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용서를 사랑 화해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이런 키워드들과

엮어서 말하더라.

물론 그게 틀린 말은 아님.

하지만 그것들만으로는 설명이 힘듦.

난 용서의 근원적인 힘이 지옥이라고 생각함.

용서와 지옥은 얼핏 생각하면 전혀 상관없는 것 같음.

하지만 하나님이 말하는 용서는 원한을

나 하나님께 맡기고 인생을 행복하게 믿음으로

살라는 거임.

어렸을 때 억울한 일이 생기면

부모들이 자신들이 피곤하니까

"니가 그러려니 해라"

하나님의 말씀은 이딴 수준의  말과는

차원이 다른 거임.

니가 그러려니하라는 말은

결국 속에서 암세포만 더 쌓임.

하지만 하나님이 맡기라는 것의 최종 목적지가 바로 지옥임.

지옥의 모습을 우리는 정확히 알아야 함.

돌려말하면 안 됨.

직설적으로 알아야 함.

지옥의 모습을 굳이 적나라하게 알고 싶지 않다는

것은 아직 미성숙한 신앙인의 태도라고 생각함.

하나님은 지옥의 실상을 정확히 알기 원하고

깨어있기를 원하신다고 나는 보고 있음.

불타오르고 살과 피부가 녹아내리고

구데기에 온 몸이 파먹히고 그 비명에 시달리는 고통이

그게 끝없이 영원히 지속된다는 영원하다는

것에서 오는 인간의 단어로 표현이 불가능한

절망감.

하나님은 분노의 대상인 악인들이

이렇게 될 거라고 분명히 말씀하시는 거임.

너가 그들을 용서한다면 그들은 회개하지

않는 한 이렇게 된다는 거임.

하지만 너가 그들을 용서하지 않으면

너도 똑같은 지옥의 처벌을 받게 된다는 것.

사실 이게 마음에 와닿게 믿어지면

용서를 하고 말고 할 것도 없음.

꿀벌들은  장수말벌로부터 자신들의 집단을

지키기 위해 자폭공격을 함.

양봉 유튜버 프응 보면 본인이 장수말벌을

처리하면서 꿀벌들에게 이런 식으로 말하더라.

꿀벌들아 일해 장수말벌들에게 떨어져.

내가 처리해줄께~

이게 하나님의 마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