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내가 말하는건 150병상급 중소병원급인데

1. 수습 3개월인데 보통 1달 근무하고 1인 야간 당직 들어가야됨
대신 야간에 응급실 오는 사람들 10명 이하
2. 하루에 촬영실 오는 환자는 평균 180-240명인데
여기에 엑스레이 CT MRI 오더 전부 같이 있는데
엑스레이 1대 CT 1대 MRI 1대로 저 인원 밀어내야 됨
물론 입원환자 검사는 덤으로 붙어 있음

3. 3주에 한번정도 씨암방 불려가서 하루에 3명정도 해야되는데
누가 올라가면 촬영실에 3명만 남아 있어서
환자 몰려오면 접수도 제대로 안됨
4.실장은 MRI 없으면 엑스레이랑 CT 잡아주기는 하는데
밑에 신입 직원들 일 못한다고 계속 갈구고 있음
즉 실장 있어도 신입들한테 도움이 안됨
5.휴가는 제한없이 사용가능해서 4명이서 근무하는걸
한명만 휴가써도 근무인원 3명이서 촬영실에 오는 환자 밀어내야 됨
6.당직자 제외하면 4명이 근무하는데
월,목요일은 내과에서 새벽촬영 요청해서
새벽 5시 50분에 촬영실 와서 최소 58명 이상 촬영해야됨
대신 조기출근한 사람은 오후 3시에 퇴근함
물론 조기출근하는사람 제외하면 3명이서 근무함
7.실장이 지마음에 안든다고 계속 신입 하나 갈구고 있어서 그 직원이랑 따로 이야기해보면 계속 퇴사 할거라고 말함
그 신규직원 들어온게 구인공고 8개월만에 겨우 들어온 직원임
이러고 세후 270-280만원정도 주는데
니들 같으면 계속 다닐거임 아니면 그냥 퇴사하고 다른곳 갈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