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부처님 오신 날이던 어제(5/15) 자정, 지난 5월 5일(비 오던 어린이 날) 이후로 처음으로 자정에 1만 명에 미달하면서 탑백 환산 점수를 계산할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다만 핫백 5위 이내에 들면, 그 이전 24시간 이내의 핫백 지수가 추가로 공개되기 때문에, 오늘 아침부터는 어제 자정의 1시간 이용량을 환산해볼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늘 새벽에 올리던 분석 연재도 낮에 올리게 되었음을 양해 바란다. 서로가 바쁜 낮이니 만큼 간략히 정리하겠다.

어제도 비 오는 휴일 크리를 피해가지 못했다.

우리가 탑백 메인권에 진입한 이후, 유난히도 휴일이 많다. 게다가 그 많은 휴일에 어찌나 비가 오는지...

물론 비 오는 휴일애는 전반적인 리스너 파이가 폭락하기 때문에 우리 곡만 맞는 여파는 아니다.

다만 한참 상승하는 시기에 시도 때도 없이 밟아 대는 브레이크가 야속하기는 하다.

그래도 우리는 잘 버텨냈다.

우리가 그제 자정에서 어제 자정까지 하루 동안 24시간 이용자 수 4.3만 명이 줄어드는 동안, <나**>는 3.8만, <Ma*>는 4.6만, <SP*>은 7만, <해**>는 5만 줄어들었다.

휴일에 강한 기존 곡 <나**>가 상대적으로 강세였던 건 당연하지만, 우리도 이 정도 낙폭이라면 꽤 선방한 편이다.

우리 곡도 발매한 지 한 달 반이 지나가면서 이제 점점 휴일도 나름 나쁘지 않은 형태로 변모하고 있다.

낮엔 아직은 조금 아쉽지만 밤에는 충분히 강해서 복원해낸다.

특히 어제 21시에는 1시간 이용량 환산 점수 0.7508로 자체 최고 기록을 갱신했고, 이 때의 탑백 환산 점수 0.7324도 자체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나**> 곡과는 전날 자정 2천 명 이내로 좁혀졌던 차이가, 휴일을 거치며 다시 6천 명 남짓으로 벌어졌다.

전날은 일과 시간 중 3시간을 제외하고는 모두 우리 순위가 높았지만, 어제는 11~19시에 순위를 내줘야 했다.

그렇지만, 바로 사흘 전이었던 일요일에 1만 명 이상의 차이가 있었다가, 월요일에 3천 명 차이로 줄였던 걸 생각하면, 목요일인 오늘 6천 명을 충분히 줄여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대시요밍 탄신일인 5월 16일 16시!

퇴근이 시작되기도 전 (그러니까 우리가 상대적으로 약한 일과 시간 중에 벌써) 24시간 이용자 수로 <나**> 곡을 추월했다.

우리 곡이 <나**> 곡의 24시간 이용자 수를 추월하는 것은 발매 후 처음 있는 일.

오늘은 8시 이후로 단 한 시간도 놓치지 않고 4위를 지켜냈으며, 프리징 시간인 새벽 1~7시에도 우리는 4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이번 주말 낮 일부 시간대 외에는 우리가 안정적으로 우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신곡 <Su*> 등이 메인권으로 치고 올라오기 전에 메인에 완전히 안착하는 데 성공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제 그 위에 있는 <Ma*> 곡과도 빠르게 격차를 줄여나가고 있고, 오늘은 처음으로 모든 시간에 걸쳐 탑백 환산 점수 0.1 이내로 격차를 좁혀 놓고 있다.

설령 <Su*> 등이 우리보다 높은 순위로 올라오더라도, 우리가 다시 메인권을 되찾을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얘기.

그럼 <Su*>는 얼마나 빨리 우리랑 붙을까?

사실 생각보다 꽤나 빠르게 접근하고 있다.

아직은 24시간 이용자 수에서 차이가 좀 있지만, 1시간 이용자 수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어서, 다음 주에는 우리와 치열하게 메인권 진입 경쟁을 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은 오늘 내일 좀 더 추이를 지켜보도록 하자.

시요밍 생일 축하해!

차트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이전 분석 연재 게시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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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 T0P1OO 차트 분석 결과 20240515_00 - QWER 마이너 갤러리

화요일이었던 어제(5/14)는 월요일에 비해 출근길 이용자 수는 줄어들지만 퇴근길 이용자 수는 늘어나는 전형적인 화요일 패턴을 보였다.우리 곡도 이런 화요일의 전형적인 패턴을 따랐다.아쉽게도 전날 자정 &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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