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로 날린 602 시간.

이번엔 림월드 속 종족들에 대해 알아본다.

아직도 랫킨모드 안해본 흑우들 없제?

1번 타자는 넘모 유명한 랫킨모드.

그냥 씹뜨악 모드라고 절레절레 하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사실 씹뜨악은 제쳐놓고 상당히 볼륨도 크고 잘만든 편이다.

무엇보다 한국 제작자가 만든거라 번역도 따로 필요 없고.

그래도 이악물고 씹뜨악 싫다고 한다면

찐빵모드로 하든가

아무튼 이 글에서는 랫킨모드로 추가되는 대부분을 다룰 것이다.

1. 스토리텔러

2. 랫킨 왕국

3. 인간 vs 랫킨 비교

4. 고유 장비

5. 가축

6. 건축물

7. 추가 인카운터

순으로 구성 되어있다.

1. 스토리 텔러

로티 마일던이라는 스토리 텔러가 추가된다.

대충 읽어보면 '그 피비'스러운 냄새가 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습격 터질거 다 터지고 낙하기는 은근 짜다.

약간 나이들어 맘약해진 랜디랜덤, 사건 규모가 작은 카산드라. 딱 그런 느낌

2. 랫킨 왕국

별도의 모드를 설치하지 않았다면 생성한 지구엔 랫킨 왕국이 하나 건설된다. (없다면 Faction discovery 모드로 추가 가능)

배경 설명에서 알 수 있듯이, 대놓고 우호적인 팩션이라 시작부터 관계가 중립이나 우호로 설정되어있다.

비 침략적인 종족이라고는 하지만 랫킨팩션은 사실 동맹보다는 적대 세력인게 훨씬 유용해서 대부분은 매우 침략적인 종족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지도자 명칭으로는 집행관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컨셉자체도 농경사회를 기반으로 한 왕정인걸 보면 대충 중세스러운 느낌.

기술발전 정도는 외지인 연합 정도다.

다만 상단에서는 희귀품, 암거래 상인 대신 랫킨 용병단이라는 특수한 상인이 존재한다.

사실 말만 다르지 노예상으로 중급정도의 장비를 걸친 전투요원을 헐값에 구입가능. 우효~

또한 의류 상인에게서 랫킨 의류를 구매 가능한데

후술하겠지만 랫킨 의류 생산을 위해서는 개빡치는 연구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랫킨 정착지 스타트가 아니라면 자주 부를 수 밖에 없는 상인이기도 하다.

3. 인간 vs 랫킨 비교

상세한 비교를 위해 정착지의 민간인 남성 한명과 랫킨을 하나 데려와 배끼놨다.

흥분하지 마십쇼 선생님들 Artur는 남성 랫킨입니다.

사실 랫킨은 남성, 여성 텍스쳐를 공유하기 때문에 겉으로는 판별 불가. (성비는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음.)

전용특성으로 유년기 22개, 성년기 39개가 있고 특성 자체는 밸런싱이 잘되다 못해 바닐라보다 약간 딸리는 듯하다.

체감상 주사위 돌릴 때 전체적으로 인간 정착민 돌릴 때 보다 낮게 나오는 느낌.

이번 글에서는 특성과 관계 없이 쉬운 비교를 위해 둘다 모든 스킬 능력치를 20으로 맞춰놨다.

인간인 Manthias와 상세한 능력치를 비교.

먼저 차별점으로 소소하게 빠른 이동속도, 훨씬 유연한 적응 온도, 빠른 항체 생성 속도가 있다.

특히 적응온도 +5랑 항체 생성이 꽤 메리트가 커서 열대림 플레이에 이점이 크다.

단점은 낮은 운반량, 높은 식사량, 크기에 따른 낮은 도축량,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고통 한계

운반량이야 가축 몇마리 더 키우면 되니까 괜찮고 식사량도 어차피 열대림이라면 부족할일 없으니 상관 없는데

도축량이 정말 바닥을 긴다. 게다가 나오는게 고작 소동물 가죽이라니.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imworld&no=80478&page=1

정말 이럴겁니까 Mod Maker?

