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량편에서 풀어내야 되는데 묘사나 과정이 생략된거 보면 연결될 지점은 육성지의 약 그리고 붉은종이 말고 없는거 같어;;;


초반에 붉은 종이 소유주가 진무진이었을때

얻은 경로는 소설이긴 하지만 본인 피셜 세상을 유랑한다 라고 했을때 일본이나 어디가서 맞다이 까고 보물이랑 붉은 종이를 따먹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육성지를 데리고 살면서 떠날때

“모든 것을 남기고 떠났다” 라고 하면 보물 중에 붉은종이가 꽤 중요한 물건일거 같음.
그럼 그걸 왜 육성지한테 남겼냐면

붉은 종이는 사용하는 법에 따라서 육성지가 살아남을수있거나

혹은 누군가를 구할때 사용할수있다 정도?
만약 천신명에게 위협을 받을때 최동수한테 넘기고 최동수 힘을 빌린다 혹은 천신명에게 주고 살아남는다 등등
근데 최신화에서 천신명이 가진 붉은 종이를 태워버렸고 세상에 없다라고 했는데 버젓이 있는점 그리고 박진영과 가장 밀접한 사람이 그걸 가지고 있는 점.
그럼 육성지랑 박진영이 어떻게 만났냐 라고 생각해보면 육성지가 ptsd로 폭주하던 시절 곽지창이 한번 찾아온적 있잖아?

그때 사람들과 관계를 맺기 시작했다고 했을때

곽지창이 박제우에게 육성지의 증상에 대해 설명해주는 점을 보면 그 약을 받아서 먹을수있게 만든게 박진영이었을듯.
(이러면 노박구와 곽지창 관계와 충청에서 박진영을 도와주려고 했던 짓에 아다리가 맞음)

그 약으로 얽힌 관계에서 우연히 박진영은 붉은종이를 보고 똑똑하니까 일본어로 읽었을때 엘리트와 관련된거를 본거지.
그래서 가지고 있어도 최동수의 표적이 될수있지만 없으면 위험할때 살아남을 카드가 없다고 판단해서 육성지에게 이걸 복제해서 가짜를 가지고 있고 진짜는 내가 안전한곳에 보관해놓겠다 정도로 설득해서 지금 등장한거라고 본다.


그거 아니면 천량과 육성지와 박진영 떡밥은 해소가 조금 어려울듯함;;;;
진무진-육성지-박진영 순서로 옮겨간거에 대해서 소설이니 그냥 재미로만 봐주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