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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만들어본 팬픽) 인정하기 싫은 너를 향한 나의 마음 (가을소리)앱에서 작성

치즈좋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0.20 23:30:06
조회 77 추천 5 댓글 5
														

" 야 김소리 어딨어? "

" 소리? 아까 종혜랑 나가던데? "

" 아...... "


" 왜? "

" 아, 아니야 아무것도! "

" 수상한데? "

" 아니라고 이년아!! "


신솔은 상당히 옆에서 땀을 흘리는 그녀를 보니 뭔가 숨기는거 같아
물어봤지만 김가을은 닥치라며 손가락을 올려 엿을 날렸다.
평소 김가을은 일상 모든 말 자체가 욕이였고, 가끔은 사람다운 말을
하는 그녀지만...... 오늘따라 뭔가 이상했다.


군생활에서도 2년내내 지겹게 보던 모습이 밖에서도 여전히 들어나니
김가을의 생각이나 말투는 주변에 있던 그녀들은 다 알고있었다.
심지어 지금도 감출수 없는지 버벅 거리면서 수상하게 행동을 하는데
어떤 바보가 이걸 모를까?


신솔은 여기서 더 캐고싶지만 잘못했다간 그녀한테 욕을 하루종일
처먹을게 뻔했고, 그런 귀찮은 일에 끼고싶지 않았다.


" 아니면 여기서 기다려 "

" 곧 소리랑 종혜 오니까 "


" 뭐야? 밖이라며 "

" 그야, 음료수가 부족했으니까 사러 나간거지 "

" ....... "


김가을은 아무말없이 입에 담배를 물고 라이터를 꺼내 불이 붙자
피기 시작했다. 옆에서 담배 매연을 내뿜은 김가을을 보고 책상 앞에
있는 재떨이를 건네줬다,


" 담배좀 끊으라니까 "

" 닥쳐! 내맘이야. "

" 그러다 애인 못사귄다 ~ "

" 지랄! 솔직히 나같은 여자를 누가 안가져가? "

" .......... "


" 너, 왜 말 안하냐? "

" 입좀 닥치면 가능 할수도? ^^ "

" 아씨! 뒤질래?!?! "


" 둘은 보자마자 싸워? ㅋㅋㅋㅋ "

" 솔언니 우리 왔어! 어? 가을이 너 언제왔어? "


그녀들이 서로 다투고 있을때 편의점 비닐에 음료수를 들고 바스락
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굳게 닫혀진 철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왔다.
안으로 들어와보니 담배 매연이 위쪽으로 올라와있었고, 문을여니
담배 냄새가 코를 찔렀다, 많이 익숙한 그녀의 향기 같은 냄새가.



신솔은 왔냐면서 반겨줬고 김가을은 피던 담배를 물고 뒤에서 김소리
목소리가 들려오자 아까 화냈던 사람이랑은 다르게 헛기침을 하면서
피던 담배를 손가락으로 잡고 신솔이 건네준 재떨이에 지져서 버렸다,



그녀를 보니 아까와는 다르게 행동을 하니 진짜 둘 사이에 뭔가
있는거 같아 신솔은 뚫어지게 가을이랑 소리를 번갈아 가며
처다보고 있었다.



" 언제오긴 방금 왔거든??! "

" 그래? 가을이 밥 안먹었으면 '우리' 랑 같이 먹을래? "



' 같이 먹자고...? 둘이 아니라 얘내들이랑? '


순간 김가을은 표정관리가 안됬다, 분명 여기로 오기전에 단둘이
먹자는 약속을 했는데 일반적으로 깨버렸으니까



" 그래, 가을아 같이 먹자 "

" 어차피 우리 좀있으면 쇼핑 하기로 해서 "


" ......... "

" 가을아? "

" 아씨! 몰라! 먹던지 말던지! "


" 또 왜그래 ~ 이번엔 니가 좋아하는 스테이크 먹자 "

" 아줌마는 모르면 빠져! "

" 그래, 그래 "


" 아무튼 같이 갈거지? "

" 같이 갑시다 추태 부리지 말고 "

" 군대에서도 그러더니 ~ 변한게 없네 ? "

" 이..이 미친년이! "



김가을은 옆에서 능글맞게 시비거는 신솔을 보면서 몸을 떨어 주먹을
쥐었고, 싸울거같은 분위기에 소리랑 종혜는 다른 주제로 넘어 갈려듯
그녀들 앞으로 더 다가와 진정하라며 곧 밥먹으러 가기전에 쇼핑이나
하자며 같이 스케쥴을 확인하고 일정을 보내기로 했다.



