! 정말로 찾아냈어! 나도 깜짝 놀랐다!」


주인공 「발견되었나……!」


옥토 「잘 하잖아, 노엠. 설마 정말로 찾아낼거라고는 생각 못했어.」


노엠 「아니, 그정도는 아니…… ……어어, 지금 거 칭찬이 아닌거 같은데?」


옥토 「그러면, 너희들 아무래도 이젠 지쳤지? 빨리 편해지자고.」


마사키 「주인의 제안에 응한다면, 자네들의 무사를 약속하지. 어떤가?」


주인공 「몇번 물어도 대답은 똑같아.」


변모대비 「그렇습니까……아직도 저항한다면, 판단력이 좋아지도록 교육시켜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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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또 가짜들이……!」


카스미 「이런이런, 가짜는 끝이 없는건가?」


주인공 「어떻게 할래, 카스미? 여기서 단번에 반격 할까?」


카스미 「아니. 숲이 된 변모대비를 어떻게 할 수 있을 때까지, 쓸데없는 전투는 피하고 싶어.」


주인공 「나도 마찬가지야. 그렇지만 찬스가 왔다고 생각되는데.」


카스미 「확실히. 그렇지만 지금은 아직 입구가 보인 거에 불과해.」


카스미 「여기선 흩어지지 말고 함께 싸우자. 반격은 상대를 분석하고 나서다.」


주인공 「알았어. 우선 가짜를 나와 유이가 상대할게. 유이, 괜찮지?」


유이 「응, 진짜인 두 명의 싸우는 방법은 나도 쭉 봤으니까, 방어는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해.」


변모대비 「무엇인가 생각이 있어 보입니다. 그렇지만 쓸데없습니다. 어차피 제가 삽켜버릴테니까.」


카스미 「지금은 상대와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싸우자! 바로 여기서 멀어진다!」


주인공 「그래, 발 밑을 조심하면서 싸우지 않으면…… 여기가 중대국면이야……! 」



2화



주인공 「마사키 녀석…… 끈질기게 쫓아 오네……」


유이 「우리들 조금씩이지만, 몰리고 있지……」


카스미 「그렇네. 역경이지만, 희망은 버리지 말자!」


마사키 「아직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 여유롭나! 그렇다면 좀 더 몰아붙인다!」


카스미 「너의 공격은, 기억에 있는 움직임이 많아서, 특히 읽기 쉽거든!」


노엠 「그렇면 우리들의 공격은 어떠냐! 합격이다, 옥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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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 「귀찮네―. 그럼 타이밍은 나한테 맞춰.」


노엠 「엣!? 어, 조금 기다려! 기다리라고……말하고 있잖아!」


카스미 「큭! 노엠은 둘째치고, 옥토의 공격은 아직도 끝까지 읽을 수 없나……」


유이 「카스미 쨩, 피해! 공격은 내가 막으니까, 회복을!」


카스미 「고마워, 유이! 하지만 이대로는 힘들겠는데……」


변모대비 「더 이상의 저항은 쓸데없습니다. 이 숲 그 자체가 된 제가, 모두 삼켜드리겠습니다.」


카스미 「그런가……그렇지만 숲이라고 해도 결국은 외관밖에 카피하지 못 한거잖아?」


주인공 「어이, 카스미! 지금이 도발할 때야!?」


변모대비 「이 숲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리 오래 도망칠 수는 없을 겁니다.」


