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에
그렇게되어!
진정한 산타가 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하고 생각해 본 결과…!
- 약간 불안한데…(내가 대처할 수 있는 범위면 좋겠다…)
하나에
정말, 그렇게 겁내지 않으서도 된다구요~
괜찮아요 지금 바로 여기서 할 수 있는 일이니까!
- 그렇다면 괜찮지만… 생각한 결과가 뭐야…?

하나에
파쿠르에요!!
몸 하나로 장애물도 벽도 넘어다니는 그거요!!
선물을 주기 위해 벽을 자유자재로 타고 올라 굴뚝을 내려갔다 오르내리려면…
역시 파쿠르인가 했거든요!

하나에
그러니까 선생님 같이 파쿠르 연습하지 않으실래요?
- 도망친다

하나에
정말 선생님! 도망치지 말아주세요 어른이잖아요!
- 어른이라고 파쿠르 못한다고! 거기에 장소도…
하나에
장소에 대해서는 걱정마시길!
여기 이 샬레 거주구로도 상관없어요
벽도 그렇게 높지 않고 튼튼하니까!
산타 씨는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아요…
그러니 저도 포기할 수 없어요!

하나에
자, 선생님 제가 먼저 오를테니까 따라와주세요!
(그렇게 말하자마자 하나에는 벽을 기어오르기 시작했다)
(역시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미묘하게 위태로운 느낌이 들었다…)
하나에
끄응, 여기서 이렇게…

하나에
꺄!?
(떨어지는 하나에를 아슬아슬하게 두 팔로 받아냈다)
- 위험했다…
하나에
역시 선생님 받아주실거라 믿었어요!
선생님이 계시니까 더이상 무서울게 없네요!
자 선생님 다음 장소로 가보죠!
(하나에한테 끌려가듯 다른 장소로 향했다)
하나에
음, 여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손을 걸칠만한 곳도 거의 없어 보이고…
하지만 이 정도로 굴복하면 산타 씨라 칭할 수 없어요!
- 칭하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하나에
미끄러 지지 않게 장갑을 끼고 발을 여기에…
하나하나 신중하게…!

하나에
트리니티 건물은 장식물이 많으니까 왠지 오르기 쉬워 보이네요!

하나에
하지만 이런 장식품들을 부수면 혼나니까…

하나에
신중하게 하도록 하죠!
- 안한다는 선택지는!?
하나에
그럼 바로, 밸런스를 잃지 않게…
손발에 의지하며 온몸으로…
이것보세요 선생님! 어떤가요!?
- 대단하긴 한데 발밑 잘 봐줄래!?

하나에
이 근처가 가장 실전에 근접해 보이네요
삐끗하면 발밑이 무너져 위험해보이는 장소도 있지만…

하나에
그것을 극복해야 진정한 산타 씨에요!
- 정말로 그런걸까!?
(그 뒤로도 하나에와 차례차례 여러 장소를 갔다…)
(어떻게든 다치지 않고 하루를 마쳤다)
하나에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 무사해서 다행이다…
하나에
이걸로 겨우 이 산타복에 부끄럽지 않게 자신이 생긴것 같아요!
그러면 다음은…
…? 무슨 일 있나요?
예! 아직 계속할거에요!
진정한 산타 씨가 되려면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으니까요!

하나에
다음은 역시 마하2로 날아보죠!

하나에
어떻게해야 될까요?
우선 밀레니엄 분들께 물어봐야 할까요?

하나에
전에 들은 이야기인데, 밀레니엄의 엔지니어부 분들이…
- 거긴 위험하니까 그만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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