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 Scouting Grade
Hit 40/50
Power 50/60
Run 55/55
Field 45/55
Arm 65/65
Overall 50+
■ Profile
188cm의 장신 유격수로 관심을 끈 김성민은 소위 말하는 툴 플레이어의 정석이다. 체격에 비해 빠른 발과 넓은 수비범위, 그에 비해 체격에 걸맞는 파워 툴을 보여준 김성민은 2라운드라는 빠른 순번에 SK의 부름을 받았다. 퓨처스 1년차부터 프로에 빠르게 적응하면서 기대를 높였고, 1군에 데뷔해 홈런 2개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퓨처스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찼으며, 동기인 전의산, 현원회에 비해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 Strength
눈에 보이는 성적이 부족했음에도 김성민이 빠른 순번에 호명될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가지고 있는 파워, 그리고 프로에서 유격수로 살아남을 수 있을 어깨와 순발력 덕분이었다. 김성민은 타격 중심이 굉장히 잘 잡혀있으며, 레그킥을 동반한 일정한 테이크백으로 일정한 히팅포인트를 만들어낸다. 1군에서도 140km/h 이상 패스트볼에 일정한 타격 밸런스를 보여주었으며, 타고난 피지컬과 맞물려 강한 타구를 이끌어낸다.
고등학교 시절에도 주목받던 수비는 아직 영글어지지 않았지만, 역동작에서도 1루로 뿌릴 수 있는 강한 어깨와 순발력은 김성민이 수비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는 3유간 빠른 타구에 대처할 수 있는 툴을 가지고 있으며 프로에서 유격수로 생존할 수 있는 조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두 자리 수 홈런을 기대할 수 있는 유격수 유망주라는 점만으로도 주목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 Weakness
가지고 있는 툴에 비해 게임에서 보여주고 있는 것은 초라하다. 물론 작년 1군 무대에서 2개의 홈런을 보여주며 파워 포텐셜을 증명했지만, 퓨처스리그에서는 작년과 올해 88게임에 나오면서 2개의 홈런 포함 12개의 장타로 명성에는 걸맞지 않은 모습이었다. 컨택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스윙 궤도의 고각을 낮췄고, 팔로 과정에서 끝까지 임팩트를 주지 못한다. 올해 역시 컨택에서 진일보한 모습을 보였지만, 아직까지 1개의 홈런도 기록하지 못하면서 파워 포텐셜에 의문부호가 생기기 시작했다.
수비 역시도 빠른 발과 좋은 어깨라는 강점에도 불구하고 2020년 퓨처스 최다실책(19개), 2021년 퓨처스 실책 공동 5위(8개)를 기록하고 있다. 공을 잘 따라가는 모습을 보이나, 기본적인 포구가 투박해 포구실책이 많고 아직까지 잔스텝이 많아 송구 밸런스도 일정치 못하다. 김성민이 유격수로 살아남으려면 이러한 의문을 해결해야 할 것이다.
■ Future
최근 신인 우타 내야수들이 고전하는 것을 감안하면 무난하게 안착하고 있는 김성민이지만, 그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현장에서 납득하기 위해서는 증명해야 할 것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 그렇지만 2001년생의 어린 나이이며, 아직 성장의 여백이 많이 남아 있다. 좋은 어깨를 살려 3루에 정착할 수도, 공수겸장의 유격수로 성장할 수도, 아니면 수많은 툴가이 선배들처럼 성장세가 막힐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KBO 유망주 중 가장 실링이 높은 선수 중 하나인 것은 명백하다.
예상 유망주 순위 : 40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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