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울의 아이덴티티는 싸고 좋은 근접 탱커다

그래서 보통 바위피부랑 구울철판같은걸 먼저 달아서

탱킹력부터 확보하기 마련

구울 미늘도 나쁜건 아니지만 구울은 탱커, 또한 근딜이라 

두들겨 맞는게 일상인 포지션이기 때문에 철판을 달아야 한다

그렇게 개조를 하다보면 구울 강화심장 3개중에서 택 1을 해야하는데

부신이랑 금속혈액중 뭐가 나을까?

나는 부신의심장을 추천한다.

이속 4 증가 공속 30퍼 증가

0.7시간 쿨에 15초 지속이라고 쓰여있는데

대충 제때 눌러주면 업타임이 대충 5~60%는 된다

지속시간도 쿨타임도 짧아

짧다는 건 어떻게 보면 필요할때마다 쓸수 있다는 거지

붙을때 한번 눌러서 붙어주고 

붙고나서 다시 한번 눌러서 공속증가로 신나게 두들겨 팰 수 있는 정도임

액티브 페널티는 없고 패시브 페널티는 허기 빨리 오르는건데

초반엔 좀 신경쓰일 수 있겠지만 

위 개조를 하거나 유전자 개조를 해주면 ㅈ도 체감 안 됨

( 구울 유전자개조는 쉽게 허기 x50%를 만들수 있음 )

더군다나 위에 쓰인 탱커목적 개조인 철판이나 바위피부를 해주면

기본적으로 이속이 깎여서 개조가 덜 된 구울은 좆 같이 느리다

그 단점을 떔빵해서 구울을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완전체 탱커로 만들어주는게 바로 부신의 심장임

또한 정착지 림들은 이런저런 요구사항이 많고

일도 해야하기 때문에 긴급투입시키기엔 가끔 곤란한 상황이 있는데

곤충군락이나 수감자 광란 사냥감 반격 이럴때

부신심장 액티브 올려놓고 긴급투입시킬때도 아주 좋다

반면 금속혈액 심장은 어떤가?

구울 본연의 역할대로 근접 탱커를 만들기로 했는데

탱킹력을 강화시켜주는 금속혈액 심장은 꽤 나쁘지 않아보인다

하지만 이걸 가면 탱킹도 보조딜도 못한다

킬존에 세워놓고 고기방패만 시키기밖에 못함

6시간 쿨에 40초동안 적용되는데

습격왔을때 잘해야 2번정도 올릴수 있는 쿨타임이다

쿨에 비해 지속시간이 그렇게 길지도 않아

부신의 심장은 진짜 시도때도없이 켤 수 있다는 거랑 비교하면 좆같지

게다가 액티브 페널티로 받는 화염피해 증가도 있어서 별로임

그리고 패시브 페널티로 이속감소도 붙어있는데

보철물&유전자&특성 없는 구울은 진짜 느려터졌다고

깡 구울에 금속혈액 심장이랑 구울 철판 달면

폰보다 거의 2배는 느릴거다

금속혈액 심장 달아주면 진짜 답답해 뒤질거임

활용처를 너무 제한시키는 강화다

너넨 꼭 부신의 심장 달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