카스미 「변함 없이 너의 모방은 완벽하다는 건가……」


주인공 「왜그래, 카스미, 지금 저 녀석을 화나게 해도 좋을 일 하나 없을텐데.」


카스미 「조금이라도 정보를 끄집어 내면 좋겠다고 생각해 일부러 했어.」


카스미 「그러고보니 그녀는 너의 가짜를 않고 있지…… 이유를 알고있어?」


주인공 「이유라면 알아. 그 녀석은 전에 나의 몸에 손대어 카피하려고 했지만 할 수 없었어.」


카스미 「몸에 손대 카피를……」


주인공 「미안. 이런 이야기는 별로 참고가 되지 않겠지.」


카스미 「……아니, 덕분에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


유이 「정말로?」


카스미 「그럐. 지금까지 그녀가 한 행동을 믿고 싸우자. 그러면 우리가 그녀를 공격할 수 있을 거야.」


유이 「그런 일을 할 수 있어? 지금은 숲으로 변신하고 있는데……」


카스미 「나의 추리 대로라면, 거기가 포인트야.」


카스미 「저렇게 보여도 그녀는 별로 냉정하지 않고, 여전히 가짜로서는 완벽해.」


카스미 「어떤 때라도 그녀는 완벽한 가짜에 집착하지. 그 장점을 약점으로 바꾸는 방법을 찾아냈어.」


주인공 「어떻게 해?」


카스미 「그건──」


노엠 「──너희들! 뭔가 수상쩍은 일을 꾸미는 건 아니겠지! 이제 얌전히 있으라고!」


옥토 「뒤쫓는 것도 귀찮고, 우리들에게 당하면 좋겠는데.」


카스미 「우선은 저 녀석들과 싸울 필요가 있겠어.  작전의 실행은 바로 실전이지만, 아무쪼록 부탁한다, 파트너!」



3화



카스미 「이것으로 움직임을 멈추겠어! 받아라! 탐정의 비밀 도구 첫번째, 연기 구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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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엠 「콜록콜록…… 뭐야, 이거! 앞이 안보여! 옥토! 어딨어―!」


옥토 「여기에 있으니까. 이렇게도 연기가 진하면 움직일 수 없겠는데. 마사키. 그쪽은 어때?」


마사키 「이 정도의 연기, 나의 정의로 날려 버리겠다!」


카스미 「서두르지 않으면 연기가 날아가겠어…… 주인공! 쫓아 오는 숲에 그대로 돌진해!」


주인공 「뭣!? 그건 단순한 자살행위잖아!」


카스미 「어떻게 될지는 너 나름이야! 하지만 지금은 이 방법 밖에 없어! 가 줘!」


카스미 「괜찮아! 반드시 네 앞에 변모대비가 본래의 모습을 나타낼거야! 그 때는 마음껏 베면 돼!」


변모대비 「막무가내로 특공을 하다니…… 도저히 탐정이 세운 작전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카스미 「유이! 이틈에 우리는 가짜들을 전부 쓰러뜨리자!」


유이 「응! 카스미 쨩과 함께라면, 반드시 할 수 있어……!」


카스미 「그래, 나와 그, 그리고 너 자신을 믿는거야. 타이밍은……지금!」


유이 「야아아압!」


-휘이잉. 쾅


카스미 「해냈어, 유이!」


유이 「응. 카스미 쨩! 기사 군, 우리 해냈어!」


주인공 「가짜는 쓰러뜨렸나……젠장! 그러면 해주겠어! 우오오오오!」


변모대비 「그야말로 불에 뒤어드는 나방입니다. 제 안에 넣도록 하죠.」


주인공 「뭐야, 흙의 벽이 주위를 뒤덮고 있다……? 어둡고 아무것도 안보여……! 」


변모대비 「동료의 일은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지금부터 한번 더 가짜를 보내겠습니다……」


카스미 「지금이 찬스다! 유이! 그의 주위에 전력으로 스킬로 공격하자!」


유이 「엣!? 그렇지만 그러면 기사 군이 휘말려서──」



주인공 「유이, 나는 신경쓰지 마──」



카스미 「──그라면 반드시 이렇게 말할거야. 「유이, 나는 신경쓰지 마」라고. 그럼, 간다!」


유이 「……기사 군. 믿고 있으니까! 이야아압!」


-슈웅. 쾅


카스미 「아직 부족해! 좀 더! 좀 더 발사하는 거야!」


-쿵. 쿵. 콰아앙


주인공 「흙 벽이 무너진다! 변모대비는──」


변모대비 「큭……너무 가까워서…… 이 거리에서는, 피할 수 없습니까……」


주인공 「거기나! 우오오오오!」


변모대비 「크윽……! 이건, 너무나 막무가내입니다……」


유이 「숲의 흔들림이 안정되서…… 기사 군, 괜찮아!?」


주인공 「유이, 그쪽인가! 괜찮아. 하마터면 흙 안에 묻힐 뻔했지만.」


변모대비 「어떻게 저의 행동을 읽을 수 있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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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미 「──너는 속은거라고. 변모대비.」


