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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에 관한 잡설

모아김(106.254) 2019.10.17 15:09:35
조회 1437 추천 9 댓글 5
														

무로마치 막부 시절의 일본도를 보면 80cm를 넘는 육중한 타치太刀가 많습니다. 말을 탄 무사들끼리 활 쏘고 나노리名乗り하면서 나기나타, 창, 타치 후려치는 식으로 서양의 기사와 비슷한 엘리트 무사들끼리의 경합이 중시되었기 때문에 당시의 무기를 보면 위용을 나타내기 위해서 중후장대한 것들이 많습니다.


한편 오늘날 우리에게 익숙한 일본도, 우치카타나打刀는 원래 창과 방패를 든 보병의 부속무기로서 한손으로 쓰던 60cm전후의 길이의 검이 점점 길어지고, 무로마치 막부가 몰락하고 전국시대가 오면서 엘리트 기마무사들보다 대규모 보병전이 중시되면서 현재의 2척 3~4촌 전후의 정촌이 정착된 것입니다.


중국검이나 서양검이 폼멜로 검의 무게 중심을 손잡이 가까이 맞춰놓는 데 비해서 일본도는 카시라가 가벼운 편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앞쪽에 무게 중심이 가는데 거기다가 날이 다른 검들보다 두껍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무겁습니다. 짧더라도 더 육중한 게 일본도입니다.


그리고 아셔야 하는 게 게이초慶長 전후를 해서 일본도는 고도古刀와 신도新刀로 나누어지고, 칼의 성능자체가 틀립니다. 보통 중국이나 고려,조선의 시에서 찬탄했던 명검은 게이초慶長이전의 고도古刀를 말하는 것입니다.


신신도新新刀의 개조인 스이신시 마사히데水心子正秀는 겉모양만 아름답고 실용적이지 못한 신도新刀를 한탄하면서 한평생 고도古刀를 추구해서 마사무네正宗의 후손으로부터 비전서를 전수받기도 하고, 고도古刀의 태산북두와 같은 양파兩派 소슈덴相州伝, 히젠덴備前伝의 작법 뿐만 아니라 오사카덴大坂伝의 이노우에 신카이와 같은 신도新刀의 작법도 연구했습니다.


http://dl.ndl.go.jp/info:ndljp/pid/1020678


스이신시 마사히데 전집水心子正秀 全集


그런데 그의 연구결과를 보면 우리가 종래에 흔히 들어왔던 타마하가네玉鋼, 여러번 접쇠, 코부세나 산마이 등의 복합구조, 부위에 따라서 다르게 바르는 진흙, 차등열처리, 고온에서 담금질, 이로 인해서 발생하는 하몬, 면도날처럼 날카로움과 같은 종래의 일본도와는 완전히 다른 말을 하고 있습니다.


철광석과 숯을 함께 녹여서 탄소량이 많은 선철銑鐵에다가 곱게 갈고 체로 친 사철가루를 뿌려 휘젛으면서 적당한 탄소양(0.4~0.6%)를 지니게 하고 윤택이 도는 푸른색을 띠면 좋다. 강재鋼材가 잘 뽑혀서 나왔을 경우에는 되도록 접쇠를 하지 않고 그대로 단조해서 모양을 잡고 흙을 부위별로 바를 필요 없이 저온으로 달궈서 담금질해서 하몬이 나오지 않고, 하다肌가 미세하게 나오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윤택이 도는 푸른색은 사철가루에 함유된 미량의 티타늄과 규소화합물에 의한 것이고 티타늄과 규소 화합물은 강철의 결정립을 미세화해서 강성과 인성을 강화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리고 녹은 선철銑鐵, 용선鎔銑에 사철가루나 연철 가루를 뿌려서 휘젓는 것은 교반법攪拌法, 퍼들링puddling이라고 해서 강철대량생산의 계기가 되었던 베세머 전로 발명 직전에 쓰였던 기법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Puddling_(metallurgy)


베세머 전로는 탄소양이 많이 함유된 용선鎔銑에 추가로 공기를 과급해서 탄소를 산화시켜 날려서 선철銑鐵에서 강재를 뽑아내는 것이고, 교반법攪拌法은 산화철가루를 뿌리고 휘저어서 휘저어서 공기를 공급해서 탄소를 산화시켜서 강재를 뽑아내는 것으로 원리는 동일합니다.


