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추가 & 밸런스 재조정

[사진 - 농장 및 경작지의 1단계와 5단계 비용 차이 예시]


거기 더해, 건물을 짓는 일이 더 재미있고 보람차도록 수많은 건물, 특히 군사 건물을 손봤답니다. 여러분이 무슨 건물을 지을까에 생각할 거리를 만들어 드리고 싶었거든요. 봉토마다 가장 좋은 경제 건물만 지으면 되는 게 아니라요. 군사 건물은 이제 추가되는 무장병 주둔 효과에 쓰이며, 여행 위험도를 결정짓고, 몇몇 예외를 빼면 단계가 증가할 때 마다 새로운 보너스들이 추가된답니다. 징집병 비율 보너스 일부를 없애 (능력치나 자문회같이) 건물에서 오는 징집병을 더 중요하게 만들었습니다. 무장병들의 공격력이 올라갈 테니, 징집병 충원율의 중요성도 늘어나게 됩니다. 변경점이 너무나도 많으니, 예시를 두 가지만 보겠습니다.

[사진 - 업데이트로 조정된 1, 3, 5단계 군사 건물]

거기에 다른 건물들도 정상적으로 만들어 중보병 보너스를 주는 건물만 찍으면 되는 게 아니도록 만들었습니다.

이전의 경제/요새 건물은 대체로 비슷하지만, 몇몇 중요한 변경점도 있습니다. 모든 요새 건물은 이제 여행 위험도를 감소시켜주며, 유형에 따라 무장병에 보너스를 제공하고 경제 건물의 전투 보너스가 대체되었습니다.

[사진 - 사냥터는 이제 기병 보너스를 제공하지 않으며, 요새는 무장병 주둔 보너스를 조금 제공합니다]

거의 모든 공작령 건물이 새로운 변화 요소에 맞추어 수정되어, 마상 시합장같이 특정한 무장병 주둔에 더 많은 보너스를 제공합니다. 대부분은 다양한 활동과 여행과도 연계됩니다.

[사진 - 왕립 대장간(현 철공소)은 이제 새로운 보너스들을 제공합니다]

채울 건설 공간이 늘어났으므로, 지을 건물도 더 늘리고자 했습니다! 공용 건물에서부터 특정한 지형에서만 쓸 수 있는 건물까지 10가지의 건물 유형을 추가해, 여러분이 바라는 대로 봉토를 특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여드릴 건물의 단계는 무작위이며, 어떤 용도인지를 간단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공용 건물부터 볼까요!

마구간 건물 유형은 사냥터에서 오는 경기병과 중기병 보너스를 맡게 됩니다. 행군 속도를 빠르게 해 원하는 지형에서 적을 마주할 수 있게 되었으니, 전술적인 이점을 얻을 수도 있지요. 여기에 더해, 마구간은 여행을 빠르게 하고 4단계부터 '우월한 마필' 여행 선택지를 해금합니다.

[사진 - 4단계 마구간]

철공소는 무장병 강화의 팔방미인으로, 봉토에 주둔한 무장병을 병종에 관계없이 지원해주는 정말로 몇 안되는 건물 유형입니다. '경제 복리화' 건물 유형이기도 하여, 봉토의 세금을 일정 비율 올려주지요. 이 건물 유형은 앞서 말했듯 그 중요성이 늘어난 징집병 충원율에도 중요합니다. 5단계부터, 철공소는 유물 품질에 보너스를 줍니다. (유물 제작 의뢰가 평범 등급 유물만을 제공하던 것이 품질 -20 페널티로 바뀌어, 철공소 등의 품질 보너스로 이를 타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혼란을 피하기 위해, 공작령 건물은 '왕립 대장간'으로 개칭되었습니다.

[사진 - 5단계 철공소]

여러분이 계시는 지역의 전사들은 굳건한 보병로 유명했나요?(스코틀랜드, 티베트, 남인도 등)아니면 무자비한 기병으로 유명했나요?(에스파냐, 아나톨리아, 대초원) 구릉지와 산악 지형에는 이제 지역에 따라 둘 중 하나의 건물 유형을 건설할 수 있게 되어, 그 지역의 튼튼한 보병을 고증케 되었습니다. 부족 군주들도 이 건물 유형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산비탈 방목지는 군사와 경제를 일석이조로 해결하며, 기병에 보너스를 줍니다. 마구간이나 낙타 목장 건물 유형과 조합하기 좋고, 대초원에서는 마필과 조합하기도 좋습니다. 빈곤한 지형의 경제를 개선하는 데도 안성맞춤입니다.

