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기준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구청에서 사무업무 보는 애들은
대부분 기간제로 뽑는다.
그리고 뽑아도 청년 공근TO이고
따로 공고를 내서 면접 보고 XX일자리 같은 걸로 뽑음
사실 공근은 담당이 제일 중요함.
그 특성을 파악해보면
1) 담당 공무원만 있는 경우
2) 담당 공무원이 있고 공무직(반장), 기간제 혹은 공공기관 담당이 있는 경우
3) 담당 공무원이 있고 업체 담당자가 있는 경우
이렇게 나뉘어 진다
1번 같은 경우가 생각보다 적음.
내근의 경우 사무업무(전산입력 등)나 특정 민원 업무 담당(폐기물이 대표적),
혹은 민원인들 안내나 응대하는 것들이고 (무인민원기, 서류작성 안내 등)
외근의 경우 원래 담당 공무원이 해야하는 외근을 공근에 분장한 것들 (조사업무 등)
담당이 공무원밖에 없어서 공근의 취지를 알기에 힘들게 굴리지는 않지만
보통 인원이 소수라 내외근 관계없이 눈치보이고 노는게 티가 금방 나는게 문제.
문제는 그렇다고 열심히하면 일이 추가될 수 있음.
2번의 경우 노가다성 외근들이 많이 포함됨.
저 중간관리자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헬과 꿀을 오감.
담당 공무원은 사실상 허수아비고 업무 지시는 중간관리자한테 받음
그나마 가끔 공공기관에 파견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경우 개꿀이니 세레모니해도됨
3번의 경우도 생각보다 많음.
XX협회 XX단체 XX시설 XX관 이런 곳
사실 이런 곳은 외근 내근 업무를 나누는게 의미 없을 수도.
거의 자질구레한 사무업무랑 외근을 동시에 맡는 경우가 많음
(대놓고 청소, 환경정비, 주차장정리 이런 문구가 없는한)
이런 곳의 가장 큰 문제는, 공근이 뭔지 제대로 모르고
그냥 구청에서 일꾼을 하나 보내줬다고 판단한다는 것임
그래서 우리가 기대하는 공근의 상식이 통하질 않음.
일이 있으면 그냥 너를 찾게될 거고 노는 걸 허용하지 않을 것임.
하지만 이런 곳도 가끔 꿀이 있는데
업체들 지들부터 놀자판인 경우, 진짜 일 자체가 없는 경우 등이 있음
그런 경우는 소수이나 있으면 오히려 그 어떤 공근보다도 꿀이지
공근 몇번 해보고 느끼는 건,
너무나도 변수가 많다는 것임. 케바케란 단어 싫어하는데
진짜 업체가서 알바급으로 굴려지는 경우도 있고
업체가 걍 의욕없어서 놀고먹는 경우도 있고
내근직했는데 구청 공무원들이랑 같이 있어서 눈치보일 수도 있고
따로 공간으로 가라고해서 개꿀로 눈치안보고 할수도있고
공무원이라도 팀장에 따라서 공근 굴리려는 사람도 있고
걍 공근 깍두기 취급하는 사람도 있고
딱 봐도 몸쓰는거네 하고 피했는데 우연찮게 하니까 걍 1시간 슬렁하고 그날업무 끝
이런 경우도 있고. 똑같은 일 2시간 시키고 놀리는거 싫어서 억지로 일시키는 경우도 있고
그리고 여기서 후기 찾아봐야 안 나오는 것들도 있고
꿀이라서 후기없다? 그거 진짜 케바케임. 진짜 그럴수도있고 아닐수도있음
오히려 꿀이라는 후기 넘쳐났는데 해서 망한적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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