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어크는 그 시대에 맞는 가공 인물이 주연이고 고증이나 실존인물은 주변 인물들이

가져갔었음. 뭐 이게 전통이라 말한적도 없고 얼마든지 깨버려도 상관없는 일이긴 한데

어찌됐건 지금까지는 그래왔고 유저들도 잘 인지하고 있는 부분임.

그러다 처음으로 일본 배경인데 갑자기 왠 흑인 실존 사무라이가 주연을 맡아버림 ㅋㅋ

위의 전통? 이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것도 아니긴 하지만 왠지 그 타이밍이 참 공교롭게도

동양배경에서 깨졌단 말임??

지금의 변질된 피시범벅을 싫어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정황상 의심할 여지는 분명있음.

이건 유저의 잘못이라기 보단 업계의 업보적인 측면이 큼. 실제로 고증인데 뭐 어때라는

반응 또한 존재함. 하지만 고증을 핑계삼아 끼워 맞췄다 볼 여지도 충분히 있음.

내 개인적으로는 저거에 대해 큰 생각이 없음. 동양인 남자가 무시 받는다는 인상 또한 분명히 느껴지지만

그런걸 따지기 전에 게임으로서 저 겜에 대한 신뢰도가 없는 상황이라 저 문제는 내게는 2번쨰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