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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소설핫산) 야한 고해를 듣는 이오치 마리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2 10:33:00
조회 5486 추천 93 댓글 40
														
원본: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1897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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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살다 보면 크고 작은 거짓말을 하거나, 죄를 짓기 마련입니다.


저도 거짓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죄책감을 견디지 못하고 바로 털어놓았었죠. 그때의 해방감을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말에는 책임이 생깁니다. 아직은 고등학생인 저희의 -어른만큼은 아니지만- 말에도 책임이 따르고, 사람들과 접촉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그에 비례하여 거짓말을 하고 죄를 짓는 일이 많아집니다.


하지만 늘어나는데도 불구하고 발산할 곳이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고해소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고해소 담당은 저, 이오치 마리입니다. 고해성사를 기다리는 시간 20분. 벽 너머에서 철컥 문 여는 소리가 들립니다.


오늘도 누군가 고해성사를 하러 온 것 같습니다.




"실례합니다..."


벽 너머로 늠름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고해소는 상대가 보이지 않도록 만들어졌지만, 고해를 듣는 것이 목적이기에 목소리를 분간할 수 있습니다.


이 목소리는 틀림없이 하네카와 하스미 씨네요.


사실 그녀가 고해소를 들른 일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전에도 몇 차례 이용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다이어트 중에 과자를 먹어 버렸다는 것이었습니다.


오늘은 어떤 과자를 먹었을까요?


"저는 얼마 전 당번으로 샬레에 갔는데, 늦잠은 자서 속옷을 입는 것을 깜빡한 채로 가버렸어요."


"그렇군요... 네?"


어라? 오늘은 꽤나 다른 내용인 듯한...


"저는 몸이 커서, 속옷으로 가슴 등을 고정하지 않으면 상당히 흔들리기에... 무의식적이긴 했지만 선생님을 유혹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충격적인 고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제게 뜨거운 시선을 보내주셨어요. 그게 너무 좋아서... 선생님을 소파에 밀어뜨리고... 중간에 유우카... 방해가 들어와서 본방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선생님의 그곳을 빨아버렸습니다.


이야기만 들었는데도 얼굴이 뜨거워집니다. 아마 지금 제 얼굴을 잘 익은 사과처럼 빨갛게 달아오르고 있을 테지요.


"아직 연인 관계도 아닌데, 그런 행동을 한 저는 심판을 받아 마땅한 걸까요?"


신님은... 신님은...!!


"분명 당신의 행위를 용서해 주실 겁니다. 하지만 다음부터는 동의를 구한 후에 하세요..."


"감사합니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하스미 씨가 고해소를 나갑니다. 고새성사는 이제 막 시작했는데도 몸을 온천에 담근 것처럼 뜨거워지고 있어요.




수십 분 후, 하스미 씨가 참회하며 고뇌하고 있을 때 고해소에 또 다른 사람이 들어왔습니다.


"실례할게요..."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보충수업부의 아지타니 히후미 씨입니다. 고해소에 오는 것이 처음이 아니지만, 드문 일이네요. 도대체 무슨 일을 저질렀을까요.


참고로 지난번 고해는 페로로 님의 라이브가 있어서 중간고사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도대체 평범이란 무엇인 걸까요?


"사실 얼마 전에 모모프렌즈와 트리니티 근처 상가가 콜라보를 했어요."


"아아, 각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한정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캠페인이었죠?"


트리니티에 사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을 일입니다.


"저는 페로로 님을 좋아해서 당연히 페로로 님 굿즈를 노렸는데... 그, 어째서일까 페로로 님에게 배정된 매장이 러브호텔이었어요..."


어라? 모모프렌즈는 전연령용 아니었나요?


"그래서 선생님께 도움을 받아 페로로 님 굿즈를 구하기로 했어요."


"그그그그렇군요... 그랬습니까"


어쩐지 안 좋은 예감만 듭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방에서 2시간을 보내려고 했어요. 그런데 냉정하게 생각해보니 제가 너무 엉뚱한 짓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히후미 씨는 페로로 님에 관한 일이라면 앞뒤가리지 않는 타입입니다. 목적 달성에 가까워져서 냉정해졌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도 들키면 위험한데도 저를 도와주는 것에 대해 미안해져서, 보답과 이상한 기분을 해소할 목적으로... 선생님과 야한 짓을 해버렸어요...!"


뇌에 찌릿찌릿 전기가 흐르고 하반신이 욱신욱신 쑤셔요.


"게다가 선생님이 거부하셔서, 묶어놓고 거의 강제로 행위를 하게 됐어요... 아, 하지만 선생님이 너무 간청하셔서 엉덩이 쪽으로 해버렸습니다..."


엉덩이!? 앞이 아니라 뒷구멍!? 그쪽이 더 비정상적이지 않을까요!? 어느쪽이는 윤리적으로 안 되는 일 아닌가요!?


"이렇게 나쁜 아이라도, 신님은 용서해 주실까요?"