도축량도 양보해서 식인플이 아니라면 오케이지만 고통 한계가 70%밖에 안되는 건 꽤 뼈아프다.

떡장갑을 두르거나 전투약물을 먹일 게 아니라면 방어전에서 몇발 긁히고 누워서 드르렁 해버리면 진짜 혈압 개오른다.

체감이 좀 나는 편

와중에 웃긴건 근접 공격 능력치는 랫킨이 더 높다. 1:1 상황이면 대부분 먼저 눕지만

게다가 설정상 시력이 안좋아서 조준도 오래걸린다. 전투 능력치는 사실상 패널티를 먹고 들어간다고 봐도 무방.

그 외에 사교 영향력은 일장일단이 있다.

외교 영향력은 조금 낮지만 사회적 영향력은 우위를 점한다.

여기서 외교 영향력은 거래나, 협상등에 관여하고

사회적 영향력은 림 개인 관계에 관여한다. 즉 친구먹기 쉽다.

마지막으로 작업 속도. (만렙기준이라 뻥튀기가 많이 됐다는 걸 감안)

재배와 채굴은 기본치가 각각 6%, 10% 높지만 나머지는 같거나 낮다. Artur가 채굴 결격이라 안보이지만 암튼 그렇다.

전체적으로 보면 인간에 비해 능력치가 좀 떨어지는 걸 알 수 있다.

근데 시장가치는 채굴이 결격임에도 300가량 랫킨이 더 높다. (불 갯수도 동일)

뭐지 외모에서 먹고 들어가는 건가.

어쩌면 꼬리 생체부위가 더해져서 그런걸 수도 있다.

4. 고유 장비

이렇듯 랫킨 자체가 낮은 능력치와 개판인 전투 능력 때문에 맨몸으로는 인간한테 어림도 없지만

진짜 랫킨 모드의 정수는 단점을 메울 다양한 고유 의류와 무기에 있다.

차례대로 전투복(제작불가), 제복, 판금 갑옷 세트(텍스쳐만 다르지 실능은 오른쪽 세개다 똑같음)

전부 고통 한계를 늘려주기 때문에 연구가 완료되는 대로 입혀줘야 한다.

방한 의류인 목도리, 카디건, 털모자

운반량을 늘려주는 봇짐, 가방, 등짐가방

각각 능력치를 뻥튀기 시켜주는 작업복, 연구가운, 탐험복, 요리사복, 정원사복, 수녀복, 그리고 그 밑의 대외업무용 정장

등등 전문화된 의류가 다수 존재한다.

직업 의류는 대부분 해당 능력치를 10%정도 올려준다.

문제는 각각 의류엔 산업수준의 연구가 끝나야 한다는 건데...

고급 연구는 '랫킨용 안경을 낀 랫킨 정착민' 만이 연구가 가능하다.

와중에 연구에 필수인 안경인데 연구수치는 안올려주는게 포인트.

개빡치게 정착지에 연구 높은 랫킨이 없다면 옷입히는 데만 영겁의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직업복들은 사실상 어떤 재료를 쓰던 인간이 쓰는 의류랑 방어력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두기 어려우니 각설하고 전투용 의류들부터 비교해보자.

먼저 전투복.

기본 방어력은 날카로움 - 둔탁함 - 열기 순으로

45%, 25%, 60%

애초에 제작이 안돼서 뽑아 쓸 수도 없지만 압도적인 열기 방어력이 눈에 띈다.

랫킨 제복 같은 경우엔 [옷감 기본 재료85개 + 악마가닥 35 + 강철 40 + 부품 3] 가 들어간다.

방어도 기본값은 80%, 15%, 없음

플라스틸이나 우라늄 없이 제작 가능한 갑옷임에도 날카로움 방어력이 80%나 되기 때문에 강화갑옷에 대한 대체품으로도 충분히 훌륭하다.

게다가 주 재료를 선택 가능하기 때문에 악마가닥이나 초경조직 천으로 방어도 뻥튀기 또한 가능.