옷부터 사고 밥먹으러 가자면서 오랜만에 다같이 모인 기념인지
그녀들은 설레는 마음을 주체 할수없었고, 옆에서 아무말 없이
팔짱을 끼고 있는 김가을은 슬쩍 눈을 떠서 웃으며 말하는 김소리를
보고있었다



' ..... 저 바보 x신. '



그녀가 못마땅한 표정으로 서있을때 신솔은 옆에서 김가을의 표정을 보고는 눈치챘다는듯 살짝 입가에 미소를 띄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김소리를 보더니 아까 가을이의 행동을 알게되었다.
그녀도 그랬듯이 군생활에서 같이 먹고 지낸지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으니까.



그렇게 모든걸 정한 그녀들은 시계를 보고 얼른 나가자며 짐을 챙겨서
다같이 일어났고 김소리가 먼저 문쪽으로 가는거 같아 팔짱을 끼던
김가을은 본인 가방을 들고 재빠르게 그녀 옆으로 다가가서 같이
걸어갔다, 종혜가 같이 나가자며 몸을 움직였지만 눈치챈 신솔은
저둘이 걸어가게 두자며 본인이랑 놀아달라며 그녀의 팔을 잡았다



밖으로 나와서 미리 예약한 택시있는 쪽으로 걸어 갈때 쯤 뒤에서
신솔하고 종혜가 말하고있는걸 본 김가을은 옆에서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싱글벙글하게 웃으면서 앞만 보는 그녀를
보고 헛기침을 내고 은근슬쩍 그녀에게 말을 건넸다,



" 야 김소리. "

" 응? 왜? "

" 뒤질래? 아까는 단둘이 먹자며 "

" 아....! 미안해, 편의점 다녀올때 잘못 보냈던거 같에... "


" 아씨 진짜; "

" 니 때문에 여기까지 왔는데 장난? "

" 진짜 미안해 가을아 ㅠㅜㅜ "

" .......... "



김가을은 못마땅한 표정으로 옆에서 째려봤지만 진짜 미안하다며
똘망 똘망한 눈빛이랑 얼굴로 귀엽게 봐주니 짜증났던 감정이 순간
내려앉았다, 저렇게 미안하다며 귀여운 표정으로 봐주는데 그 누가
저런걸로 화가 안풀릴까? 가을이는 무의식적으로 귀엽게
느껴질 정도로 정말 귀여웠다 주머니에 넣고 싶을 만큼,



소리는 가방끈을 잡고있는 김가을의 팔을 살짝 부여잡고는
이쁜 미소로 웃어줬다.



' 진짜 쟤는..... 맨날 이런걸로 잘도 빠져 나가지 '



김가을은 본인이 모르는게 있는데 마음에 드는 사람이거나 항상
이쁜 미소에 약해서 마음이 움직이거나 넘어갈때가 많았다.
사람들은 늘 항상 인간 관계를 지내다 보면 이쁘지 않아도 사람만의
웃음이랑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 본인도 모르게 빠져들때가 많았다
지금 이 순간에 본인을 봐주는 김소리의 웃음은 더욱더 그랬다,



특히 군대에서 2년내내 지냈던 감정들을 사회에서도 지내고 있으니
제어가 되긴 커녕 더욱더 증폭이 되어가고 있었다.
언제 터질지도 모르는 불안한 풍선을 속으로 아슬아슬하게 붙잡았다




가을이는 막상 부끄러운지 비키라며 툴툴 거렸지만 막상 잡은 팔을
놓기는 싫은지 겉으로만 벽을 치고있었다. 언제 쳐도 몰라도 무너질거
같은 가벼운 ' 벽 '을.



곧 예약했던 택시가 그녀들 장소에 다왔다고 문자로 넣어주자
택시가 왔다며 폰에 알람이 뜨자 뒤에있던 그녀들을 불렀고,
혹시 못보고 놓칠까봐 가을이의 손을 잡고 택시가 있는 쪽으로
뛰어갔다



***



" 여기 괜찮다! "

" 사람들 후기가 좋아서 와봤는데 맛있네 "


" 나도나도, 이런곳은 처음인거 같아 "

" 가을이 너는 어때? 괜찮아? "

" ....... 별로. 맛은 있네 "

" 분위기도 좋고... 이런데는 어디서 찾았어? "



택시를 타고 온 그녀들은 맛집이라며 호평이 뛰어난 스테이크 집을
찾아서 왔다. 10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주변엔 상가들이 가득했고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는 곳에 지어진 크고 조명이 이쁜곳으로
들어왔다 옆에선 재즈 소리와 주변에 커플들 하고 가족 심지어
친구들까지 여러명의 사람들이 앉아서 웃고 떠들면서 식사를
하고있었다.