변모대비 「제가, 속았다……?」


카스미 「이번엔 그를 카피하고 싶다고 하는 당신의 욕망을 이용한거지.」


카스미 「그를 보내는 흉내를 내면, 당신은 반드시 카피하려고 할거야. 다음은 그 순간을 노리면 좋을 뿐.」


카스미 「생각한대로 일이 너무 잘 풀려서, 끝까지 함정이지 않을까하고 걱정했지만.」


주인공 「과연…… 휘말려서 당할거라고 생각했지만, 살아서 다행이야.」


카스미 「당신은 언제나 완벽을 추구하지. 이 숲은 플레이어에게 데미지를 주도록 만들어지지 않았어.」


카스미 「즉 숲으로 변해도 우리를 상처 입힐 수는 없어. 그러니까 벽 안으로 그를 사로잡고 나서 카피할 생각이었겠지.」


카스미 「……거기서 한발짝 더 나아가 이렇게 생각했지. 「너는 사람의 모습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 있지 않을까? 」하고.」


변모대비 「……어째서 그렇게 생각한겁니까?」


카스미 「쭉 생각했어. 왜 당신은 숲안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나무로 변신해 카피하지 않았을까?」


주인공 「확실히……나무를 숨긴다면 숲에 숨기라는 말도 있을 정도고, 나무가 되면 손쉽게 카피 할 수 있을거야.」


카스미 「보통은 그렇게 생각하지. 그런데 당신은 어째선지 사람 모습으로 돌아왔어.」


카스미 「사람의 모습이 아니면 할 수 없는거야. 가짜가 되기 위해 필요한 무언가를 할 수 없어. ……예를 들면, 사람이나 물건의 카피같은 거 말이지.」


카스미 「그래! 너는 사람의 모습으로 접하지 않으면 완전히 카피 할 수 없다!」


변모대비 「……」


카스미 「나에 대해서도, 마족인 그녀로 변신해 카피했지만 스쳐지나간 거 뿐이고 접하지 않았으니까, 불완전하게 끝났지.」


카스미 「조금 전 그를 카피하려고 했을 때, 주위에 흙벽을 만든 것은 그 수법을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야.」


유이 「그런가. 기사 군을 흙벽으로 둘러싼 것은 그래서였구나……!」


카스미 「이번 싸움은, 당신에게 있어, 가짜가 되려고 하는 자기자신이 재앙을 부른거야.」


변모대비 「……이 단시간에 거기까지 저를 읽었습니까.」


카스미 「가짜로서 완벽을 목표로 하는 당신의 생각은 실로 추리하기 쉬웠어. 탐정인 나에게는.」


변모대비 「……저는 정말로 당신을 잘못 읽었던 것 같습니다. 대단한 일입니다, 당신이 한 일은.」


카스미 「그의 공격으로 능력은 당분간 사용할 수 없게 되었지? 어때, 여기서 항복하는 것은?」


변모대비 「그럴 수 없습니다. 두 번이나 능력을 간파되었다면, 살려 둘 수는 없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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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모대비 「여기서 확실히 당신들의 존재를 지워 없앱니다──」


