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총평”

핵심 멤버들의 부상 이탈, 강백호, 박병호의 부진 등

10위로 시즌을 시작한 kt는 이번 시즌 난항이 예상되었다.

22년도 부상으로 방출된 쿠에바스를 재영입하며

투수진도 점점 안정화되기 시작하고

시즌 중반, 5위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박병호, 박영현, 고영표 등의 활약에 힘입어

8월 최고의 한달을 보낸 kt는 무려 2위까지 올라가게 되었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시즌 끝까지 2위 자리를 지켜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NC 상대 리버스 스윕을 달성하며 한국 시리즈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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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예상 엔트리

고영표 쿠에바스 벤자민 엄상백 박세진

손동현 주권 이상동 김영현 하준호 김민 이선우

박영현

1. LF 김민혁 (L)

2. DH 강백호 (L)

3. RF 로하스 (S)

4. 1B 박병호 (R)

5. 3B 황재균 (R)

6. C 장성우 (R)

7. 2B 천성호 (L)

8. SS 김상수 (R)

9. CF 배정대 (R)

김준태 이호연 김철호 홍현빈 문상철

2024시즌 관전 포인트

올해도 단연 우승후보 1순위 팀이다.

배제성, 김재윤이 이탈 했으나

시즌 중 소형준의 복귀와 아직 좋은 전력의 불펜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영표 - 쿠에바스 - 벤자민으로 이어지는 에이스라인은

현재 KBO 최고의 선발진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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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야진의 노쇠화, 부진한 강백호 등

투수진에 비해 타선은 변수가 많으며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이강철 감독의 불펜 혹사 논란 등

고쳐야하는 부분도 적지 않게 있다.

4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며 강팀으로 도약한

막내팀 kt의 활약은 이번 시즌에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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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위즈 외야수 프리뷰

2020시즌 MVP, 멜 로하스 주니어 선수가 복귀했다.

21, 22시즌 NPB에 진출했지만 부진하며 22시즌 후반 방출된 후

23시즌 멕시칸 리그에서 66경기 OPS .905를 기록하는 등 활약했다.

17시즌부터 20시즌까지 wRC+가 124.7부터 180.5까지 매년 상승하는 모습도 보여준 로하스는

18시즌과 20시즌은 43, 47홈런을 기록하며

거포로서의 모습도 보여줬고

좌/우 타석에서 별다른 기복이 없이 비슷한 장타 생산력을 기록한다.

일본에서 상위 레벨의 투수들의 공에 약한 컨택이

부진의 이유였던 만큼 24시즌 KBO리그 복귀 후엔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

이번 시즌 우익수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수비 실력은 준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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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중견수 배정대가 이번 시즌에도 중견수를 맡게 된다.

중견수 수비가 매우 좋고 어깨도 좋아

이번 시즌에도 좋은 수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리그 평균 정도의 타자로 평균보다 컨택은 좋지만 장타력이 떨어진다.

선구안은 o-swing% 20% 중반으로 괜찮은 편이나

적극적으로 배트가 나가며 삼진도 많다.

홍현빈, 송민섭, 정준영 등 선수들이 백업 경쟁을 한다.

2023년 플레이오프에서 대활약을 해

팀의 리버스 스윕을 이끈 김민혁이 이번 시즌 좌익수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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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택률이 90%에 달하며 타구의 질도 준수한 편이며

배트 컨트롤도 좋아 매년 2할 후반, 3할대의 타율을 기대할 수 있지만

리그 평균 정도의 선구안, 리그 평균 이하의 장타력으로 타격 생산성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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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율은 4할이 넘은 시즌이 없으며 홈런이 5개였던 2020시즌에도

장타율은 .347, wRC+은 73.1로 매우 좋지 못한 타격 생산성을 보여줬다.

2023시즌 장타가 직전 시즌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긴 했으나

아직 많이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좌익수 수비 능력은 준수하며 자신의 좋은 컨택 능력을 잘 활용한다면

팀에 좋은 역할이 될 수 있다.

안치영, 홍현빈, 김병준 등 유망주 선수들이 주전 경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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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위즈 내야수 프리뷰

아직까지 건재한 국민 거포 박병호가

이번 시즌에도 1루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KBO 역대 최고의 파워라고도 평가받는

박병호는 2023시즌 아쉽게 10시즌 연속 20홈런 대기록 달성은 실패했으나

18홈런을 치며 만 37세의 나이에도 건재한 파워를 보여줬다.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전 시즌들에 비해 약 5%p 증가했으며

여전히 리그에서도 손 꼽힐 정도로 빠른 타구를 생산하는 만큼 24시즌의 활약도 기대하게 만든다.

