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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ㄴㄷㅆ) 흑댄스를 추는 에스파냐 - 4

ヒヒ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16 03:33:12
조회 1434 추천 39 댓글 7
														





- 지난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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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사랑꾼...... 아니, 지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노예 무역이 최종적으로 가결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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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인력난을 겪는 농촌, 광산촌, 어촌 인근에서 노예시장이 공식적으로 개장되었으며,

아프리카 등지에서 죄를 지었거나, 거액의 빚을 졌거나, 아니면 단순히 운이 나빠서 몸을 저당잡힌 이들이 상품으로 수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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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의 전쟁에서 대승을 거두어 마침내, 옛 패배를 설욕했다


라틴계 백인이 많이 살고 있는 산토 도밍고는 아이티의 강점으로부터 해방되어 에스파냐 제국의 품에 안겨 광명을 되찾았고,

영국은 지브롤터를 반환하는 것에 더해, 에스파냐의 전쟁 피해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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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볼리비아 연합과의 전쟁, 우루과이와의 전쟁에서 에스파냐가 연달아 승리하면서, 남아메리카 식민지의 절반 이상이 수복되었다


에스파냐의 거침없는 행보에 전세계가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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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무역 제정 후, 얼추 3년이 지난 현황


노예제가 전국으로 확대되어, 원래 노예주였던 푸에르토리코 뿐만 아니라 본토와 아프리카 식민지에서까지 노예를 부리는 모습이다


아프리카계 에스파냐 카리브 뿐이던 출신지도 풀라, 에웨, 만데 등등 다양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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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와

대충 남동아프리카 원주민이라고 한다

에스파냐 본토의 유황 광산에서 노역을 하고 있으며,

주인을 잘못 만났는지 굶주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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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출신 노예(의 상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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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과 교역량을 대폭 늘려서 관세 동맹에 초대하는 데 성공했다


에스파냐가 평화적인 외교로 얻어낸 첫 관세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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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로 두 여왕은 자매애의 협약을 맺었다



이베리아에 이상고온이 올 때까지

피레네 산맥의 만년설이 녹을 때까지

지중해가 말라 아틀란트로파가 될 때까지


보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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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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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을 식히는 동안 에스파냐에는 고요한 평화가


반면, 중앙 유럽에는 독일 통일의 주도권을 두고 보오전쟁이 발발했다


프랑스가 중립을 지키고 영국이 프로이센의 편을 든 것으로 보아, 이번 지구는 프로이센이 독일을 통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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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토 철도 부설은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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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난을 해소할 수관보일러가 열렸다


개인적으로 자동화 끝까지 올려야 산업화 뽕 차는데, 나만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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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연구는 내무부 창설을 위한 중앙 기록 보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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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이 어느 정도 식었으면 아르헨티나에 괴뢰국 외교전을 걸어주자


굳이 괴뢰국인 이유는 파라과이로 연결되는 육로가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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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됨을 감지한 칠레가 안데스 산맥을 넘어 필사의 동맹을 결성


이거 1+1 행사 아니냐구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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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에도 불구하고 물러섬 없이 전쟁 돌입


잘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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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전파로 경험론이 들어왔다


물론 끝까지 국교 유지할거고, 종교 학교도 안 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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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유치는 언제나 환영이야


사람 ㅈ도 없는데다 노예제 때문에 다문화도 못 찍으니 이주 버프는 뭐든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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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소식


에스파냐 육군의 명장 페데리코 데 고도이 장군이 이끄는 군대가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입성했다


수도 교외에서 맹렬한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으나, 열세한 아르헨티나군은 이미 수도를 포기하고 철수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지역 주민들 사이에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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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전선에 이목이 집중 된 사이,

발도메로 에스파르테로 장군의 군대가 칠레 공화국 수도 산티아고에 상륙해 무혈 입성했다


점령군 정부를 조직하여 주민들을 통제하고 있고, 방어선을 구축하여 장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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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냐 군대가 무방비한 아르헨티나의 전국토를 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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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남미의 프랑스라고 불렸던 아르헨티나가 또 다시 에스파냐의 식민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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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권국으로 부상한 에스파냐에게 '더 긴밀한 관계'를 청하는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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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스 산맥의 만년설이 녹을 때까지

아마존 우림이 사막이 될 때까지

남극이 녹을 때까지


보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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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세머 공정이 전파되어 강철 생산량을 대폭 상승시킬 수 있게 되었다


철광석이 녹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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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정부가 산티아고 점령군 정부에게 항복함으로써 리오데라플라타 수복 전쟁은 공식적으로 종전 되었다


위대한 에스파냐에 영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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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속국이 워낙 많다보니 상납금으로 들어오는 돈이 적지 않음


후반에 혁명으로 트롤링하는 거 막으려면 중반 쯤에는 행정력 모아서 모두 합병하고 편입 박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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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오전쟁 끝난 판도 보니까 프로이센이 티롤 남티롤을 먹었더라


자연산 대독일이라도 만들 생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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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금통도 만료됐고


척후 보병의 성능이 검증 되었으니 청금통을 뜯어보자


긴빠이는 콩키스타도르의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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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업과 플랜테이션 산업에 철도를 공급해서 일지가 달성됐다


노동력 수요를 어떻게든 줄여보려는 처절한 똥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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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부설 비용은 청나라가 지불할 예정


동맹으로 딸려온 포르투갈과 함께 청-이베리아 전쟁 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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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을 끼고 북경 방어전을 벌이는 에스파냐 포병대의 모습


그리고 상황이 역전되어 자신들이 그 벽을 건너는 야만인 역할이 된 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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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도 기념물로 쳐서 소유 주 방어력 보너스 붙었으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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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프랑스가 다급하게 전보를 치길래 봤더니 왕정복고 역혁명이 났다


일단 특약만 받고, 불리해지면 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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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가 많이 깔린 만큼 엔진 수요도 증가했다


원동기 공장 호황으로 진보의 기계 일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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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전파로 뇌관이 들어왔다


전세계적인 탄약 품귀 현상으로 우리 군대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는데......


조만간 탄약을 국산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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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 아이레스 공방전의 영웅, 페데리코 데 고도이 장군이 난징에 강림했다


파죽지세로 파고들어가 청나라의 임시 수도를 철거해버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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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약 받았으면 바로 런 쳐주자


내 군대는 전부 중국으로 원정 갔고,

내전 판도 꼬라지를 보니 프랑스 공화국이 이길 가능성은 없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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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약 품귀가 심각하긴 한가보다


베이징 수비대가 함락 됨


엘리전 치뤄야할 상황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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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적으로 우월한 해군을 앞세워 베이징 수비대를 다시 상륙시켜


간만에 자금성으로 돌아와, 욕조에 뜨끈하게 몸 담그던 천자의 목욕 현장을 급습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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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광제가 이사벨라 여왕과 마리아 여왕에게 알몸삼궤구고두례를 하는 퍼포먼스를 끝으로 평화 협정이 채결 되었다


16




어느덧 세계 3위 열강으로 등극한 에스파냐


에스파냐의 앞길을 누가 막으랴!!!


다음 시간에 계속




오늘 원신 4.0 업뎃이라 다음 화는 좀 늦어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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