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챠지옥의 사실상 마지막에 걸쳐있는 캐릭터인 카마키는

결론부터? 말하면 상당히 애매한 포지션이다.

일단 성능부터 말하면 후열에 있는 토모라는 느낌임.
즉 얘는 써먹으려면 중~후열에 몰려있는 캐릭터들을 써야하는데,

얘가 나오자마자 힘을 받은 이유는 다름아닌 라비리스타가 전장을 받은거였음.

라비리스타는 물딜 메타를 휘어잡고있던 토모를 퇴출시켰고
+ 카마키가 요구하는 중~후열에 있는 캐릭터였기에 카마키가 활약할 수 있는 판을 제대로 깔아줬음.

덕분에 클랜전에 바로 투입되었다.

[클랜전]

일섭 3월 라이덴

4월 옵시디언 와이번

여기까지는 좋았다.

문제는 5월에 프레이가 전장을 받아버리자 완전히 사라져버렸고
그 프레이도 직후 클로체 실장, 수미미 전용장비 추가로 메타에 밀려버렸음.

그러다가 9월달에 한번 다시 카마키를 쓰게 되었다.

클로체, 수미미가 멀티타겟 자리를 그냥 다 가져가버리다보니까,
신규 1넴보스인 프로스트 하운드는 전열을 얼려버리는 기믹으로 저 둘을 못쓰게 만들려고 했고
그래서 카마키가 다시 불려나옴.

(참고로 이때 고점은 10랭크 수코로를 썼음;)

그러면 이 보스 나왔을때는 미소라가 고블린라이더 전담하듯이 계속 나왔겠네? 하겠지만
아쉽지만 NO였다.

이 다음번 프로스트 하운드때는 어처구니 없는 조합이 나와버렸는데...

느와르 시즈루로 스턴기를 막고 수미미 클로체를 다시 썼다.
참고로 2군은 하츠시오or성카리를 썼고 카마키는 전혀 쓰이질 않음.

이 뒤로는 뭐....아직까지 감감 무소식임.

결론적으로 클랜전에서 보는건 딱 3회.
그마저도 2회가 실장직후이기때문에, 통언뜬으로 얻어서 쓰는 그런걸 기대할 수 있는 캐릭터는 아님.

리이미보다는 사정이 나은게,
얘는 멀티타겟이라서 크리스와는 조합이 되지 않기 때문에 라비 크리스중에 라비리스타만 빠지게 됨.

즉 대여로 해결하려고 할 때 리이미보다는 할만하다.

[던전]
다들 알겠지만,
던전 EX6가 이제 추가될텐데 EX6 주요 딜팟에 들어가는 캐릭터임.

바꿔말해서 내가 던전을 그때그때 안깨도 별로 신경 안쓰는 사람이라면 그만큼 중요도는 내려가는 캐릭터임.
또 없다고해서 완전히 못치는건 아님. 다만 요구파티가 늘어나서 귀찮아짐.

아직 EX5를 안 깬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메리트가 있을 수 있음. 난이도 많이 낮아질거.(근데 이건 미소라만 있어도 비슷할듯)

[아레나]
내가 예전에 쓴 글에서 아레나에서 위칫값으로 장난쳐보려던 시도가 있었다고 써놓아서 아레나에서 좋다고 받아들였을 수 있는데,
어디까지나 써보려는 시도가 있었던거지 메타캐릭터의 지위에는 있지 않았음.
그냥 할즈나같이 특정 목적을 위한 조커픽 정도?

[개인적인 생각]
뽑아서 쓰고싶은 사람은 당장 뽑아야하는 캐릭터.
통언뜬을 기대할 수는 없으니 없으면 그냥 없는 캐릭터로 치고 비틀고 살아야 한다.

근데 그 비트는게 생각보다는 할만 한 캐릭터다. 라고 생각된다.
솔직히 한정이었으면 군말없이 질렀을 것 같은데 통상이라 더 애매한 것 같음 ㅋㅋ

무조건 걸러도 된다고 할 수도 없고, 뽑아서 무조건 좋다 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픽임. 이건 본인이 잘 선택할 수 밖에 없다.

카마키 썼던 달의 일섭조합: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purikone_redive&no=8986803&page=1

카마키썼던 달의 일섭 조합들 -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 마이너 갤러리

캐릭터를 대여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달의 조합들을 보고 파츠분배를 해봐야함.리이미를 되도록 뽑으라고 했던 이유는 크리스티나, 라비리스타까지 같이 빠지는 경우가 많아서 그랬던건데,카마키는 크리스티나랑은 같이 활용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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