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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ia

스페인 컨텐츠 재설계는 지금까지의 국가들과는 다른 접근방식을 사용함. 황금세기에서 이미 미션트리가 충분히 개발되었기 때문에, 이 미션트리의 구조, 조건과 보상을 약간 손보고 새 미션은 약간만 추가하여 다른 열강 수준으로 맞춰주는 것을 목표로 잡음.

또한 '메커니즘 컨텐츠' 추가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그 외에도 새로운 게임 메커니즘과 연결되는 고유 컨텐츠의 추가, 잘 알려지지 않은 스페인의 역사를 컨텐츠에 추가하는 데 노력함.

우선은 카스티야의 새 컨텐츠부터.

새로운 시작 재앙으로 '아라곤의 왕자들' 재앙 추가. 이는 아라곤과 카스티야의 왕족들이 국가의 부와 카스티야의 귀족들에게서 얻은 지원에 힘입어 왕을 꼭두각시로 삼으려던 상황을 구현한 것임.

재앙 발생 후에는 아래의 이벤트가 발생하여 유저에게 선택권을 제공함.

선택지 1번은 현재 왕의 편 들기, 2번은 왕자들의 편 들기. 어느 쪽이든 새로 추가된 이후의 미션 결과에 영향을 미침.

기존의 카스티야 내전 재앙도 여전히 있기에 카스티야의 스타팅은 더욱 어려워졌지만, 재앙을 극복할 수 있도록 소소한 변화 또한 제공하였음.

000에서 201이 된 카스티야 스타팅 후계자.

다음은 카스티야산 스페인의 새로운 미션트리.

미션트리의 위쪽 절반은 정복과 정부, 아래쪽 절반은 무역과 식민 파트로 나누어짐.

우선 미션트리의 가장 오른쪽은 15세기 말~16세기 초 스페인이 근대 국가로 나아가는 과정을 중심으로 다룸. 우선은 카스티야의 귀족 회유에 대한 것임.

이 미션 다음의 '법과 질서' 미션은 바야돌리드와 그라나다 지방에 지방 재판소를 설립하여 영구적 지역 보상을 제공함.

위 미션과 직접 연결되어 있지는 않지만 스페인 정부에 대한 또다른 미션 세트가 있음.

첫번째 미션은 완료시 아래 이벤트가 발생함.

두번째 미션은 엘 에스코리알 기념물 건설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며, 세번째 미션은 동명의 정부개혁으로 열리는 '평의회 제도'를 제공함.

'평의회 제도' 메커니즘은 '의회 합의'라는 새로운 진행도를 사용하며, 매월 자치도와 종속국 독립열망을 반영하여 천천히 상승함. 아직 작업중이긴 하지만, 초창기 설계는 자치도와 종속국 독립열망이 모두 100%일 경우 진행도가 상승하지 않고, 0%이면 10년만에 꽉 채워지는 것을 기준으로 삼고 있음.

매달 군주 능력치 부분은 땜빵용이고 정식 출시때는 위에서 말한 수치로 채워질 것.

'의회 합의는 최대치에서 영광과 행정효율을 제공하지만, 최대치에 도달할 경우 행외군 중 하나에 의회 합의를 사용할 수 있음. 아래에 각 효과가 나와있음. 각각의 작용 선택시 해당 군포 +1을 10년간 얻고, 각 분야의 3가지 효과 중 무엇을 얻을지를 선택하는 이벤트가 발생함.

왼쪽부터 행정, 외교, 군사 평의회 아이콘(예정)

다음은 미션트리 맨 왼쪽. 기존의 스페인 무적함대와 논영 침공을 위한 미션을 여기로 옮겼고 3개의 미션을 더 추가함.

첫 미션인 '이베리아의 군대'는 해군 혹은 육군 미션을 개방하지만, 스페인 테르시오를 위한 새로운 정부개혁 때문에 육군 쪽에 더 중점을 두어 작업했음.

테르시오 정부개혁 해금.

회색은 임시 색상임.

