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스토리퀘 매치하면 렙 10도 안되거나 이제 20단 애들이랑 같이 팀 되고 그러면

애들이 렙50을 훌쩍넘은 날 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은게 느껴짐

"오 저분이 다 해결해주시겠지 저분만 믿고가자" 

이런게 안들려도 들리는듯함

아니나 다를까 어제 스토리퀘 하는데 3명이서 한팀

두지역으로 나뉘어서 가야하는 미션이 뜸

아 이때 애들이 날 믿고 자기네가 둘이서 한쪽가고 한쪽은 나한테 맡기는거임

나정도면 혼자해도 될거다 이거지 ㅇㅇ

그 예상은 적중하다못해 내가 그 한쪽지역 씹 압살 끝내고 저렙애들이 간쪽으로 도와주러 갔슴

걔들은 아직도 못깼더라고 ㅠㅠ 

가서 보니 애새끼들 총도 비리비리하고 검물도 못쓰는거 딱보이고

내가 좀 쪼렙애들앞에서 실력좀 보여줘야겠다 하면서 좀 우쭐한 감도 들고해서

씨발 검물 딱키고 대가리 싹다 다 따버렸지

근데 미션 실패 뜨더라

죽이면 안되고 포박해야하는애 있었는데 내가 그냥 신나서 죽여버림

헤드셋으로 뻑뻑뻑!! 이질알 하더라

아 씨발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