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경우는 경력이 지금딱 반반이야
중국무술이랑 투기종목을접한 시간이

그러다보니 나같은경우는 스파링없이
대인기격능력 향상은 아예안된다기보단
한계가 있다 혹은 많이 느리다 생각하는쪽이야
(물론 이건 정답이 절대아니고 내 생각일뿐)
또한 현재 한국상황에맞추어본다면
중국무술을 하면서 다른 스파링있는
무술을 병행해야된다보시는분들도
의외로많더라

근데 또 몇십년하신분들은
전통적인 쿵푸를 “전수받는” 올바른힘을내고
선대의 스타일을 그대로 이어가는걸 중시하는
시각으로 본다면 그런 스파링이 있는무술을
병행하고 용법을 적용해보는걸
많이 돌아가는거라 보시는분들도 있어

난 양쪽의 의견을 둘다 존중하는쪽에 가까워
하지만 나나
혹은 나랑 비슷한사람들이 운동하는것을
비방하거나 얼마안되는 조악한지식으로
훈계를  하는사람들을 보면 화가난다
그것이 투기종목쪽이던 중국무술쪽이던간에

내가 만약에 중국무술 할때 스파링이없는
투로만있는 중국무술을접했다면

비교가 가능할텐데
나는 십대 시절 이랑 이십대시절까지
처음부터 스파링이 특유의 어떤방식으로
존재하는 중국 무술을 익혀서
혼자 비교해보는것조차 좀 힘들다

분명한건 문화혁명전에 넘어가서
다른나라에서 이어가는 같은문파의
사람들도 나와 같은 혹은 비슷한데
발전된방어구가 도입된 방식의 스파링을
현재도 이어가고있다는것을 알고있다
뉴저지에서도 뉴욕에서도 일본에서도


굳이 왜 메이저 시합의 데이터가
많고 매일 지금이순간에도
쌓이고있는 투기종목이아닌
중국무술이냐 물어본다면
나도 모르겠다 그저 전통권이
아니면 안된다는느낌적인 느낌
중국무술 익혀서 짱짱맨된다는생각보단

어떤 무술에 강한매력을느끼고
그걸 수련하게 되는건 팔자이고
그저 자기의 무운이려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