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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囉飛亶秀(라비단수)뎐 - 4편

ㅇㅇ(49.161) 2020.08.02 04:59:08
조회 2553 추천 329 댓글 93
														

모년 모월,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라비단수뎐 서책 뒷부분을 찾았다.

찢겨져 있어 알아보기 힘들었으나 틀림없다.

마지막 편이라 긴장되는 손끝으로 책장을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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囉飛亶秀 [라비단수] 뎐



4편 秀 (빼어날 수)



드디어 판담생어(昄 클 판, 談 말씀 담, 殅 소생할 생, 於 어조사 어: 판을 깔고 이야기하니 덕구들이 소생한다는 뜻) 경연날이 다가오매 세계 각지에서 뜻을 품은 자들이 재투비시(才 재주 재, 鬪 싸울 투, 比 견줄 비, 時 때 시: 재주를 싸우고 견주는 때)로 몰려들었다. 그중에는 거씨, 고씨, 노씨, 파씨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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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뜻이 맞는 자들과 무리를 이루기 위해 무시무시한 마지막 인연문 앞에 서니, 루채(累여러 루, 債빛 채: 여러 빛)가 그들을 반겼다. 가장 먼저 문을 통과한 이는 고씨였다. 고씨는 지금껏 만난 여러 인연들을 생각하며 태래파시 수련법을 다시 거행하매, 거씨가 이에 반응해 다음으로 문을 열었다.


둘이 함께 다음 인연을 기다리니 이에 들어오는 이가 파씨라. 사실 고씨는 우연히 수행 과정에서 파씨와 함께 무서운 시간을 견딘 적이 있는 바 구면이었다. 허나 거씨는 파씨와의 접점이 없을진데, 어찌된 영문인지 서로를 알아보는 것이었다.


조미-

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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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유를 알고보면 오호라, 이것이 다 하늘의 뜻이로다. 파씨와 거씨 모두 구리수 출신의 모대루(慕사모할 모, 大클 대, 淚눈물 루: 사모할 만큼 큰 키를 가진 자로 보면 눈물이 난다고 함)라, 파씨는 오로패우수로부터, 거씨는 피구마리옹으로부터 혼을 이어받았다. 이에 그들이 산 넘고 물 건너 이렇게 한 곳에서 만나게 되니 이것이 바로 인연이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셋은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며 고개를 끄덕이며 부둥켜안고 뛰었다. 이때 파씨는 가장 먼저 문을 통과해 긴장하고 있던 고씨의 둔부에 팡팡 저주파치료를 하니, 고씨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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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세 사람이 함께 마지막 하나의 인연을 기다리니, 곧 노씨라.

이윽고 문이 열리고 노씨가 문에 들어서자,

고씨는 다시 만난 기쁨에 팔을 활짝 벌렸으며,

거씨는 응당 그랜절로서 예의를 갖췄고,

바씨 역시 활짝 웃으며 뛰어나와 얼싸안았다.

이들은 함께 세상을 헤쳐나갈 동료를 얻은 기쁨이 커서 밥을 먹지 않아도 모든걸 다 가진것처럼 배가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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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배가 부른 건 기분 탓이로되, 이들이 밥을 굶을리 없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함께 음을 맞추기 전 넷은 기운을 보충하기 위해 신묘한 보양식을 먹기로 하니, 그 음식의 이름 부롱골復弄汨(다시 부, 희롱할 롱, 골몰할 골: 다시 입을 희롱하고 더 먹을 것인지 골몰하게 만드는 음식)이었다. 이 해괴한 음식은 닭을 열십자로 갈라 가마솥에 튀긴 후 곡물과 미지의 가루를 섞어 뿌린것으로 이를 먹으면 힘을 얻고, 노래주머니를 가득 채우게 된다는 환상의 음식이었다. 다만 맛의 호불호가 강해 광적으로 좋아하는 무리가 있는가하면, 도저히 늑기(勒氣)하여 도저히 못먹겠다고 하는 무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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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부롱골로 뱃속을 채우매, 그중 둘은 연장을 활용하여, 그중 둘은 손을 사용하여 먹었다. 여기에 찹쌀로 빚어 만든 환약을 하나 곁들여 먹으면 그 조화가 기가 막혀 마치 공진단과 같은 자양강장 효과를 내는지라, 부롱골을 먹을때는 반드시 찹쌀환도 하나 늫어 먹는 것이 국가의 법도가 되었다. 훗날 부롱골을 접하는 모든 이들이 이 조합을 경전처럼 따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이윽고 부롱골과 찹쌀환을 먹고 득음을 하게 되니, 노래합을 맞추기 위한 준비운동은 그걸로 충분했다.

