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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교회는 청년의 리더십을 잘 양육해야 한다고 생각함.앱에서 작성

Protestan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2 14:37:36
조회 171 추천 1 댓글 6
														

세상 여기저기 오가면서 나한테 "너도 교회다녀?"

이렇게 말 건 녀석들 태반 이상이 엉터리였음.

좋게 말하면 순진해보이면서 나쁘게 보면

같이 일이란 걸 하기엔 답답하고 좀 불성실했다.


주변에 남자들 크리스쳔은 전무하지.

근데 친구들이 이따금 크리스쳔 욕을 내 앞에서 하는데
(가끔씩 이단을 동반한 비판을 함 내게... ㅋㅋㅋ)

의외로 노방전도나 어떤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얘기보다

교인의 일상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그러는 것에 비해

직장에서 일을 똑바로 하지 않는 걸 꼬집음.

자기 자리에 성경 말씀을 놓거나 그러지만

실상 사내 인간관계나 실적은 매우 미미한 그런 경우.


당연히 자랑스러운 크리스쳔들도 많이 뵘.

근데 그런 사람은 결국 어른들 중에 많았고,

어른들도 사실은 소수에 불과하단 인상을 받음.


첨부한 유튜브 댓글 몇 가지를 읽어보면

목회자가 교회와 일상을 이분화시킨다는 언급을 하는데

실제로 국내 전반적 교회 문화가 세상을 지옥화하는 것 같음.

마치 죽지 못해 사는 인생인냥 여기게 만들고

결국은 이때의 구원은 신앙적 의미에서의 구원보다는

괴로운 "중 생의 삶"으로부터의 구제가 되는듯.

나도 살면서 본 적 있음, 가정과 일상은 Shit이면서

교회에서는 맨날 눈물로 기도하고 목만 상한 사람.

긴 말이 필요없이 그런 경우들을 보면 착잡해짐.

더 나아가봤자 더 긴 정죄만 될 뿐이고.


그래서 이건 감히 말하는 것이지만

크리스쳔은 일상에서 최고가 목적은 아니지만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어느 종파든.

창세기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원했던 관계와 사회를

실현할 잠재적이고 생동감있는 사람이 되는 거지.


그래서 나는 바라건대 우리의 교회가

그저 하나님의 이름으로라는 식으로 매사를 퉁치지 말고

성도들이 누구든 간에 봉사와 섬김의 진가를 알게 하면 좋겠음.

난 봉사와 섬김이 리더십의 출발 지점이라고 생각함.

교회에서 분리수거 열심히 하는 것보다 거기서 더 나아가

자기 집 앞마당을 쓸거나 쓰레기 줍는 게 더 필요하다고 봄.

그럴려면 예배당에서 진을 다 빼지 말아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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