참고로 이 교반법攪拌法은 전한 시대의 초강법炒鋼法과 같은 것입니다. 보통 백련정강 百鍊精鋼이라고 하면 접쇠를 여러번 해서 불순물을 제거해서 만든 강철을 말하는 것인데 용선鎔銑을 가열炒해서 휘저으면서 탄소를 날리는 기법이 발명되면서 鍊대신에 물수변 湅을 썼습니다. 한나라 시절에 나온 주괴 ingot을 보면 휘저은 횟수에 따라서 삼십련三十湅, 오십련五十湅 등으로 철의 종류를 분별했다고 합니다.


베세머 전로에서 더 나아간 것이 염기성 전로인데 염기성 전로는 항아리 안을 백운석이나 탄산칼슘과 같은 염기성 물질로 코팅해서 황S이나 인P과 같은 철의 취성을 늘리는 불순물을 제거하게 한 것입니다. 참고로 초강제철 유적이나 스이신시 마사히데의 전서 등에서도 모래나 조개가루와 같은 재료를 이용해서 탈황, 탈인을 했습니다.


그리고 되도록 저온(전서에 따르면 철이 고동색으로 달아오르게 해라는데 대충 700도 정도입니다.)에서 가열해서 담금질해라는 것은 담금질을 저온으로 할수록 강철의 결정립이 미세해져서 인성과 강성이 좋아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스이신시 마사히데에 따른 성능이 좋은 일본도 고도古刀라는 것은 적절하게 탄소량이 있으면서 강철의 성능에 유해한 잡질을 최소화 하면서 티타늄, 실리콘 카바이드와 같은 미량으로서 강철의 성능을 개선하는 물질들이 적절하게 있는 특수강을 저온에서 통열처리해서 강철의 입자가 미세화되고 적절한 탄성이 있어서 성능이 강화된 강재를 도끼날 정도로 갈아서 쓰는 것입니다. 통열처리를 하기 때문에 하몬 刃文이 있을 수가 없고, 하다肌는 미세해서 눈에 안보일수록 좋다고 합니다. 결국 이는 현대의 강철제조법과 별 다를 것도 없고 특수강을 일본도 모양으로 갈아내어서 쓰는 거랑 기본적으로 차이가 없습니다.


참고로 무예도보통지의 예도에 보면 처음에 도검 제조법 같은 게 나오는데 무슨 도랑을 파서 비리고 역하고 기름기 있는 액체를 지수地溲라고 해서 여기다가 담금질을 세 번하면 검이 옥도 자른다고 나옵니다.


그런데 이게 별게 아니라 일본도 담금질할 때 표면에 바르는 진흙이랑 같은 겁니다. 보통 일본도에 바르는 진흙은 숫돌가루나 이런 도랑 진흙 말려서 체로 친 것을 적절히 배합해서 도검에 바르는데 도검에 바른채로 그냥 물에 넣느냐, 물에다 풀어서 약간 끈적거리냐의 차이입니다. 이렇게 냉매가 흙탕물이냐 그냥물이냐 아니면 서양처럼 기름이냐 차이나는 것은 결국 얼마나 빠르게 도검을 식히는지가 차이나는 것으로 냉각속도의 조절입니다. 경험이 많아서 담금질에 숙련된 사람은 냉매가 물이건 기름이건 흙탕물이건 상관없다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탄소함량 자체를 일정한 좋은 강재를 처음부터 안정적으로 뽑아낼 수 있다면 탄소양이 많은 강철과 탄소양이 적은 강철을 접쇠해서 패턴웰디드 방식으로 만들거나(마사무네) 둘을 도가니에서 녹여서 하나로 만들거나(진짜 다마스커스 강, 우츠강) 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참고로 일본도 제조과정 중에서 옥강을 일본전통종이 화지和紙에 싸고 그것을 진흙으로 덮어서 화로안에 넣어서 가열하는 중국에서 건너온 관강법灌鋼法이 변형된 것입니다.


관강법은 선철을 녹인 용선을 연철이나 상대적으로 탄소가 적은 강철에다 붓는灌 것으로 탄소량을 적절하게 조절해서 강철을 만드는 것입니다.