하지만 좋은 음식도 많이 먹으면 독이 되는법, 부롱골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많이 먹을수록 광기에 사로잡힌다는 것이었다. 이에 부롱골을 생각보다 과다하게 섭취했던 넷의 안광에 일순 광기가 서리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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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네 사람이 본격적으로 합을 맞출 일을 논하되 이들중 우두머리를 뽑는 일이 고민이라. 네 사람 모두 재능이 뛰어난 절대가인이되 솔선수범하는 자들이라, 누구든지 우두머리가 될 자격이 충분하였다. 리더의 덕목이 무엇인지 논의하며, 커염력이다, 울보력이다, 장구력이다, 다양한 덕목들이 등장하매 밤이 새도록 우두머리 선출할 일이 아득해졌다.


이때 고심끝에 고씨가 이르기를,

"옛 성현의 가르침 중 이의 갯수가 가장 많은 자가 지혜로운 자라는 이야기를 들었소.

떡을 깨문 뒤 그 떡에 물린 이의 금을 헤아려 많은 쪽이 리더가 됨이 어떠하오."


이에 만장일치로 떡을 대령하매, 이때 우두머리를 정하기 위해 대령한 떡을 하투(呀입벌릴 하, 鬪싸울 투: 입벌려 싸운다는 뜻)떡이라 한다. 각자가 깨물깨물하며 하투떡을 깨물매, 분명 소가 없는 떡일진데 난데없이 과즙이 튀어나오는덧하고, 벽을 부수고 싶어지기도 하며, 환상을 보거나 정신을 차리려고 애쓰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그 모습이 가히 절경이라, 후대에 다음과 같이 그림으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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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을 깨문 결과 과연, 파씨의 떡에 물린 이의 금이 가장 많은지라, 파씨가 만장일치로 우두머리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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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씨와 노씨의 이의 갯수 비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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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뜻이 맞는 동지 넷이 하나가 되어 첫번째 경연을 맞이하니 노래방시험이었다.

각 무리의 대표가 두 명씩 나와 차례로 노래를 불러 점수를 겨루는 방식의 과거제도라.

이들 각각의 무리를 붕당이라 부르니 이것이 바로 붕당정치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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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씨가 그의 무리에게 "각자 무슨 사조를 지향하는가" 물으니,

거씨와 노씨가 모두 "가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다 가요를 하지, 대체 누가 다른 것을 하는가. 월두무직(越넘을 월, 頭머리 두, 貿무역할 무, 溭물결 직: 물결 넘어 무역할 때 귓동냥으로 들은 노래로, 머릿속에 기억된 음을 의미함)이라도 할 것이냐"며 다른 음악의 가능성을 일축하니, 그들을 일컬어 동쪽의 가요를 부르는 자들이라 동인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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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옆 붕당의 와씨가 라사기오피앙가(囉소리얽힐라, 謝사례할 사, 氣기운 기, 嗚탄식할 오, 避피할 피, 殃재앙 앙, 歌노래 가: 재앙과 탄식을 피할 수 있는 기운이 있는 노래라는 뜻)는 어떠한가 물으니 이것은 바로 동쪽의 소리가 아닌, 서쪽의 소리로되 바로 서인의 시작이다.


다음으로 가요 중에서도 발라두(哱어지러울 발, 囉소리얽힐 라, 抖떨 두: 소리를 떨며 불러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이 모여 북인을 형성하니, 길씨가 그 우두머리라. 이때 북인 중에서도 강경하게 발라두를 주장하는 대다수의 무리를 대북이라, 다른 사조도 괜찮다고 이야기하는 박씨를 소북이라 불렀다.


