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페스티벌 한다길래 에이 설마 성공하겟냐? 싶어서 예매 딱 들어갓는데 E에 자리 남아서 바로 예매함. 시간대도 월요일에 수업 있어서 토요일 밖에 못 구했음
킨텍스 도착햇을땐 의외로 사람이 안보였는데 건물 뒷편에 몰려있더라 진짜 많았음
줄서면서 번호표받앗는데 좀 늦은건가 싶었다 그래도 10분 딜레이된거 빼고는 ㄱㅊ았음
들어갓을 때 봣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
일단 선입금굿즈 받으려고 줄서려고 갔는데 문제가 생김
시발 이게뭐고
줄이 무슨 밖까지 연결되어 있더라 ㄷㄷ
아무튼 여기 있다가 안까지 들어가서 계속 기다리고 있는데 ㄹㅂ부스를 아얘 분리했다 하더라
기다린거 아까워서 그냥 갓음.
버티다보니 어찌저찌 먹긴 햇음
근데 그뒤로 한 80명인가 받고 끝낫더라 용의꼬리가 이런느낌이구나 싶었다
아 그리고 좀 쉬고잇다가 페로로 등장함.
뒤뚱뒤뚱 거리고 울음소리 내던데 ㅈㄴ 귀엽더라
선입금 대기타는중인데 용하신 매우 멀리서 영접
나도 즐기고 싶었는데 선입금이 사혼의 파편 마냥 흩어져 있어서 무대 즐길 시간이 없엇음 진짜 이번에 부스 이렇게 기획한사람 누구냐...
그림 안그린지 너무 오래되서 퇴화된 손가락으로 어찌저찌 삐죽삐죽 그려서 박제했다. 다른거 보니까 금손들 많던데 부럽더라
그리고 대망의 아카이브 밴드공연
이거 보기전에 공식스토어 굿즈 구매랑 미니게임 하고 싶었는데 선입금 줄 문제때매 못하고 이거라도 즐겨야지 해서 메인 바깥 울타리에 자리잡고 관람함
아카이브 밴드 공연은 진짜 레전드엿다 특히 키보드좌 무대 잠깐 이탈햇다가 그레고리오 옷입고 돌아와서 연주할때 진짜 장난 아니엇음
공연 끝나고 마지막 내부 사진도 찍었음. 근데 페스티벌에서 한 게 선입금 줄 - 공연 보기 이거 두개만 해서 코스어들 있는 야외에서 좀 사진찍고 집가기로함
안아줘요 검은양복도 같이 찍엇다
아 근데 갑자기 웅성거려서 무슨일 있나 봣더니
프센세랑 쿠로코 코스어분 둘이서 뭔가 상황 연출을 하는거 같더라 뭔가 보니
아니 이런 장면을 연출하다니
이 겜잘알 코스어들 감동먹엇다...
그리고 한 블부이가 선생님들 다 모이라고 해서 단체샷 찍엇다
그냥 찍어도 좋앗는데 프센세가 주섬주섬 하더니 너덜너덜해진 종이학 꺼내더라 다들 감탄하면서 다 어른의 카드 갖다대더라 나도 동참해서 갖다댐 ㅋㅋㅋㅋ
그밖에도 이때 재밋는 일 많았는데 더 길어질까 봐 말못하겟다
일요일엔 이제 집돌아갔음
일요일 페스티벌도 즐기고 싶지만 시간상 못하는게 아쉽더라
대충 산것들 정산
많이 즐기고 싶엇는데 아쉬웟다
페스티벌 만족스러웠던거는
1. 공연 퀄리티가 매우 높았음. 호응도 ㅆㅅㅌㅊ
2. 즐길거리 많아보였음. 못즐긴게 대부분이지만...
3. 다들 겜한분 블부이들이라 단합 잘되고 드립치면서 노는거 재밌더라 진짜 페스 끝나고 야외에서 사진찍는데 개재밋엇음 ㅋㅋㅋㅋ
불만족스러웠던거는 딱하나임 부스관리
이거 하나 때문에 즐길거 못즐기고 제대로 못논거 같아서 아쉬움
공식굿즈도 시간없어서 못사고 점심도 줄서는거 때매 못먹고....부산에서 서울까지 왓다갔다 했는데 멀리까지 온 보람이 없을 뻔했음. 30분 아카이브 밴드 공연때 진짜 재밋게 즐긴게 다행이었다
다음에 페스티벌 참여하게 되면 선입금 그런거 진짜 원하는거만 사고 현장구매 조금 하고 다른 컨텐츠 즐겨야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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