[사진 - 5단계 산비탈 방목지]

전사 오두막은 군사에만 집중하는 건물 유형으로, 다수의 징집병을 제공하며 보병에 다양한 보너스를 줍니다. 이 건물 유형을 철공소와 병영 혹은 군사 야영지와 조합하면 무시무시한 병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봉토에 여단을 주둔시키면 추격 수치가 없던 병종에 추격 수치를 제공하기도 하니 말입니다.

[사진 - 5단계 전사 오두막]

다음 건물 유형은 그 태생부터가 지역적입니다. 인도에서, 우츠강 혁신을 가진 문화이며, 해변이나 강변에 위치한 봉토에서만 가능하지요. 환상적인 제강술을 나타내는 풍로는 엄청나게 강력합니다. 군사와 경제를 동시에 잡을 뿐만 아니라, 봉토에 주둔한 무장병에게 저희가 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보너스를 제공합니다. 이 건물 유형의 희귀성은 풍로를 지을 수 있는 지형을 호시탐탐 노리게끔 합니다. 거기에 무기나 갑옷 유물 품질도 높여주지요!

[사진 - 5단계 풍로]

대초원에서는, 예상하셨겠지만, 기병을 강화하는 건물 유형이 추가됩니다. 이 건물을 다른 건물과 조합하면, 대초원의 군주 앞에 온 세계가 벌벌 떨게 될 것입니다. 마필을 충분히 많이 지으면, 여러분의 군세는 대초원을 번갯불에 콩 볶아먹듯 주파(하고 약탈)할 것입니다. 부족 군주도 이 건물 유형을 지을 수 있습니다.

[사진 - 8단계 마필, 설명란에 있는 칭기즈 칸의 인용문을 주목하세요]

다음으로, 게임 후반 건물은 4개가 추가되었습니다. 이들은 중세 성기의 혁신으로 해금되며, 867년에 지을 수 있는 건물보다 특별하고 강력한 건물입니다. 이러한 건물은 지역을 매우 특화하거나, 무장병의 새로운 용도를 해금합니다. 건설 공간을 아껴둘만한 가치가 있지요.

공방 건물 유형은 진보된 궁 제작 기술 혁신으로 해금됩니다. 이 건설 유형은 일반적인 경제 건물 유형과 비슷한 수입 보너스를 제공하나, 지형을 가리지 않습니다. 동시에 공성 무기에 보너스를 주며, 나중에는 궁수와 산병의 가격을 줄여줍니다. 거기에 더해 주둔한 연대에 공성력도 더해주니, 공성 무기 뿐만 아니라 값이 싼 무장병을 주둔시키기에도 좋은 건물입니다.

[사진 - 4단계 공방]

다음 세 건물 유형은 지역 경제에 주는 영향때문에 매우 강력합니다. 지역과 지형에 따라, 지을 수 있는 조건이 각각 다릅니다. 이 중 두 가지, 혹은 세 가지 전부를 지을 수 있는 봉토도 적으나마 존재하니, 완벽한 수도감을 찾으신다면 그런 곳을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이집트의 두미얏(현재 지명 다미에타)이 그런 곳이죠.

[사진 - 1단계 풍차]


물레방아는 약간 덜 강력하지만, 제 몫은 톡톡히 해냅니다. 물레방아도 풍차 혁신으로 해금됩니다. 언덕, 산, 숲, 강변에 건설되며, 추가적인 개발을 용이케 하고 백작령 전체의 경제를 강화합니다.

[사진 - 3단계 물레방아]


여행자 쉼터는 개발도를 올리는 효과는 가장 약하지만, 수많은 특별한 효과를 제공합니다. 조합 혁신으로 해금되며, 용병과 무장병의 가격을 줄여주고 방어를 용이케하는 여행자 쉼터는 경제적으로도 강력하면서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일반적으로 건조지나 사막에 건축되지요.

[사진 - 4단계 여행자 쉼터]

여러분이 경제를 잘 운용했을 때 이룰 수 있는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중기병 연대는 모집하는 데 금화 3400닢이 들어가며, 주둔지에 금화 20000닢을 투자한 뒤의 성능입니다. 물론 싼 값은 아니며, 개발 계획을 세세하게 짜놔야 달성할 수 있는 수치지요.

[사진 - 거의 완벽한 봉토에 주둔중인 후반의 중기병]

이런 개선되고 새로 추가된 건물들이 봉토 관리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어주리라 기대하며, 여러분이 어떻게 봉토를 꾸밀지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