초경조직 천으로 만든 랫킨 제복은 완벽 수치 기준으로 143%(악마가닥 130%가량)로 완벽품질 강화갑옷을 능가.

다만 둔탁함 방어도는 형편없는데다가 전투복과 제복은 강화갑옷이나 판급갑옷과 달리 속에 일반 의류와 중첩해서 입지 못하는 점에 유의.

판금 갑옷은 방어도 기본값이 각각 25%, 30%, 없음 으로 비교가 안될만큼 낮지만

강화 갑옷과 달리 재료 효과 계수가 따로 붙어 있기 때문에

플라스틸을 재료로 할 경우 평범 품질만 돼도 강화갑옷을 근소하게 앞서며 품질이 더 높아질 수록 둔탁함은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한다.

이건 사실 바닐라에 있는 판금갑옷에도 적용 되는 이야기지만.

제작 작업량은 높지만 정작 재료는 강철 60개에 재료 100개로 우라늄이나 고급 부품이 들어가는 강화 갑옷보다는 허들이 낮은 편이다.

다음은 헬멧

전투복과 마찬가지로 제작은 불가.

기본 방어력은 45, 25, 50

이건 이름처럼 독성 민감도를 크게 줄여준다.

판금 투구

기본 방어력 40, 20, 없음

이것도 판금 갑옷과 마찬가지로 재료, 품질에 따라 성능이 급상승 하는 장비다.

재료는 강철 25 + 재료 40

방탄헬멧

방어력은 30, 40, 없음

이하 동문

다만 재료는 악마가닥 40 + 재료40 + 부품 1개로 부담이 덜한 편.

다음은 근접무기.

그리 대단한 것들은 아니지만 참신한 것들이 잔뜩있다.

가장 왼쪽것은 시작부터 이목을 끈다.

두번째와 세번째, 네번째의 단검, 한손검, 우든 랜스는 어차피 안쓸거니까 스킵.

첫번째 근접무기는 이름하야 랫킨 요술봉.

근접 데미지 꼴랑4의 초라한 무기처럼 보이지만 사실 타격과 동시에 마법이 일어나는 무기다.

폭발물이지만 근접무기로 판정하기 때문에 보호막 벨트와 동시 사용이 가능하다.

강철 장검과 비교한 랫킨 양손검

동일 재료, 동일 등급이지만 근접 DPS는 미묘하게 랫킨 양손검이 앞선다.

방어 관통력 또한 높기 때문에 근접림에게 들려주고 앞에 세워두면 든든한 믹서기가 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건 랫킨 외의 종족도 장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그 외에도 랫킨 검들은 장착시 유니크한 텍스쳐가 있는데

징집 여부에 따라서 검집에 칼이 꽂혔다 안꽂혔다 한다 졸귀탱 씨빨ㅋㅋㅋ

마지막 근접무기인 헤비 랜스.

전설 품질치고 DPS가 많이 낮은 느낌이지만 실상은 강력한 한방 데미지에 있다.

공격 쿨타임이 매우 긴 대신 창끝 데미지가 무려 52.8!

강력한 랜스 차징으로 말그대로 배에 구멍을 뚫어버릴 수 있다.

다만 아쉽게도 랫킨만 착용할 수 있다.

원거리 무기 또한 다량 추가된다.

석궁, 개량 석궁, 연발 석궁

랫킨 소총, 플레셰트 소총

랫킨 저격소총, 플레셰트 저격소총

실험용 파동 소총

그리고 BFR3000 이라는 대물 저격총도 포함되어 있다.

설정상 파동소총을 제외한 나머지 무기들은 손잡이가 너무 작아 다른 종족이 착용할 수 없다.

먼저 가장 저테크 무기인 석궁을 살펴본다.

비교대상은 인-류의 M16으로 각각 [강철60 + 부품 7] vs [목재50 + 강철45 + 부품5]의 재료가 들어간다.

연사력과 데미지에서 근소하게 밀리지만 전반적인 능력치는 상당히 유사하다.