신은.. 저의 주님은...!!


"분명 용서해 주실겁니다. 하지만! 선생님에게 사과하는 것을 잊지 말아주시길"


"하아~ 다행이다! 감사합니다!"


히후미 씨가 고해소에서 나갑니다. 이야기를 다 듣고 난 저의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하늘이 주황색으로 물들기 시작할 무렵, 다시 고해소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실례하겠습니다."


벽 너머로 가녀린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이 목소리는 설마 키리후지 나기사 님일까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위치에 계신 분이니 고해소를 이용하는 것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기사 님이 고해소를 이용하는 건 제가 아는 한 이번이 처음입니다. 도대체 어떤 일을 말하려는 것일까요.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선생님과 음란한 관계를 가졌습니다."


두 번 일어난 일은 세 번도 일어난다... 이것도 그런 걸까요? 오늘은 그런 음란한 죄를 폭로하는 날인가요?


확실히 나기사 님과 선생님, 요즘 사이가 아주 좋아보였습니다. 물리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가까워서 부러워요... 흠흠, 뭔가 했는데 설마 그렇게까지 발전했을 줄은 몰랐습니다.


"계기는 반년 전, 제가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그를 덮친 일입니다. 그날의 저는 제정신을 잃고 그를 탐하듯 범했습니다."


청초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나기사 님이 강간을!? 하지만, 이 흐름과 선생님의 성품으로 미루어 볼 때 분명...


"죄책감에 짓눌릴 뻔하였지만, 그는 그러한 저를 껴안아 용서해주었습니다. 그 후로 선생님과 저는 정기적으로 관계를 가졌습니다. 얇은 막이 온전한 접촉을 방해하긴 했지만요."


다행이다, 콘돔은 착용한 것 같아요. 정말 다행이예요.


그런데 선생님에게 용서를 받았는데도 어째서 나기사 님은 고해하러 온 것일까요?


"선생님과 몸을 겹치면서 제 안에 감정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과 아이를 갖고 싶다고. 하지만 선생님은 어른이고 저는 아이. 당연히 그는 용납하지 않고 콘돔을 빼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의 콘돔에 구멍을 뚫었습니다."


"어..."


거, 거짓말이죠 나기사 님? 거짓말이라고 해주세요.


"그리고 지금 제 태내엔 그와의 사랑의 결정체가 맥박치고 있어요. 그것이 저의 고해입니다."


"... 그, 그렇군요."


시, 신은... 저의 주는... 저는...!!


"용서해 주실거랍니다. 하지만 언젠가 선생님께 말해주세요."


"네... 반드시 말하겠습니다."


그렇게 말하고 나기사 님은 고해소에서 나갔습니다. 제 뺨에는 한 줄기 따뜻한 액체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실례함다~"


경쾌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이 목소리는... 정의실현부의 나카마사 이치카 씨군요.


그녀 역시 선생님과 매우 친한 학생입니다. 그녀도 제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걸까요?


사랑하는 선생님. 다정다감한 그이기에 언젠가 그런 일을 당할 거라고는 생각했어요. 그것을 제가 지켜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의 옆에 있고 싶었어요. 그러나 그것은 더 이상 할 수 없는 일. 저는 출발선을 잘못 보았고, 달리지조차 못한 패배자에요.


"아, 참고로 아직 나쁜 짓은 하지 않았어요. 지금하는 고해는 앞으로 할 나쁜 짓에 대한 고해임다"


죄책감을 가볍게하고 최대한 기분 좋게 행동하기 위한 것일테지요. 도대체 어떤 나쁜 짓을 하는 걸까요?


"지금부터 샬레의 선생님을 마구 따먹으러 갈 검다"


"...네?"


"저, 선생님을 좋아해서, 옆에 있기 위해 나름대로 조사를 했는데요... 아무래도 이미 여러 사람과 육체 관계를 맺고 잇는 것 같아요."


알고 있습니다. 어째선가 오늘 하루만에 알게 됐어요.


"너무하지 않슴까? 엄청 달콤한 말을 해놓고선 저는 어장 안 물고기에 불과했다는 거죠? 화나서 어쩔 줄 몰랐습니다. 하지만 사랑하고 있는 건 변함없슴다."


그 말을 들으니 저도 왠지 모르게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어째서 비굴하게 굴었던 것일까요? 비굴한 제가 짜증났습니다.


애초에 선생님은 원해서 육체관계를 가지는 것이 아닙니다. 즉, 누구와도 연인이 아니라는 거죠. 그렇다면 아직 옆에 있을 수 있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따먹으러 갑니다. 따먹어서 선생님의 아이를 얻을 겁니다. 용서는 필요 없어요. 제가 원하는 건 선생님과 아이니까. 그럼---"


"기, 기다려주세요!"


"...뭔가요?"


"저, 저도 같이 가게 해주세요. 이치카 씨...!"


"...마리 쨩이라면 좋아요"


그렇게 돼서, 선생님의 자지는 너무 기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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