1루 수비도 좋으며 리더십도 좋은 평가를 받는 만큼

베테랑으로서의 모습도 기대가 된다.

직전 시즌 홈런의 수가 줄며 타격 스타일을 바꾼

황재균이 이번 시즌에도 3루수를 맡는다.

컨택율을 85.3%까지 올리고 홈런 수가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에 비해

장타 생산 능력은 아직 죽지 않았으며

장타율, 순장타율 모두 22시즌에 비해 증가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장타를 원하며 비시즌기간 동안

다시 장타를 늘리는 것을 목적으로 훈련을 한 만큼

이번 시즌엔 박병호, 로하스, 강백호와 함께 팀 장타를 책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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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많은 나이와 떨어지는 수비 능력과 타격 능력으로 인해

팀에서는 황재균의 후계자를 빠르게 찾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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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군입대를 한 주전 유격수 심우준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FA로 팀에 합류한 김상수가 이번 시즌에도 유격수로 시즌을 시작한다.

22시즌에 비해 좋아진 컨택률을 바탕으로

2020시즌 이후 첫 1이상의 WAR을 기록했으며

심지어 기존 주전 유격수 심우준의 커리어하이 시즌을 넘어섰다.

타석에서 공을 많이보며 swing%가 40%도 되지 않았으며

타석당 투구수가 4.2개로 상당히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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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주전 유격수 심우준 선수가 전역해 팀에 복귀한다면

2루수로 포지션을 옮길 전망이다.

양승혁, 신본기, 장준원 등이 백업을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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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준 선수의 전역 전까지 가장 많은 변화가 있을 포지션은 2루수이다.

kt 창단 이후 주전 2루수로 활약한 박경수 선수의 노쇠화로 인해

출장 수가 줄어들며 팀은 박경수의 후계자를 찾기 시작했다.

여러 후보가 있지만 23년도 말 전역해 팀에 합류한 천성호가 주목된다.

2020년 전체 12순위로 kt에 지명받으며

kt에 입단한 천성호는 아직까지 1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23년도 상무에서 .350 .438 .434 슬래시라인을 기록하고

볼삼비 약 1.1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선구안과 안타 생산 능력은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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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통산 퓨처스 홈런도 없는 만큼 파워는 부족하나

좋은 타구 질을 바탕으로 23시즌 348 타석동안 20 장타, 장타율 .434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수비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22, 23시즌 총160경기에서 20실책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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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드래프트로 팀에 합류한 김철호를 포함해 이호연, 류현인 등이 경쟁한다.

2024 위즈 포수, 지명타자 프리뷰

2015년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한 후 주전 포수로 활약한

장성우가 올해도 주전 안방마님으로 활약한다.

준수한 컨택 능력과 장타력을 바탕으로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공격형 포수이다.

FA 계약 이후 2022시즌 wRC+ 121.8을 기록하고

23시즌 wRC+ 114.6을 기록하는 등 생산성에서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포수라는 포지션 안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평균적인 타자이며 중심 타자로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

강현우, 김준태 등이 백업 경쟁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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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까지 매년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KBO 대표 타자로 성장이 기대되었던

강백호는 이번 시즌 반등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최고 180km/h 이상의 타구속도의 엄청난 파워와

약 80%의 컨택률의 준수한 컨택 능력을 자랑하는 강백호는

22, 23시즌 도쿄 올림픽 화제 이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2023시즌에는 다시 한번 wRC+ 110을 넘기는 등

반등의 여지를 준 강백호는 이번 시즌 자신감을 되찾는다면

다시 한번 리그 정상급의 타자로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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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후보로는 문상철이 있다.

전체적인 성적은 부진했지만 클러치 상황에서 좋은 활약이 계속되며

큰 임팩트를 준 문상철은 선구안이 아쉽지만

평균 137.4km/h의 빠른 타구속도에서 나오는 장타력으로

이번 시즌에도 훌륭한 대타자원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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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위즈 투수 프리뷰

시즌 전 5년 107억 연장 계약을 맺은

고영표가 이번 시즌 에이스를 맡게된다.

2021시즌 이후 매년 KBO 1위 구종가치의 체인지업과

직구, 커브를 구사하는 고영표는 리그 최고 제구력을 자랑한다.