다만 고급 연구대까지 연구한 뒤에야 제작가능한 돌격소총과 달리 석궁은 중티어의 기계 가공만 완료해도 제작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장가치도 돌격소총보다 훨씬 낮은 편.

고통 한계를 늘려주는 방어구도 없는 절망적인 초반 전투력을 버틸 수 있게 해주는 저티어 고효율 무기라고 할 수 있다.

다음은 인-류의 저격소총 vs 쥐새끼 저격소총

둘다 테크도 비슷하고 [강철60 + 부품8] [목재40 + 강철80 + 부품7] 로 비슷해서 나름 승부존을 형성하고 있다.

각각 공격 쿨타임이 5.8초, 3.5초로 플레셰트 저격소총이 크게 앞서기 때문에 DPS자체는 플레셰트 소총이 크게 앞서지만

데미지가 30을 넘지 않기 때문에 일단 관통만 되면 팔다리나 뚝배기를 한방에 날리는 저격소총과 달리 단발로 완전파괴를 노릴 수 없다.

또 사거리도 저격소총이 더 길기 때문에 킬존 상황이 아닌 야전에서는 저격소총이 유리할 수도 있다.

다만 전설품질일 경우 데미지가 정확히 30이기 때문에 관통력도 높고 연사력도 앞서는 플레세트 저격소총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전설품질 뽑을 수 있을 때 얘기지만.

BFR3000은 일단 랫킨모드로 추가가 되긴 되는 장빈데

디버그모드 아니면 코빼기도 안보이고 별설명도 없는거 봐서는 아직 미완이거나 테스트용 장비로 보인다.

전설 기준 데미지 42에 관통력 90!

일단 맞으면 한방

마지막으로 최종테크에 해당하는 파동소총.

선행 연구로 전자기탄환 연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테크 자체가 상당히 높은편.

얼핏 높은 관통력을 빼면 데미지도 낮고 명중률도 개판이지만

자체적으로 속사, 정밀사격 모드로 사격 모드를 전환이 가능한데

각각 [근거리 명중률 +50% + 중거리 명중률 +25%], [중거리 명중률 +25%, 장거리 명중률 +50%, 탄환수 -2] 의 추가 효과를 가진다.

높은 명중률로 높은 관통력의 탄환을 네발씩이나 발사하기 때문에 킬존에서의 탄막 형성에 상당히 유리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랫킨 습격에서 많이 들고 오기 때문에 수급도 용이한데다가 가치도 상당히 높아서 돈벌이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5. 가축

두 마리의 설치류가 추가된다.

각각 로티와, 대왕 햄스터

늘 그랬듯이 비교대상은 킹-끼리

전투력은 당연히 킹끼리를 못따라가고 도축량도 형편없다.

다만 대왕 햄스터의 경우 주기적으로 털을 수확할 수 있는데, 방열이 26도나 되기 때문에 열대, 사막 스타팅이라면 낙타의 훌륭한 대체품이 될 수 있다.

운송량 또한 코끼리만큼은 아니지만 135로 낙타의 약2배고 야성도 많이 낮아 키우기 편하다.

식사량은 코끼리의 약 절반 수준이라 적다고는 할 수 없다.

킹끼리는 중간중간 운반이라도 해주는데 햄스터는 지능이 낮아서 그런거 없다.

멀뚱멀뚱 방황하다 부리나케 밭으로 나가서 작물 뜯어먹는 거 보면 속터진다.

로티...는 뭐... 딱히 할말이 없다. 구리다.

지능이 똑똑함이라 운반 훈련은 가능하긴 하지만 운반량도 적고 설치류라 그런지 은근 많이 먹는다.

좆냥이는 그래도 애교간격 짧아서 봐줄만 한데, 로티는 애교간격도 5일로 긴편이다. 킹끼리는 2일인데...

그나마 킹끼리에 비해 재생산은 용이한 정도? 도축량이 소동물치고 큰 편이라는 정도?

6. 건축물

건축물이 총 여섯개 추가된다.

