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 상담실 안에 있는 비밀상담실에서 천장에서 피가 떨어지는데

그 공간을 유추해보면 과학실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음. 

그리고 예고편에서 아이들이 과학실을 가는데

3화에서 스쳐가듯 과학실을 한 번 보여주는데 그때 과학실 벽에 암실 이용규칙인가 뭐 그런게 적혀 있음

그러니까 저 잠겨있는 문 공간은 암실인거고

암실은 빛이 들어오지 않는 공간임.

근데 보면 학생들이나 선생님이 쉽게 접근이 가능한 공간같은데 저기서 엄청난 범죄에 관련한 일을

저지를 수 있을까? 그것도 피에 관련한? 

저 공간에서 뭘 저지르는진 모르겠지만 혹시 암실이 아니라

개수대에서 피를 씻어내거나, 피를 버리거나 하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듬.

그리고 암실은 내가 알기로 사진 인화 관련한 것 밖에 모르는데

다른 똑똑한 갤러들 암실을 따로 어디서 이용하는지 아는 갤러있나?

내 생각엔 자꾸 피가 나오는 것과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암실. 하면 떠오르는게

예를 들어 여고생의 피로 키우는 가상의 꽃이 있고 이 꽃의 이름은 뱀파이어꽃?

그래서 특이하게 이 꽃은 햇빛을 보면 안되는거고 

그래서 과학실 암실에서 재배되고 있는건가?

아니면 학생들에게 추출한 피가 햇빛을 보면 그 효험을 잃어버리기때문에 암실에서 약을 만드는 작업을 해야된다거나?

아니면 폐기숙사도 보면 빛이 안들어와 보이고

어떤 지하공간에 빛이 닿지 않는 공간에서 

햇빛을 보면 안되는 누군가가 있거나, 뭔가가 있다면?

그래서 자꾸 송화여고의 '밤'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 건 아닐까??

정확히 그게 꽃이나 이런 식물, 약물인지

어떤 사람인지는 확실하진 않지만

차용하는 이미지나 메타포들이 자꾸만 뱀파이어쪽? 을 가리키는 것 같아서

아무래도 이번 시즌3는 좀 판타지가 더 가미되어있을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