먼저 동인 고씨가 나서 노래하되 제목은 육이공공이(肉고기 육, 利이로울 이 恭공손할 공, 工장인 공 怡기쁠 이: 이로운 고기 앞에선 늘 공손한 기쁜 장인)이었다. 그의 고기를 사랑하는 마음이 사무치며, 입 속에서 자꾸만 사라지는 육즙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니 사뭇 슬픈 곡조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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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보야 진짜 아니야

아직도 나를 그렇게 몰라

너를 가진 사랑 나밖에 없는데

제발 (입속에서) 떠나가지마-



고기에 한이 맺힌듯 구슬픈 고씨의 목소리가 숫제 많은 수의 사람들의 가슴팍을 후려치니, 사람들이 사랑한다고 연호하며 하던 일을 멈추고 응급실에 실려갈 정도였다고 한다. 이에 만장일치로 합격이 나오니, 거씨와 파씨가 크게 뛰어오르며 기뻐했다.


다음 순번으로는 북인 중 대북파인 길씨가 나섰다. 길씨가 愛의 감정을 담은 발라두를 부르매 악보표출이라는 강수를 두었다. 하지만 시조에 너무나도 몰입하는 바람에 악보를 잘 읽지 못하여 아쉽게도 높은 점수를 획득하지는 못했다.


서인 대표로는 자씨가 나서 가무를 동시에 선보이니, 그 움직임이 가히 충격적이라.

이에 이 움직임을 따라해도 될지 안될지 논란이 일어나되 이것이 바로 예송논쟁(禮예절 예, 悚두려워할 송, 論논의할 논, 爭다툴 쟁: 예절에 어긋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논쟁)이다.


그때 시조를 듣던 고씨가 홀연 일어나 박자를 맞추며 몸을 흔드는도다. 이에 질세라 노씨도 일어나 몸을 흔드니 다 함께 춤판이 벌어져 동인과 서인이 경쟁을 잊고 하나가 되는지라, 이것이 바로 탕평책의 등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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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중 한 유생의 가무가 격해져 앞뒤로 몸을 흔드니 자칫 미풍양속을 해칠 수도 있음이라. 이에 깜짝 놀란 고씨와 노씨가 이들을 떼어내 진정시켰다. 모든 정치색을 뛰어넘어 그 근간에는 유교정신이 있었기 때문아니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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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밀씨의 육이공일삼, 불씨의 육이삼칠구 등 주옥과 같은 노래가 계속되매 결과를 알 수 없이 긴장되는 순간의 연속이라.


마지막으로 노래방의 시조격인 노씨가 결승에 나설제, 그의 시호가 달린 문제라. 아무리 서책을 이리 뒤지고 저리 뒤지고 하여도 어떤 곡을 고를지 떠오르지 않으니 너무 고민되어 쉬이 잠에 들지 못했다. 이에 노씨가 불면증에 시달리며 새로운 별호를 얻되 그 이름 잠모잔노(潛잠길 잠, 冒무릅쓸 모 潺물흐르는 소리 잔, 露이슬 노노: 물흐르는 소리와 이슬 맺히는 소리에도 잠에 잠기지 못함을 의미)라. 그가 경연에 출정하니, 노래방 노씨의 고민을 아는 사람들은 자리에서 잠모잔노를 연호했다.


이에 노씨가 서양의 곡조를 빌려 빠른 속도로 전달하는, 양인의 사설(훗날 랩이라고 알려짐)을 부름이라. 이와 같이 새로운 사조를 일컬어 서학이라 불렀다. 노씨가 쏙독새와 같이 빠르게 말하며 비투(比견줄 비, 鬪싸울 투: 말싸움과 견줄 정도로 빠른 말)를 쪼개니 그의 노래를 듣는 모든 이의 몸에 흥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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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담생어 노래방경연



치열한 경연끝에 결국 노씨과 고씨가 속한 동인계열이 장원급제를 해 어사화를 받으매,

어사화에서 아름다운 글자가 하나 피어나더라.

이것이 바로 빼어날 수(秀)라.


이제,

첫 합에서 함께 동과 서를 이으며 찾은 囉 (소리얽힐 라)

하늘을 감동시키며 상승하는 합을 통해 얻게 된 飛 (날 비)

바다를 건너며 얻은 믿음으로 알게 된 亶 (믿음 단)

이 모든 서사가 완결되며 완성된 秀 (빼어날 수)


드디어 고씨와 노씨, 거씨와 파씨는

네 글자를 엮어 라비단수(囉飛亶秀)라 하니,

바로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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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라비단수 탄생에 대한 이야기인것 같은데,

뭔가 생략이 많다.

보아하니 노래에 대한 외전도 있는것 같긴 한데 아직 그 서책은 또 못 찾았다.

나중에 찾으면 다시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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