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주의할 점이 있음. 현 티어표는 처음 시작하는 뉴비(복귀 말고, 덱이 진짜로 아예 하나도 없는)가 챙겨가면 좋을 듀얼 트레이너들을 티어로 구성하여 만든 것이지, 어느 정도 레전드 풀을 갖춘 이들을 위한 것이 아님. 레전풀을 갖춘 이들은 각자 자기가 구성할 수 있는 덱에 따라서 듀얼 트레이너들을 뽑으면 될 거 같고, 어차피 결국에는 모든 트레이너들을 다 뽑는 식으로 흘러갈 거임. 다른 트레이너는 걍 뽑지 말고 존버 타셈 뉴비면 ㅇㅇ

0티어

킨슬리 : 챙겨가면 걍 포수 ~ 내야 ~ 외야 초반에 어느정도 다 커버 가능한 만능카드 챙겨갈 수 있음. 포지션 버닝으로 바뀐 현 시스템에서도 제노에서 킨슬리를 포함한 덱으로(킨-녹-클-아-카-오) 모든 타자 포지션에서 MMM 이상의 등급을 뽑을 수 있으며 이때 오공은 헬렌 등으로도 대체 가능하니, 사실상 이론상으로는 듀얼트레 한 장으로 모든 타자 포지션을 MMM 이상 등급을 챙길 수 있다. 그렇기에 0티어. 성능 자체는 이미 제노의 고점이 우익수 제외하고는 다른 구단의 고점에 밀리기 때문에, 0티어 급은 아니다. 하지만 처음 시작하는, 혹은 덱이 별로 갖춰지지 않은 복귀 유저들에게는 킨슬리만한 효자 트레이너가 없다.

0.5티어

라헤 & 태성 : 현재 열혈 구단은 압도적인 OP구단임. 사실 라헤와 태성은 따로 보는 게 아니라, 같이 뽑아야 의미가 더 있다고 생각하기에 둘을 묶어서 설명하겠음. 현재 열혈 구단의 투수덱은 정신배치 투수들을 깔아두면서 6불 뜨기만을 기원하는 기도메타라고 정리할 수 있는데, 그런 정신구단 소속에 듀얼 트레이너이자 정신 속성을 갖고 가는 라헤와 태성은 뽑아두면 전력을 한번에 업 시킬 수 있어 좋다. 묶어 설명하긴 했지만 둘 중 하나 뽑고 나머지 하나는 다른 정신 속성의 배치증가 달린 트레이너로 대체해도 괜찮다. 워낙 배치증가가 많은 속성이 정신투수라서...

1티어

이시스 : 이시스는 엘븐즈에서도, 그리고 추천 순위에서는 밀리지만 열혈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지능/정신 속성의 듀얼 트레이너입니다. 그렇기에 다른 지능 속성의 듀얼 트레이너들보다 높은 티어로 설정했으며, 속성이 워낙 현 메타에서는 사기이기 때문에 챙겨가면 좋을 트레이너라고 생각합니다.

염라 : 염라는 몇몇 포지션을 제외하면 열혈 구단에서 제노의 약점인 내야수, 포수에서 MMM 이상의 타자를 육성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이고 워낙 성능도 좋으며 구단 역시도 제비와 열혈로 현재 메타와 너무 어울리는 트레이너입니다. 킨슬리보다 가성비만 안나올 뿐이지, 나머지는 다 킨슬리를 압도하는 명실상부한 OP 트레이너.

2티어

하토르 & 프란시스 : 엘븐즈의 티어가 많이 내려갔지만 아직은 중계 투수에서 만큼은 엘븐즈의 위용을 열혈이 따라잡지는 못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열혈보다 비록 다운그레이드 된 편이긴 하지만 투수 전 포지션 Z가 가능한 게 엘븐즈 지능투수덱이다 보니, 티어를 2티어로 설정하게 되었습니다.

3티어

로키 : 사실 3티어 등급을 넣을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0~2티어까지 다 갖추면 어떤 트레이너가 차순위로 가장 좋을까 라는 생각에서, 현재와 같은 열혈 OP상황이 지속된다면 로키가 다음 등급이라 생각하여 넣게 되었습니다. 다만 이는 염라를 갖춘 트레이너에 한정하여 추천드리는 티어이며, 염라가 없다면 굳이 뽑지 않으셔도 될 거 같습니다.

#22.01.29 수정내역
- 염라 등장으로 인한 티어 정리

- 조금 더 확실한 설득력을 위하여 뉴비들이 챙겨갈 트레이너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트레이너들은 아예 티어표에서 제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