23시즌 BB/9가 무려 0.98로 단일 시즌 KBO 역대 1위이자

유일한 0점대 BB/9와 단일시즌 역대 1위 최소 BB%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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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변화구를 바탕으로 사이드암 투수인만큼

땅볼 유도 능력도 뛰어나며 투구수 관리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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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시즌 이후 경기당 이닝 소화가 약 6.5로 형성되며

좋은 이닝 소화력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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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시즌 중반에 팀에 합류해 18경기 밖에 출장하지 못했지만

ERA 2.60 WAR 4.08, CYP 46.2, 12승 0패를 기록하며

WAR 리그 투수 8위, 01년도 김현욱 이후 첫 무패 승률왕 등

kt의 엄청난 상승세를 이끈데 큰 몫을 한 쿠에바스는

평균 145.8의 빠른 패스트볼과

130km/h 중반대의 위력적인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구사하며

23시즌 경기당 이닝 수가 6.35이닝으로 좋은 이닝 소화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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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즌 방출 전에는 제구력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23시즌은 BB/9 1.89개로 뛰어난 제구력을 보였다.

KBO 3시즌차를 맞이하는 벤자민은

23시즌 다승 2위, ERA 3.54, FIP+ 125.5의 좋은 활약을 하며

고영표, 쿠에바스와 함께 리그 최고의 선발 트리오를 자랑했다.

기복이 있긴 했으나 좋은 경기를 계속해서 보여주며

ERA보다 낮은 FIP, kwERA 등 외인 투수로서 손색없는 활약을 했고

BB% 6의 좋은 제구력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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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볼, 커브, 슬라이더를 던지며

130km/h 초중반의 슬라이더는 매우 위력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시즌에도 큰 이변이 없다면 kt에서 좋은 활약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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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후 FA 자격을 얻는 엄상백은

이번 시즌에도 kt의 강한 선발 로테이션의 핵심 인물이 될 전망이다.

2022시즌 선발 기회를 얻어 자리를 잡은 후

22시즌 ERA 2.95, 23시즌 ERA 3.63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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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시즌 ERA는 소폭 늘어나긴 했으나

FIP, WHIP가 줄어들며 작년에도 좋은 활약을 보였다.

140km/h 중반의 패스트볼과 좋은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구사하는

엄상백은 제구력도 리그 평균 이상으로 괜찮으며

23시즌 경기당 이닝 수는 5.81를 기록하는 등 이닝 소화 능력도 준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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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후반 부상으로 규정 이닝 집입에 실패하며 아쉽게 시즌을 끝냈지만

2024 시즌 활약은 kt팬들이 매우 기대하고 있다.

시즌 후반 복귀할 소형준 합류 전까지 5선발은 경쟁이 있을 예정이다.

많은 선수들 중 박세진의 활약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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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 토종 좌완 선발투수가 없는 만큼 박세진의 활약은 중요하며

군 전역 이후 체중 감량에 성공해 퓨처스리그에서

23경기 33.1이닝 ERA 2.43의 활약을 한 박세진은

1군에서도 모습을 보이며 16경기 11.2이닝 ERA 3.86을 기록했다.

하지만 거의 모든 경기를 구원으로 등판했으며

1군 FIP 6.44, WHIP 2.49, BB/9 10.8 등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

하지만 리그 전체에서 정우람 다음으로 높았던

27의 패스트볼 좌우 무브먼트, 리그 1위의 패스트볼 회전수(2957.4)에서 나오는

좋은 땅볼 유도 능력은 앞으로가 더 기대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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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제구력이 불안하는 등 부족한 점이 많아

김민, 김민수, 이선우, 조이현 등의 투수들과 경쟁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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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이후 팀의 마무리를 책임진 김재윤의 이적으로 큰 이탈이 생겼다.

하지만 kt의 불펜은 아직 강력하다.

마무리를 맡게될 박영현은 2023시즌 고졸 2년차임에도 불구하고

팀 내 최다 경기 출장, 아시안게임 차출 등 바쁜 한 해를 보냈다.

WAR 2.75 ERA 2.75의 훌륭한 KBO 성적과

4경기 5.1이닝 무실점의 최고의 아시안게임 성적을 기록한

박영현은 좋은 경기와 동시에 무리하고 있다는 시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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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 잦은 경기 출장이 부상과 부진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았고

2003년생으로 아직 많이 어린 만큼 미래를 위해 관리가 필요하기도 하다.

뛰어난 구위와 함께 평균 구속 145.6km/h의 패스트볼과

구종 가치 18.1을 자랑하며 준수한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도 구사해

2023시즌 홀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손동현, 주권 필승조 투수들을 중심으로​

이상동, 김영현, 전용주, 하준호 등이 있으며

선발 경쟁에서 진 투수들,

이채호, 김정운, 한차현, 이태규 등 유망주 선수들이 모습을 보일 수 있다.

키움 히어로즈 프리뷰

한화 이글스 프리뷰

삼성 라이온즈 프리뷰

롯데 자이언츠 프리뷰

KIA 타이거즈 프리뷰

두산 베어스 프리뷰

NC 다이노스 프리뷰

SSG 랜더스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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