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읽고 있는데 은혜를 받기보다 시험에 드는 마음이 더 커서 힘들다ㅜ

마태 마가 누가 다 읽고 요한 읽고있는데

유대인 입장에서는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율법 잘 지키고 있는데

갑자기 예수라는 자가 나타나서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오 말하고 있고

예수님은 또 유대인에게 친절히 알려주지도 않으시는것 같음..

이 혼란스러운 신앙 세계관을 자초지종 설명을 해주신다거나 지금까지 있던 신앙의 모습과 달라질 이유에 대해 설명 하는 모습 없이

율법에서 말하던 것을 멋대로 바꾸면서 지혜의 궤변을 들어놓고

그냥 '내가 신이니 이제 내 말들 들어라' 라고 말하는데 유대인은 그걸 당연히 좋게 받아들일이 없지.. 이단으로 보는게 당연하지 않을까

예수님이 일부러 알아듣지 못하게 비유로 이야기하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기 위한 사명' 을 감당하기 위해 '내가 그리스도 인것을 알리지 말하라'

'내가 기적을 베푸는 일을 조용히 하라' 라고 말씀하시는데

이는 유대인이 예수님을 죽이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유대인에게 일부러 불친절하게 자기의 존재를 나타내심으로 밖에 해석이 안돼..

그럼 신앙생활 잘 하고 있는 유대인은 무슨 죄야 ㅜ 그들에게 너희는 악마의 자식이라고도 하시고..

요한복음 9장에는 "나는 이 세상을 심판하러 왔다. 못보는 사람은 보게하고, 보는 사람은 못 보게 하려는 것이다"

이 대목에서도 유대인들에게는 못믿게 하고 이방인들에게 믿게 하려고 하는 것 같은 느낌이고..

모두에게 공의로우시고 차별 없으신 하나님의 속성이 이 대목에서 많은 차별을 주는것 같아서 뭔가 혼란스럽고 성경을 읽어도 은혜보단 이해가 더 안가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의견 부탁드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