테르시오는 이베리아 문화권에서 모집할 수 있으며 육전 100일때 보유한도가 2배 증가함. 기존 스페인의 시대 능력이던 받는 충격 피해 -30%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스페인의 시대 능력도 변경될 것이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음.

또한 테르시오 60연대 이상 보유, 군 전문성 75% 혹은 육전 90 이상일때 완료 가능한 '테르시오 개선' 미션이 있음.

늘 말하지만 개발일지에 보이는 수치는 변경될 수 있음.

다음은 그 외의 확장 미션.

프랑스를 이기거나 동맹을 맺으면 영구 세력투사 제공.

'스페인의 길' 미션은 이탈리아의 스페인 영토와 부유한(그리고 저주스러운) 네덜란드와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함. 완료시 큰 보상을 받게 됨.

추가로 오스트리아 미션 쪽도 약간의 재작업이 이루어짐.

이러한 정복&정부 미션의 끝은 '보편 군주국' 미션과 '보편 제국' 보상으로 마무리됨.

스페인의 패권 미션은 여기까지고, 다음은 무역과 식민에 전념하는 아래쪽 미션임. 첫 번째 리워크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두 가지 유형의 새로운 선박을 해금할 수 있다는 것임.

우리는 이번 DLC에서 새로운 해군 특수 유닛을 만들었으며, 소수의 국가들만이 이 유닛을 사용할 수 있을 것임.

이 특수 유닛들은 위의 '아타라사나스 개방' 미션 완료 후 해군 리밋의 10%까지 모집 가능함(다시 말하지만 수치는 잠정 수치)

그 외의 탐험 임무들은 크게 손대지는 않았고, 위치와 흐름만 약간 재설계하고 마찬가지로 최종 미션을 새로 만듬.

식민권역 국가들과 아메리카 컨텐츠는 구상은 있지만 이번에 출시될 DLC의 범위에는 속하지 않음. 대신 황금세기 DLC 소유자를 위해 새로운 수도회 유형을 더 추가함.

- 수도원 수도회(행정)

 - 베네딕트회 : 지역 불만도 -1, 지역 무역 상품 규모 +10%

 - 카르토지오회 : 지역 건설비용 -10%, 주 유지비 -10%

 - 히에로니무스회 : 세금 +10%, 지역 통치비용 -10%

 - 예수회 : 지역 선교력 +1%, 지역 생산효율 +10%

- 탁발 수도회(외교)

 - 아우구스티누스회 : 시대관 증가 +1, 지역 선교 유지비 -10%

 - 카르멜회 : 지역 종교 개종 저항 +20%, 지역 종교 통합도 기여도 +20%

 - 도미니크회(기존) : 지역 선교력 +1.5%, 지역 시대관 전파 속도 +10%

 - 프란체스코회(기존) : 지역 불만도 -1, 매달 황폐도 -0.05

- 군사 수도회(군사)

 - 칼라트라바 기사단(카스티야, 나바라) : 지역 방어도 +10%\

 - 아비스 기사단(폴투) : 지역 선원 +25%

 - 몬테사 기사단(아라곤) : 지역 주둔군 +25%

 - 알칸타라 기사단(레온, 아스투리아스) : 지역 요새 유지비 -10%, 지역 건설비용 -25%

 - 산티아고 기사단 : 지역 인력 +5%

 - 산 후안 기사단 : 해안 약탈 방지, 매달 황폐도 -0.25

개발중인 새로운 기사단 아트들.

다음은 아라곤임. 아라곤 미션은 게임 흐름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재작업했지만 스페인과도 상호작용하게 만듬.

최우선 미션으로 '카스티야 개입' 미션이 추가되어 유저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함.

다만 이베리아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기 전에, 15세기 중반에 진행되던 레멘사 농노들과 카탈루냐 귀족들 사이의 내전을 해결해야 함. 이를 위해 '신디카트 레멘사' 이벤트가 리워크되었으며, 추가 옵션으로 아라곤을 농민 공화정으로 바꾸는 선택지가 생김.

이 이벤트 이후 '보복의 전쟁' 미션을 완료할 수 있게 되고, '보복의 전쟁' 이벤트에서 선택한 옵션에 따라 서로 다른 카탈루냐 귀족을 상대하게 될 것임.

