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편은 책을 읽으며 시작해. 지금 읽고 있는 책은 지난 임무로 받은 자동문 책이야.

읽으면 이렇게 자동문 연구가 진척돼.

또한 Reading 이라는 유형의 재미를 얻을 수 있어.

지난 습격으로 부숴진 침대를 만들었는데, 무려 2걸작이 떴어! 아직 생산전문가가 아닌데 2걸작을 뽑은 건 정말 운이 좋네.

트럼보 이벤트가 떴고, 마침 옆에 상인이 왔어. 구미가 당기는데.

일단 거래는 하고 잡자. 마침 연구하고 있는 박격포를 위해 강화 포신을 샀어.

트럼보가 내 마음을 아는지 상단 사이로 무빙을 치네.

어림도 없지.

남은 하나도 마저 잡았어.

책장을 건설했어. 책이 10개 까지 들어가나 봐. 모양도 예쁘고 효율도 좋아서 마음에 드는 가구야.

난민이 걸작 곡궁을 보내 줬어. 난민이 선물 보내주는 건 처음 받아봐. 그리고 저각 보호막도 받았어.

기지가 안정권에 들었으니 취임식을 하기로 했어. 이 정착지의 지도자는 당연히 사교 담당인 Daimao야. 제작 담당인 Mal은 생산전문가에 취임했어.

축하 선물로 코뿔소 고기가 왔네. 그러고 보니 왜 상아도 있고 트럼보 뿔도 있는데 코뿔소 뿔은 없을까?

바깥에서 카이팅 후 퇴각, 근접 킬존에서 처리할 거야.

코뿔소 고기! 넌 내 꺼야!

박격포를 짓고 곧 연구될 돌격 소총을 만들기 위해 부품이 필요해. 이왕 하는 거, 1.5 신기능을 사용해서 부품을 채굴해 볼 거야. 드러난 광물을 선택하면 채굴 옆에 Mine vein(광맥 채굴) 명령이 새로 생긴 걸 볼 수 있어.

이걸 채굴하면 이렇게 새로 드러난 광물도 자동으로 채굴 명령이 내려져. 이것도 원래는 얼로우 툴 기능인데 타이난이 이번 버전에 모드 긴빠이를 많이 쳤네.

슬슬 나무도 부족해. 나무를 밸 노동력이 부족하기 때문이야. 원예전문가를 만들 수도 있겠지만 나무를 아끼는 쪽으로 가는 게 편하겠지.

축전기는 보통 발전량이 일정하지 않은 발전기와 함께 쓰지만, 일정하게 발전한다고 해도 쓸모가 있어. 보통 발전을 할 때 전기가 남게 되는데, 이 전기는 보통 쓰임 없이 사라지지. 축전기를 깔면 이 낭비를 잡을 수 있어. 물론 치지직은 생각해야 하겠지만.

박격포를 짓고 있어. 이제 박격포 습격을 무서워할 필요는 없을 거야.

스텀피가 웨이크업 중독으로 고생 중이야. 스텀피는 올 때부터 웨이크업에 중독되어 있었어. 최근에는 남은 웨이크업까지 떨어졌지. 만들 방법도 더는 없어서 한 동안 스텀피는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될 거야.

그 와중에도 정착민들은 책을 읽어서 자동문을 배웠어. 이론상 연구 없이 책만 읽어서도 연구 다 할 수 있겠는데?

?

아니 42살인데 억까야....

유물 이벤트가 왔어. 마침 강철이 부족했는데 우주선을 부수면 슬러그라도 주지 않을까?

우주선이 착륙하고 바로 연구에 돌입했어.

시간이 되고 습격이 왔어. 상대는 활을 든 임피드 부족이야. 마침 비가 오니까 어렵지 않겠지.

그렇게 생각했는데 말이야. 스텀피와 Mal의 상태가 안 좋은 게 문제였을까...

쓰러진 스텀피가 기어서 침대로 돌아가고 있어. 소집은 먹히지 않네.

첫 번째 습격을 막고 부상을 입은 Mal 대신 jacobs가 연구를 계속 할 거야. 상황이 위험해. 최악의 경우 임무를 포기해야 겠어.

두 번째 습격이 도착했어. 여기가 분수령이야.

마침 뒤에 온 거대늘보에게 야수 부름을 썼어.

나무늘보 캐리!

미션 컴플리트야.

랜디님.

그래도 메카가 없으니 연막발사기만 만들면 되겠네.

Jacobs의 감염이 심각해서 번화계 약품을 사용해야 했어.

번화계가 아니었으면 죽었을 거야.

연막 발사기가 완성돼서 포탑을 부수러 가고 있어. 포탑을 선택해 놓으면 사거리가 보여서 편해.

메카 기지 치고는 날먹이어서 다행이야.

이번 편은 여기까지야. 1성 습격에 예상 외로 너무 호되게 당했어. 다음부터는 조심해야지. 다음 편으로 돌아올게.

+01년 4분기 9일 기지가치 6.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