재봉틀과 단조대가 수동용, 전기식 각각 두개씩 해서 네개와 쳇바퀴, 발리스타가 그것이다.

재봉틀, 단조대는 그냥 랫킨 전용인 생산기구고...

쳇바퀴는 포로나 정착민이 수동으로 돌릴 수 있다.

제대로 된 전기시설이 아니기 때문에 전기 출력량은 바라기 어렵지만 별도의 모드 없이 포로에게 노동을 시킬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

정착지가 후반에 들수록 실직자들이 늘어나는데 정착민들도 별도로 마지막 전력탭에 체크를 함으로서 전력생산이 가능하다.

방어 시설인 노포가 추가된다.

존나 큰 무기, 존나 큰 석궁, 존나 큰 간지. 중.세.간.지

사용하기 위해선 정착민 하나가 달라붙어 조종해야한다.

총 세 종류의 발리스타 탄환을 제작가능하며 관통탄, 중량탄은 연구로 추가 개방해야한다.

발리스타 탄환은 기본적으로 목표에 타격시 좁은 범위에 충격파를 일으키는데, 중량탄은 그 범위와 데미지가 늘어난다.

관통탄은 말그대로 탄환이 멈추지 않고 뚫고 목표물까지 도달하게 된다.

킬존 구성에서 부좆민이나 랫킨 미러전같이 떼거지로 몰려 나오는 적에게 효과가 증대된다고 할 수 있다.

상당히 선녀같은 방어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

실험을 위해 보호막 벨트를 씌운 정착민 셋을 데려와 쏴봤다.

깔끔하게 실드만 벗겨졌다.

실드에 씹히면 충격파는 일어나지도 않는다.

관통탄은 뭘 관통했다는 건지 미미한 상처에 그쳤다.

선녀가 아니었던 걸로

7. 추가 인카운터

랫킨왕국(중세) - 지진파를 일으킴

땅굴 침투. 혹은 랫킨 터널 게릴라

개꿀잼 인카운터

사실상 이 인카운터를 위해 이 모드는 존재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내산지에서 자주 솟아 오르던 '그 땅울림'이 거주지에 랜덤으로 나타난다.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드릴포드가 뿅하고 나타남과 동시에

땅굴벌레가 저글링을 쏟아내듯이 랫킨 특공대들이 몰려나온다.

물론 대처하기 어려운 데다가 기습적으로 일어나는 인카운터라서 대비할 시간도 넉넉하게 주고 규모도 작은 편이다.

사진은 그냥 정착지 가치가 너무 커져서 저렇게 된 것 뿐이고

이 인카운터에서는 직업군이 폭탄마로 설정되어 있는 랫킨들이 다수 등장하며 사이코패스, 방화광이 고정으로 붙어있다.

장비는 랫킨 전투복과 반-자이 머리띠를 착용중이다.

무기로는 다량의 요술봉 묶음.

요술(맞으면 터짐)

폭발뎀이고 범위도 넓어서 실내라면 쓸려나가기 일수다.

거기에 지들은 보호막 벨트라서 데미지도 없다.

설령 터지기 전에 처리한다고 해도 들고 있는 게 가연성이 높은 요술봉 '묶음' 이기 때문에

여차하면 연쇄폭발을 일으킨다.

곤충 군락처럼 문 걸어잠그고 장기간 농성을 생각해볼 수도 있으나

그것을 카운터치는 50초 짜리 EMP폭탄.

랫킨 침투부대가 전투중이 아니라면 여유있게 폭탄을 설치한다.

설치와 동시에 작동이 시작되며 중간에 멈출 수 없고 해체하거나 먼저 폭파시켜야한다.

50초 내로 해체하지 못하면 EMP가 터졌다는 짧은 메세지와 함께

대.폭.발.

정착지의 대부분 전력장치가 쇼트되어 사용불가 상태가 된다.

간혹가다 바이오리액터 같은 모드로 추가한 전력 기기는 가끔 살아남기도 한다.

개인장비인 보호막 벨트는 없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