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대학병원 매출 1위과가 어딘줄 아시는가?

바로 종양내과이다. 

그렇다고 종양내과의사나
병원이 그 매출로 돈을 버는 것도 아니다. 
약제비, 조제료 , 인력 비용 등 으로 인해 수익률은 극히 낮다. 

그 수익은 대부분 제약사들이 누린다. 

최근에는 위암/유방암 치료에 환자당 연간 1억5천이 드는 '엔허투'라는 약을
급여화해달라고 환자 단체며 일부 대학교수님들이 활발히 언론 인터뷰하여 결국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연간 15만명에게 약 1억원씩 최대 15조원의 추가 비용이 필요한 엄청난 일이다. 

이보다도 훨씬 비싼 면역 항암제는 즐비하며 ,
계속 출시되고 있다. 

또한 항암치료실에는 F4 비자를 가진 재외동포며 조선족들의 비율이 정말 높다. 

초고가의 항암제를 외국인들을 위해 쓸 것인가? 

그 어느 나라보다 노령화가 급격한 우리나라에서 
초고가의 항암제 도입으로 그 수명을 연장하여 
수십- 수백 사이클의 항암치료를 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일일까?

그것이 결국 자식과 손주들이 낸 돈이라고 하면
조부모들은 연간 수억원을 들여
고통이 가득한 여명을 연장하려고 할 것인가 ...

항암치료 라인업 확대를 제한하자는 주장은 
누구도 총대를 매기 어려운 주제이다. 

아마도 제약회사에서 각종 수단으로 의사가 아니라 인간 이하의 존재로 매도할 것이다.  

항암치료를 축소해야
건보가, 나라가 살 수 있다.

환자의 암을 치료하는 것이
도리어 사회에 암을 퍼트리는 것만 같은
내과의사로서 피를 토하며 고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