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모드)랫킨! 커져가는 정착지! - 림월드 마이너 갤러리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imworld&no=517361&search_head=20&page=1 1화. 모드)랫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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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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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착지의 삶이 행복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루가 마무리 되는 밤. 벨나라는 침대에 걸터앉았다.

숫한 싸움으로 몰려오는 피로만큼이나,

정착지에서 생기는 크고 작은 이야기는 활력을 돋아주기도 했다.

하지만, 오늘 밤은 조금 달랐다.

벨나라의 손에는 왕국에서 보내온 편지가 쥐여 있었다.

위태로이 흔들리는 등불을 보며, 벨나라는 마지못해 편지를 열었다.

편지엔 격식과 예의를 차린 내용을 시작으로, 중간 쯤 읽었을 때 본론이 적혀있었다.

'모노리스?'

처음보는 단어를 시작으로 벨나라의 눈동자가 빠르게 움직였다.

아무래도 정착지 한 구석에 자리잡은 불가사의한 건축물을 뜻하는 듯 했다.

왕국에서 내려진 사명.

모노리스를 해방하고, 연구하라.

가능하다면 닫아라.

모노리스를 개방하게 되면 더 강한 위협이 찾아올 거라는 경고가 편지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벨나라는 침음을 흘렸다.

그러나 곧, 벨나라는 평온한 표정이었다.

결국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었다. 왕국을 위해서도.

그리고 자신을 위해서도.

사명을 피해 도망쳐봤자, 낙원은 없을 테니까.

모든 것이 끝난 날엔, 분명 원하던 미래를 손에 쥐었을 테니까.

태양차단기의 등장!

끔찍한 굼벵이를 시작으로 제법 많다..

벽을 치니, 시야에 보이지 않는 우릴 무시하고 정착지로 돌격 중인 메카.

정분창 발사!

광분 상태 센티가 몸빵하는 동안  하나 둘 정리.

일부 포탑은 냅두고, 태양차단기는 부수는 데 성공!

랜디가 날 싫어하는 게 분명하다..!

그만해...

아몬드와 험프의 결혼식!

그리고 난 몰랐다.

이게 지옥길을 여는 시발점일 줄이야..

갑자기 찾아온 맹독 살포기 컷!

치유맨의 철거 망치는 강력했다

임프 브리칭으로 난장판.

젠장!

대방패 랫킨이어도 부상은 피할 수 없었다.

치유맨이 있기에 망정이지.

승리!

불 너무 싫다

축사에  떨어진  ㅗ

아무래도 랜디가 날  엿먹이려는..?

???????????????????????

4쌍둥이요?

너무 많잖아!!!!!!!!!

이걸 시작으로 아몬드는 육아 때문에 재미를 채울 수가 없어졌다..

4쌍둥이 밥먹인다고 잠도 못 자고 난리나버림 ㅠ

이때부터 육아 전쟁의 시작.

낭만엔 대가가 따르는 법.

물 속에서 등장한 메카 공격.

거리가 멀어서 다행이다.

골목 전투의 시작.

적에게 사격각을 주면 너무 위험하니, 가까이 온 놈 먼저 잘라낸다!

와. 치유맨 저세상 갈 뻔..

눈이 안 보이니까, 해병대 갑옷 입고도 다처맞는다 ㅠ

그래도 승리..

귤농사가 아주  풍년이네!

내 감자가 !!!

뎃?

센티 왜케 많나 싶더니..

이때 보니 기지가치 18만이었음..

무장대비 기지 가치가 너무 높아져버렸다

아니...

우측 하단과 우측 상단에  습격 뭐냐고!!

와 너무 많잖아.

일단 아래에서 올라오던 녀석들부터 정리..

아, 안돼!

내 전설침대만은 살려다오!!!!

ㅋㅋㅋㅋㅋㅋ

아.

쾅!

우리팀 뇌가 남아나질 않는다..

강인함 아니었으면 죽었다..

그래도 승...리?

결국 센티를 편하게 잡을 방법은 없어보인다.

정신충격 창 있든 거 다 쏴서 숫자를 줄이고.

근접을 붙여 이겨냈다.

살아남으면 정충창은 언제든지 살 수 있어..

그아악! 박격포가 찾아왔다

아직 우린 박격포 연구가 안 끝나서 박격포탄 생산이 안됨..

연구 느림의 스노우볼

아기들 육아한다고 노동력이 너무 빨렸다..

아몬드가 연구 해야하는데 너무 바쁘다!

치유맨이 정분창 쓰려다가 누움..

상대에게 삼단 로켓 있어서 지금 많이 쫄리는 상황..

다행히 삼단 로켓을 저각 있던데 쏴줬다.

휴...

남은 건 근접의 힘으로 승리!

아기 하나가  바로 우울증  ㅋㅋㅋ

얜 약물광 ㅋㅋㅋ

미츄였냐고!!

메카 함선 떨어져서 전면전..

박격포로 숫자 좀 줄여보려 했으나, 포탄 20개 대비 성과를 못 냄..

3개  사둔 펄스탄을 적중시킴과 동시에.

원거리 적을 연막으로 어그로  끈 효과가 컸다.

힘겹지만 승리.

와

광신도 개많이 옴...

연막에  근접림 숨기고 다가온 놈들은 싹 뚝배기 까드림

승리는 했는데, 습격 너무 빡센 거 아니냐고..

이번엔 북쪽 남쪽에서 메카가 몰려온다!

우선은 북쪽에서의 교전!

싸울때마다 피로감이 장난 아니다 ㅋㅋㅋ

남쪽도 막아내고 이겨냈다!

랜디님 쉴 시간 좀 주시라고요!

이번엔 남쪽에 박격포 메카 클러스터 떨어짐..

박격포는 즉시 발사라서 당장 전면전..

아직 회복 못한 상황이라 난전 시작.

박격포를 부쉈다고 후퇴하는 건 불가능하다.

아.

아!!!

세이지티가 완전 작살남..

팔하나 다리하나..

치유맨 아니었으면  우리 순수주의 진짜 다 죽을 뻔!

구에엑.

이속 느려져서  확인해보니 뇌다침

토나오긴하나, 슬슬 모노리스도 열기로했다.

시간 포식 없으면 이젠 뇌흉터를 지우는 게 너무 벅차다..

마, 마침내!

어린이가 됐다!!!

아이 낳은 이후, 약 1년 가까이 소모된  시간..

아이들이 잘 커지는 걸로 보상받았으면 좋겠네..

이젠 걸신이 올까봐 긴장 중..

걸신 나오면 어케 막을진 나오면 생각해보자..

우리 정착지 영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