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들어가서 확인했는데
구찌사랑=꾸기대장이고
상담실에서 5시부터 9시까지 구찌사랑이 있을때만
꾸기가 가능하다고 적혀있음.

이걸보고 차수열 선생님이 의심스러웠는데

이유가 4화에서 추리반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늦은 밤까지 교무실에 계속 있었기때문임.

근데 또 생각해보면 종대씨가 너무 비중이 적어서 의도적으로 숨기는 이유가 있을거같음.(메타버스속 종대씨 자리에 컴퓨터 모니터가 두대임)

추리반 동아리실에 호빵 사들고 왔던 기봉권 선생님도 의심
(귀찮게 하지마라, 일만들지 마라고 말하는것도 기웃거리면서 얘들이 뭘 알아냈나 찾는것도 의심스럽긴함). 근데 구찌사랑이 활동하는 시간에 기봉권 선생님은 색깔펜으로 표시된 약속이 계속 있었음 = 관리 못함 혹은 연막?

또하나 말하고 싶은건 구찌사랑이 국지희가 아니라
말그대로 국지희 사랑 = 국지희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가지는 인물일 가능성이 있다는 거임.

갑자기 교실에서 국지희랑 다른 여학생이 싸운 이벤트가
왜 생겼을까 생각해보면
아마도 국지희가 만나는 남자가 다른 여학생과도 부적절한 관계였고 그걸 알게되서 싸운게 아닐까 함
(너무 간거같기도 하고...한편으론 학교안에서 단체로 도박도 하는데 이런 사회문제도 넣었을거같음)

암튼 그래서 꾸기가 가능한 장소는 상담실은 차수열선생님으로 몰아가려는 연막이고 구찌사랑은 국지희가 꾸기대장인것처럼 꾸민거같음. 도박운영자의 실체는 김종대일거같고 학생들과 부적절한 관계로 꾀어내서 도박을 하게하고 빚을 지게해서 생체실험 (아마도 젊음을 유지하게하는 혈청실험?)을 강요한듯.
+ 비밀공간에 있던 장부에 적힌 선생님과 면담도 페이크 일듯
제작진 입장에서 추리반은 김종대가 선생님이 아니라서 선생님과 정기적인 면담을 적어놓으면 범인이 학생이라고 착각하게 만들수 있을거같음

여추반1, 2 시즌도 재밌었는데 시즌 3는 앞선 시즌 참고 잘해서
밸런스 잡으려고 노력한거같음. 여기보니까 연출이 뚝뚝 끊기니
Npc들 연기가 아쉽니 그런 배부른 소리 하는데 나는 너무 재밌게 잘 보고있음. 이번에 메타버스도 만들어서 간접적으로 학교도 구경할수있게 해준것도 너무 감사함. 디테일에 신경썼다는게 화면을 뚫고 느껴질정도

그러니까 다음주도 2화씩 풀어줘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