-위이잉. 콰광


카스미 「이런! 아무래도 진심으로 화나게 만들었나?」


주인공 「여유부릴 때가 아니잖아! 저 레이저 빔같은 거에 맞으면 그대로 끝이야! 빨리 도망쳐야해!」


유이 「윽…… 이렇게 격렬한 공격이라니, 오래 버틸 수 없어……!」


카스미 「두 사람 모두, 지금이야말로 역전해 승리할 찬스라고 생각하지 않아? 그녀가 이렇게나 격렬게 공격하는 건 처음이야!」


주인공 「그렇다면 그렇지만, 이래서야 목숨이 몇 개나 있어도 부족해! 어쨌든 지금은 뛰어!」



4화



주인공 「카스미! 이제 어떻게 하지!」


카스미 「이 뒷일은……생각하지 않았어!」


유이 「에에에에엣! 그럼 이대로 도망칠 수 밖에 없는거야!?」


주인공 「아니, 도망치지 않고 싸울 수 밖에 없어! 이대로는 숲이 사라져 들판으로 되서 도망갈 장소도 없어질거야!」


카스미 「상대가 저렇게까지 화내고 있다면, 빈틈을 찌르기 쉬워지거든!」


주인공 「그러니까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르나…… 유이, 할 수 있겠어?」


유이 「……응! 카스미 쨩이나 기사 군과 함께라면 나, 더이상 네네카 씨에게는 지지 않아!」


변모대비 「그럼 그 말이 진짜인지 시험하겠습니다…… 마사키. 갑니다.」


마사키 「예! 우리들의 정의로 그들을 유린합시다! 가자 노엠, 옥토!」


노엠 「오오! 간다아아!」


옥토 「아- 네,네. 알겠습니다―.」


주인공 「동료를 믿고 전력으로 싸우면, 반드시 이길 수 있어……! 이 싸움으로 결판을 내겠어!」



5화



변모대비 「……저희가 압도되다니 있을 수 없습니다.」


마사키 「으으! ……이 기백, 이것이 자네들의 진정한 정의인가!」


옥토 「잠깐 잠깐. 어쩐지 우리들 쪽이 몰리는 거 아냐?」


노엠 「그런건가!? 그러면 좀 더 힘내야 하잖아!」


변모대비 「그 말대로입니다. 이것으로 결판을 내겠습니다……! 」


히요리(가짜) 「……」


레이(가짜) 「……」


유이(가짜) 「……」


유이 「또 가짜가……! 그것도 이렇게나 많이……!」


카스미 「가짜를 만들어 내는 능력은 아직 사용할 수 있었나……!」


변모대비 「완성품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 만큼의 숫자입니다. 저에게 저항한 것을 후회하면서, 아스트룸을 떠나십시오.」


유이(가짜) 「……」


주인공 「큭! 확실히 사면초가야…… 이래서야 도망갈 길이 없어…… ……그렇다면, 싸울 수 밖에 없어.」


카스미 「어떻게 할 생각이야?」


주인공 「가짜들은 능력으로 만들어졌어. 그렇다면 내 검으로 공격하면 빨리 쓰러뜨릴 수 있을지도 몰라.」


카스미 「그런가, 너의 힘은 세븐 크라운즈의 능력을 부수는 것……거기에 그녀의 능력은 아직 불완전……하다고 한다면……!」


주인공 「혹시 역전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났어?」


카스미 「그래, 하지만 이것은 도박이야. 만일 추측이 빗나갔다면……」


주인공 「그래도 할게. 나는 카스미의 생각을 믿고 있어. 그렇지, 유이.」


유이 「맞아. 나도 카스미 쨩을 믿고, 노력해 볼게. 그러니까 가르쳐 줘. 무엇을 하면 좋을지.」


카스미 「두 사람 모두……고마워! 할 일은 단 하나야.」


카스미 「가짜들을 너와 유이가 설득할 것. ……이상!」


주인공 「……설득!? 그게 끝이야?」


카스미 「그래. 비록 가짜라도 너의 동료로, 유이에겐 자기 자신이야.」


카스미 「능력이 불완전한 상태로 만들어진 가짜들이라면, 반드시 두 명의 말이 닿을거야.」


유이 「……기사 군. 나는 카스미 쨩이 생각한 것, 해 보려고 해. 기사 군은 어떻게 할거야?」


주인공 「……유이가 한다면 나도 할게.」


유이 「기사 군……고마워. 모두 부탁해! 멈춰!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 줘!」


유이(가짜) 「……」


카스미 「안되나……? 이렇게 되면 스킬의 준비를……!」


유이(가짜) 「……기사, 군……」


주인공 「……정말로, 멈추어 주었나? 모두들! 우리들은 싸우지 않아도 괜찮잖아!」


주인공 「왜냐하면 우리들은…… 소중한 동료니까!」


유이(가짜) 「……소중한, 동료……」


유이 「그래. 또 한사람의 나. 기사 군은 소중한 동료야. 히요리 쨩도. 레이 쨩도!」


유이 「그러니까 더 이상은 싸우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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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짜) 「……기사 군을……지켜……!」


-타앙


노엠 「뭐야, 이 녀석! 우릴 공격했어!」


카스미 「비록 그 존재는 가짜라고 해도, 동료와의 사이에 태어난 인연은 진짜와 같아. 그것을 당신은 오인했어. 변모대비.」


유이(가짜) 「……!」


옥토 「아파! 이런, 정말로 우리들이 표적이 되어 버렸네. 이래서야 더이상 저 가짜들은 사용할 수 없겠네.」


변모대비 「능력의 손상이 원인입니까…… 저를 배반할 만큼 불완전했다니…… 대응수단이 없어졌습니다.」


변모대비 「이렇게까지 해도 이길 수 없다면, 저의 패배입니다. 가짜들을 지우고 퇴각합니다.」


유이(가짜) 「……!」


옥토 「좋아, 도망치자, 노엠, 마사키. 이대로 싸워도 당할 뿐이고. 그럼 다음에 또 보자―.」


변모대비 「저는 그들에게 할 이야기가 있으므로, 좀더 남겠습니다. 먼저 가십시오.」


노엠 「알았어! 살아 있으면 또 싸울 수 있으니까! 그럼 너희들도! 다음에 만나자!」


마사키 「다음을 만날 때까지, 나는 이 힘을 더욱 연마하겠다. 다시 싸울 수 있는 날을 기대하고 있으라고!」


유이 「……할 수 있으면 싸우고 싶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또 저희와  싸운다면…… 그 때는 반드시, 여러분을 쓰러뜨리겠습니다.」