이런 미션과 이벤트들 해결 후 정복과 확장 분기에 집중할 수 있음.

'이베리아의 왕관' 미션은 게임이 끝날 때까지 '이베리아의 패권국' 모디파이어를 부여함. 효과는 매달 위신과 기함 수 1 증가.

'바다의 영사관' 미션과 이벤트가 리워크되어 보상으로 고유 정부개혁을 제공함.

'지중해의 야망' 미션은 이제 동지중해로의 확장을 해금함.

그 외에도 아래 미션 보상이 리워크되었음.

또한 아라곤으로 스페인을 형성하면 아라곤의 미션트리를 유지하면서 아래쪽에 카스티야산 스페인의 무역&식민 미션을 추가해 줌.

마지막으로 스페인 이념 리워크함.

- '스페인 무적함대' 이념의 수치를 스페인 해군교리로 이동

- '독실한 가톨릭'을 '독실한 기독교'로 변경하고 개신교일 경우 교회 권력, 개혁교회일 경우 교회 열정을 얻게 됨.

- '보물선단' 이념은 '살라망카 학교'로 대체되고 정부개혁 진행도 +10% 추가

- '스페인 무적함대' 이념에 '보물선단'의 해병대 병력한계 +25% 추가하고 해군 포스리밋 +25% 추가

- '코르테스의 고삐' 이념에 계층 특권으로 인한 최대 절머 감소치 -5 추가

종합하면 다음과 같음

전통 : 육사 15%, 포병사격 +1

이념 1 : 교황청 영향력 +2, 교회 권력 +25%, 교회 열정 +50%

이념 2 : 식민권역에 클레임 주장, 개척자 +1

이념 3 : 시대관 전파속도 +10%, 정부개혁 속도 +10%

이념 4 : 해병대 병력한계 +25%, 해군 포스리밋 +25%

이념 5 : 사절 이동시간 -33%, 세계 관세 +15%

이념 6 : 연간 위신 +1

이념 7 : 가능한 외교 정책 +1, 계층 특권으로 인한 최대 절머 감소치 -5

이념에 대해 추가로 이야기하면, 전통의 포병 사격 수치를 다른 이념 세트에 넣어서 유지할지 아예 다른 것으로 대체할지 토론하고 있음. 이 주제는 논란이 될 수 있는 주제이므로 커뮤에서 의견을 듣고 싶음.

포르투갈과 나바라 또한 컨텐츠가 추가되었지만, 이번 DLC의 '핵심'이 아닌 다른 국가들과 함께 몇 주 이내로 통틀어 이야기할 것임. 그러나 우리는 초기 근대 시대에서 포르투갈의 역할을 축소하지 않았으며, 지금 보여줄 수 있는 것은 포르투갈 플레이어들이 한동안 요청해 왔던 것 중 하나임.

시퍼래진 포르투갈

이번 주에는 포럼에서 전체적으로 이번 일지와 기존 일지들에 대한 피드백들을 검토할 예정이고, 다음주 개발일지 주제는 논영임.

개발자 답변

- 그라나다, 안달루시아는 이번에 업데이트 없음

- 아메리카 또한 이번 DLC의 초점이 아님

- 그라나다 개종, 라스 알푸하라스 전쟁 이벤트 체인 리워크됨

- '플루스 울트라' 미션에 추가 보상으로 외교력 +50 제공, 또한 폴투가 서 카나리아를 먹었을 경우의 대안을 연구하고 있음

- 카스티야나 아라곤이 아닌 국가로 스페인을 형성하면 카스티야산 스페인 미션 제공

- 스페인의 쇠퇴는 새로운 메커니즘이나 재앙보다는 기존의 독립열망이나 독립전쟁에 대한 밸런스를 조정하여 해결하고 싶음

- 이제 아라곤의 수도는 바르셀로나임

- '영원한 황금' 업적을 비롯하여, 이번 열강 관련 업적들 중 조건이 낡은 것은 이번 패치때 업데이트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