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흔넷인데 혼전순결주의야 

아무래도 시대적으로 결혼이 늦어지는 시대이다 보니 기독교인인 우리는 성욕을 부부안에서만 해결하기 때문에

참 힘들거라는 생각이 들어...

때로는 아는 목사동생이 혼전에 임신을 해서 결혼하는 모습을 보기도 하고 목사님 딸이 그러는 모습을 보기도 하면서

탕자의 큰형처럼 불평의 말도 많이 쏟아냈지... 그들은 은혜의 햇빛 아래서 잘 살아가는게 배 아프더라고

나도 물론 애인이 있었을 때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었는데 하고난 다음에 스스로 행복할까? 질문해 봤는데 아니더라고

마흔넷이 되도록 성욕을 해결 못하니까 마음이 원통하더라... 이제 곧 중년이고 성기능도 저하 될텐데.....

가끔 기도를 솔직히 해 주님께 말이지... 주님 일본야동이라도 보면서 좀 풀고 싶습니다. 라고

근데 요즘 유뷰트를 보면서 느끼는 건 결혼하기전에 마음껏 즐겼던 사람들은 결혼 후에는 지겨워서 안하더라고

상대의 알몸을 봐도 이성적 매력으로 안보이기도 하고 그래서 나는 언제 결혼할지 모르지만 아껴두기로 했어

물론 지금 먹는 정신과 약때문에 성욕이 많이 감퇴돼서 많이 어려운건 없지만 그래도 슬퍼지는 건 있어

참 세대가 변하면서 하나님의 법을 많이 타협을 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 교회활동 열심히 하면서도

연인간 관계는 당연히 하는 거로 생각하는 커플들이 의외로 많은 거 같다. 그들을 정죄하는 건 아니야...

내 생각에는 우리가 악착같이 그걸 지키는 이유는 우리 안에 주님이 밝게 빛나서 그분의 뜻을 따르려는 것이라고 생각해!

조금만 버텨 보자! 우리도 언젠가는 온갖 환타지를 실행해 볼 날이 오겠지!

형제 자매들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