마사키 「강한 여성의 눈이 되었나! 자네의 마음에도 정의가 싹튼 것 같군! 그 마음을 쓰러뜨릴 날이 몹시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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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키 「그럼 잘있어라! 또 만나자! 후하하하하하……!」


카스미 「……광인이네, 저 녀석은. 옥토도 마찬가지지만, 저 녀석도 상당히 귀찮을 거 같네.」


변모대비 「……주인공. 당신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주인공 「뭐야……? 대답할 수 있는 거라면 대답하겠지만 ……여기서 한번 더 싸울 생각이야?」


변모대비 「……당신은 어디까지 아키라를 이해하고, 저희와 적대하고 있습니까?」


주인공 「그건……」


변모대비 「대답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당연합니다. 당신은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애시당초, 아키라가 가르칠 리도 없습니다.」


변모대비 「왜 저나 도약왕이, 그녀가 선택한 당신과 싸우고 있는 것인지……」


카스미 「……모사쿠지 아키라가 다른 세븐 크라운즈와 대립하고 있는 이유인가…… 확실히 그것은 수수께끼군……」


변모대비 「아키라가 몸을 숨기고 있는 이유는? 프린세스 나이트인 당신에게는, 그것을 알 권리가 있을 것입니다……」


유이 「기사 군……아키라 씨는 무엇인가 가르쳐 주지 않은거야?」


주인공 「아니……물을 찬스가 없었다, 고 할까, 어물쩍 넘어간다고 할까……」


변모대비 「그럼, 저를 상처를 입힌 당신들에게, 한가지 정보를 가르쳐 주겠습니다.」


변모대비 「아스트룸을 운영하고 있는 AI「미네르바」는──」


변모대비 「──저희 세븐 크라운즈도, 지금 현재 그 행방을 알고 있지 않습니다. 그 AI는 현재, 「실종 상태」인 것입니다.」


주인공 「뭐라고……!」


유이 「그렇지만 저희는 지금, 아스트룸안에 있죠……? 미네르바는 어떻게 운영하고 있습니까?」


변모대비 「그건 알 수 없습니다. 적어도, 「그녀」가 지금도 아스트룸을 올바르게 운영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카스미 「어이 어이……그건 아무리 그래도 해명하지 않으면 위험한거 아닌가?」


변모대비 「그렇습니까? 이렇게 아스트룸과 미네르바는 정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것을 알고 있으면 충분합니다.」


변모대비 「어차피 이긴 사람이 그 아이에게 자유가 줄테니까…… 오늘의 수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주인공 「기다려!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변모대비 「방금 전 질문은 당신에게 낸 숙제입니다. 그 때가 오면, 올바른 대답을 들는 것을 기대하겠습니다──」



카스미 「……끝났나. 우리의 승리다!」


주인공 「그래……확실히, 우리들이 이겼네. 그렇지만……」


유이 「기사 군……」


카스미 「아무래도 너에겐, 상상 이상으로 큰 수수께끼가 있는 것 같군.」


주인공 「그런거 같아……나도 조금 전까지는 눈치 채지도 못했던 수수께끼지만……」


카스미 「지금의 이야기에 대해서는, 나 나름대로 조사해 보지. 무언가 알아내면 보고할게.」


주인공 「고마워……이번엔 정말로 카스미의 덕분에 살았어.」


유이 「나도 감사인사를 하게 해줘.  고마워. 카스미 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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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미 「이쪽이야말로 고마워.  덕분에 수수께끼는 풀 수 있었고, 새롭게 쫓아야 할 수수께끼도 만날 수 있었으니까.」


카스미 「곤란한 일이나 풀 수 없는 수수께끼가 있으면 언제라도 불러 줘! 반드시 해결해주지!」


주인공 「물론 그렇게 할게.」


유이 「기사 군, 마을로 돌아가자. 휴식을 취하고 히요리 쨩과 레이 쨩에게도 상담하자.」


주인공 「그래. 좋아, 로그아웃 지점을 목표로 해 출발하자!」


주인공 「(그 녀석가 말했던 것이 전부가 사실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그러니까 더더욱 올바른 정보를 알아야만 해……)」


변모대비에게 이긴 주인공은 남겨진 의문에 대해 생각하면서, 숲을 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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