위에서 보다시피 기본적으로 탄소량을 맞춰서 고품질의 강철을 대량생산하는 것은 ㅈㄴ게 힘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탄소함량이 높은 선철銑鐵과 선철銑鐵을 휘저어서 탈탄한 탄소함량이 적은 연철을 따로 대량생산해서 만들어놓고 강철이 필요하면 선철조각과 연철조각을 짚으로 싸서 진흙을 바르고 화로에 넣어서 가열하면 용융점이 낮은 선철銑鐵이 먼저 녹아서 연철위로 흘러내리면서 서로 섞이는데 진흙의 수분에서 유래한 수소는 선철과 연철간의 탄소이동을 활발하게 합니다.


만약 몰리브덴, 바나듐, 티타늄과 같은 성분이 많은 상태에서 이를 진흙도가니 안에서 완전 용융시키고, 특수한 열처리를 가하면 특유의 물결무늬가 나오는 다마스커스 강, 우츠강이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도가니법으로 만들 경우 시간과 연료가 많이 들기 때문에 중국인들은 완전 용융은 시키지 않고 적당히 섞였다 싶으면 꺼내어서 이를 다시 접쇠를 해서 잡질을 제거하면서 탄소양을 일정하게 맞춰서 도검생산에 적절한 강철을 만들었습니다.


타마하가네에 화지를 싸고 진흙을 바르고 가열하는 작업은 기본적으로 탄소함량이 불규칙한 타마하가네 주괴ingot의 탄소함량을 비교적 규칙적으로 하기 위한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도가니법, 퍼들링, 베세머 전로가 발명되기 이전에 서양인들은 일부러 완전히 철광석을 석탄이나 숯과 함께 녹여서 선철이나 용선을 만들지 않고 철광석을 불완전용융하고, 수력해머로 때려서 연철을 만들고, 연철을 침탄시켜서 강철을 만드는 식으로 검을 만들었습니다.


보통 미개한 서양인들이 성능좋은 다마스커스 검에 뿅갔다는 식으로 말이 전해내려오는데 사실 우츠강, 다마스커스강이라고 하더라도 탄소함량이 일정하게 잘 나오기가 힘들었고 탄소함량이 좀 높은 경우가 많아서 겨울철에는 무기가 잘 깨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연철을 침탄시켜서 잘 깨지지않고 탄성이 있는 서양인들의 검을 지니가 만들었다고 중동인들이 경외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해하셔야 하는게 철광석 완전히 용융시키지 않고 해면철에서 강철만드는 기법이 히타이트 시절에나 있었던 미개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사실 요즘도 공업적으로 쓰입니다. 도가니법이나 염기성 전로같은 것도 다 쓰이고요.


고대인들이 과학을 모르다 보니까 경험에 의지해서 만드는공업 방식을 규격화하다보니까 성능과 좀 무관하게 캐캐묵은 방식이 전통이랍시고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기본적인 원리는 예나 지금이나 같았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게이쵸 이후의 일본도 신도新刀는 쇄국 이후에 외국산 강재의 공급이 중단되자 종래의 타타라 제철로 나오는 저질 강철을 어떻게든지 써먹기 위한 방법이었다로 보시면 됩니다.


고도古刀 시절에는 도공刀工이 직접 철을 녹이고, 사철가루를 뿌려서 탄소함량을 조절하는 식으로 직접 강재를 내리거나, 남만, 중국, 조선 등지에서 강철을 구해서 그걸로 일본도를 만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당시 중국기록을 보면 왜구가 솥이나 낫같은 철을 눈에 불을 켜고 약탈한 기록이 많은 것도 이와 연관됩니다. 그러니까 일본은 외국에서 강철을 수입해서 일본도로 가공해서 파는 식의 가공무역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지요.


그게 게이쵸 이후에 임진왜란, 에도막부 개창 등으로 쇄국을 하게 되면서 강철을 자급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국내 상공업이 흥하면서 도공刀工들이 직접 강철을 만들지 않고, 각지의 제철소에서 타타라 제철로 만든 타마하가네를 도공들에게 공급하고, 도공들이 이 타마하가네를 써먹기 위해서 접쇠, 강재의 차등배치, 부위별로 진흙종류랑 두께 다르게 바르거나 하는 식으로 현재의 일본도 제조법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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