종혜는 이런곳은 처음이라며 먹던 스테이크를 놓고 옆에서 몇번 봤었고 신솔도 잘 골랐다며 분위기 좋은 식당은 나중에 꼭 와야 겠다며
웃었다, 김소리는 여기 잘 골라서 찾아온거 같다며 아까보다 더 표정이
밝아졌고 김가을은 아무말 없이 본인 입맛에 맞았는지 계속해서
먹고 있었다,



" 가을이 입맛에 맞나봐? 표정이 나쁘지 않네? "

" 어쩌라고 "

" 에이 또 그런다 "

" 닥쳐! 먹고있으니까 "

" 여기서나 군대에서나 변한게 없다니까? "

" ㅗ "



" 맞다 다들 선임들한테 연락해? "

" 우리? 아니? 난 올일이 없어 "

" 나도, 귀찮기도 하고.... 특히 좋은 추억이 없잖아 "

" 음... 난 뭐, 워낙 잘 안했으니까 "


" 아쉽네 하나쯤은 있을줄 알았는데 "

" 뭐 그게 군대잖아, "

" 그렇긴 해 ㅋㅋㅋ "

" 그래도 군대 이야기는 지겹지 않더라 계속 나오는거 같에 "


그녀들이 신나게 군대라는 키워드에 말이 술술 나올때 절반만 먹었던
김가을은 뭔가 마음에 안들어 한다는듯 표정을 구겼고 한숨을 쉬고
가방안에서 미니 거울을 꺼내 본인 얼굴을 보고있었다, 혹시 화장이
망가지거나 립스틱이 연해지나 싶어서 꺼내서 봤더니 예상대로
고쳐야 할게 몇군대가 있었고 짜증난 그녀는 먹던걸 멈추고 자리에
일어났다,



" 가을이 어디가? "

" 화장실 이년아. "

" 올때 휴지좀 "

" 닥쳐 내맘이야 "



가을이는 손에 엿을 날렸고 가방을 어깨에 들어서 화장실로 들어갔다.
안으로 들어온 그녀는 큰 거울 앞에서 머리랑 입술을 만졌고 혹시
몰라서 립스틱을 꺼내 아랫입술을 발랐다,



화장실 안에는 그녀밖에 없는지 조용했고 거울 앞에는 이쁜 주황색
전구 빛이 살짝 들어왔다



고요하고 아무도 없는 느낌에 김가을은 담배가 피고싶어 가방에서
꺼낼래고 했지만 김소리가 담배냄새를 싫어하는걸 가장 잘 알고
있었기에 아까도 그녀가 들어올때 일부로 담배를 짓눌러서 껐다.



그래....넌 군대에서도 그랬지, 자주 시위하러 나갈때 항상 내앞에서
담배 냄새가 맵다며 기침하면서 눈물을 살짝 보이는.... 바보같은
그 표정을, 절대 잊을수가 없었다. 2년내내 봐온 그녀의 행동이나
항상 몇기수 차이로 고난하고 힘든 일이경 생활을 보내다가 받데기라는
직책을 받아 자주 어쩔수없이 붙어있는 상황이 자주 왔었으니까



" ......... "



아까 그녀의 표정으로 풀긴 했지만 막상 기대를 감출수가 없었다.
먼저 연락하는 사람도 너였고, 여지를 주는것도 너였고, 밥을 먹자며
아무렇지않게 연락해서 설레게 만든것도 너였으니까, 한숨을 쉬는
김가을은 거울앞에서 본인의 표정을 보며 손에 주먹을 쥐고있었다.



이딴 감정 하나때문에 본인 마음이 자꾸 다른쪽으로 가는거 같았고
죽어도 인정하기 싫었던 감정이 김소리만 보면 세어나는거 같아
터질거같은걸 잡아도 살짝 건들이면 진짜 크게 터질거 같았으니까



그러고보니 그때도 그랬지? 내가 항상 혼자있을때 너는 그걸 알고
있었다는듯 늘 내앞에 나타났었지 바보같이 속도 모르고,
그래, 지금도 너는 내앞에 딱 오더라 지금도 너를 찾고있는데
넌 또 내가 선을 그은자리에 들어왔다



그때, 화장실 문고리가 움직였고 누군가 안으로 들어왔다.
김가을이 예상했던 사람이 지금 본인 앞에 나타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그사람은 속도 모르고 아무렇지않다는 표정으로 와줬으면
했다,


결국 내 예상이 맞았다, 너는 또 내 홈그라운드 안으로 들어왔다.



" 가을아 여기서 뭐해? "




ps. 한번 심심해서 만들어봤어요! 반응이 좋으면 길게 장편식으로
내볼게요 아무래도 늦게 나올거같네요 그동안 밀린 팬픽들도
많기에 생각 날때마다 내보도록 하겠습니다. 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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