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나성범 은퇴투어 시나리오..txt - 퓨처스리그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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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20-10-26

[일반] 감동의 나성범 은퇴투어 시나리오..txt앱에서 작성

ㅇㅇ(112.186) 2024.05.13 14:07:16

조회 190 추천 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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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은퇴투어는 마지막에 홈구장에서 인사하지만, 나성범의 경우 우선 소속팀의 전 홈구장에서 먼저 본인이 만든 욱일기에 참배를 하며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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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 두산전

나성범이 데뷔한지 얼마 안된 2013년 5월, 니퍼트에게 당한 역사적인 데뷔 첫 삼진공을 기념구로 선물하며 훈훈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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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 한화전

나성범의 데뷔전은 한화전이였다. 데뷔 첫 경기부터 선발출장 하였지만 4타수 무안타로 팀을 패배로 이끈것을 높이 산다. 그날의 박스스코어를 액자에 담아 선물하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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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 LG전

나성범은 과거 LG트윈스에 지명당하였으나 거부하고 연세대에 진학했다.

똑같은 해에 마찬가지로 LG에 지명거부를 한 박세혁과 함께 양쪽 폴대에 거꾸로 매달리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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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 롯데전

나성범이 자신이 친일파임을 새긴 건 무등구장 뿐만이 아닌 사직구장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저당시 사직의 우익수를 책임지던 손아섭이 나성범에게 일식으로 악기바리를 시전하며 배부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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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 키움전

전 팀 동료 김태진의 악의적 별명 탕후루를 이용, 온몸에 설탕코팅을 바르고 강인권이 핥아먹는 것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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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 kt전

2022년 와일드카드에서 알을 깐 장면을 틀어주며 수원 거주중인 염전노 동포들과 팬미팅을 하는것으로 훈훈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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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 SSG전

이적 후 얼마 안지난 시범경기에서 오원석에게 헤드샷을 맞은 추억을 기념, 다시 한번 그 장면을 재현하는 것으로 훈훈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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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팍 - 삼성전

나성범 이전에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하여 매우 훌륭한 업적을 남긴 이승엽 현 두산감독처럼 타자전향의 훌륭한 예시로 남은 것을 높이 사, 반대쪽 벽에 실물박제 벽화 체험을 24시간동안 하며 역사적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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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 NC전

뻘개이에 분노한 마산아재들에 의해 집행검으로 참수당하며 나성범의 위대한 은퇴투어는 이렇게 막을 내렸다

고정닉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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