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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속보) 서러시아 전쟁 개전, 모스크바 인근 주민 대피 권고❗❗❗

ㅇㅇ(220.127) 2023.10.25 21:34:20
조회 1818 추천 54 댓글 7
														

본토탈환 민주 러시아 연재 3화.


2화 쓸 때 중간에 실수로 미완성인 상태로 올리고 비번 까먹어서 1시간 있다가 수정하는 찐빠가 있었읍니다.

혹시 1화랑 내용이 이어지지 않는 것 같으면 2화를 다시 봐주십시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ome&no=1105600&exception_mode=recommend&search_head=10&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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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독일 선전포고를 하겠다고 의기양양하게 선언한 의회는 자기 군대가 아직 일본에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영미에 전보를 보낸다.


" 그 ... 저희 아 ... 아직 준비가 안됐다고 생각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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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러시아야 그게 무슨 소리니. 저기 터키도 참전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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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연합국 가입으로 추축국과 연합국 사이에 또 하나의 거대 전선이 열렸다.

연합국은 캅카스 유전지대를 직통으로 폭격할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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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병사들도 다 도착했겠다 바로 들이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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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년에 독소전 터져서 겨울 전쟁도 못 했는데 뭔 계속 전쟁이야. 거지같은 나치 부역자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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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러시아 군의 작전은 간단하다. 일단 전선 북쪽에서 상대가 보급이 안되는 것을 이용해서 밀고 들어간다.

바다랑 맞닿아 있어서 항구를 계속 지어주면 보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안선을 따라 쭉 파고 들어가서 최종적으로는 아르한겔스크 까지 파고드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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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남쪽도 보급이 안되는 것은 마찬가지다. 이쪽은 보급허브가 전멸한 수준이라 아스트라한까지 빠르게 파고들어야 한다.

다행인 점은 아스트라한만 어떻게든 장악한다면 캅카스 지역을 정면으로 노릴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거기서부터는 보급 허브가 꽤 있다.

만약 가능하다면 사리토프 쪽으로 진격해서 보급 허브를 확보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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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 보기만해도 숨이 턱 막히는 우랄 산맥이 위치해있다. 나치 쪽에 가깝게 보급허브가 2개나 있어서 상대가 보급하기 쉽고 적 병력도 오지게 많으니까 건드리지도 않을거다. 저쪽도 우리 밀고 들어오려면 우랄 산맥을 넘어야 하니까 그냥 놔두고 가끔 빨간불 뜰때 돌려막기하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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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아래에서 파고들어서 안쪽 보급허브를 점거하고 최종적으론 적의 중앙군을 싸먹는게 러시아 연방군의 대전략이다.

지형도 산맥이 많고 보급도 잘 안 되서 우리 부대는 깡 보병 위주다. 탱크를 도저히 굴릴 수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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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독일 이 미친놈들이 개전하자마자 근접항공지원기빨로 우랄을 넘기 시작함. 이거 아무래도 좆된 것 같다.

다음 시간에는 TNO 코미 공화국 연재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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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은 예상대로 빠르게 뚫어낼 수 있었다. 북극에 가까워서 한 프로빈스 이동하는데 8일씩 걸려서 문제지만

그런 것 치고는 빠르게 밀고 적군 일부를 포위 섬멸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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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도 초반에는 그나마 우리 쪽이 조금 더 보급이 잘 된 탓에 적을 뚫어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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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독일군 일부를 포위섬멸하고 구리예프를 뚫기 위해 진격하던 러시아 군은 보급 부족으로 공세를 멈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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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 안되는 군대로 남쪽에서 엄대엄 하던 중에 느낌이 싸해서 아나톨리아 쪽을 보니 불가리아가 미쳐 날뛰는 중이다.

미친 불가리스 요거트들이 터키 해협을 뚫어버리고 앙카라로 진격하고 있다. 터키가 항복한다면 이쪽 전선으로 독일군이 몰려올게 뻔하다.

터키가 망하기 전에 최대한 빨리 모스코비엔을 뚫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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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겨울에 독일군이 우랄에 꼴아박기 시작함. 처음엔 이게 되겠냐고 비웃었는데 우랄에 빨간불 뜨고 밀리는 구간까지 생겨서 어지러워지기 시작함.

군데군데 보이는 시커먼 부분이 우랄 산맥인데 밀린 곳 ㄷㄷ. 캐스는 "신" 이다. 그래도 우랄도 신이라서 아직은 막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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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전선은 항구를 통해 보급 받으며 파죽지세로 밀고 들어가며 또 한번 짤라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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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에서는 추가 돌파에 성공한 연방군이 구리예프를 보위하고 전방위에서 공성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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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롭게 전진하던 북부 집단군은 보급이 슬슬 부족해지는 것을 느끼고 겨울을 보내기 위한 항구를 건설하고 공세를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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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리예프를 뚫어낸 러시아 남부 집단군은 순간적인 돌파를 통해 아스트라한 까지 단숨에 몰아치기 시작하였다.

조금만 더 가면 전쟁 초기 러시아 연방이 계획한 목표를 모두 달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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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에 크게 구멍을 내고 일제히 돌파하기 시작한 북부 집단군은 공병부대를 동원해 철로를 만들어가며 아스트라한의 보급 허브를 확보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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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에 빠르게 지어진 항구를 통해 충분한 물자를 지원받은 북부 집단군도 추가 공세를 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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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더 뚫려버린 아나톨리아 전선. 어째서인지 점점 케말 이전의 판도로 회귀하고 있는 터키다.

독일군이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지만 일단은 어떻게든 막아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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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보급 때문에 아스트라한 바로 앞에서 막혀버린 러시아 연방군. 1차 아스트라한 공방전은 독일의 승리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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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계속 꼴아박다간 천 년이 걸려도 못 뚫을게 뻔하기 때문에 보급허브를 건설해주기로 했다.

좀 더 앞에 박아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여차하다 빼앗기면 그대로 게임이 터지니까 쫄려서 좀 안전한 곳에 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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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집단군이 보급 때문에 쉬어가는 사이 북부 집단군은 계속해서 전과를 확대하며 아르한겔스크 앞까지 도달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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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눈 앞에 보이는 상황이기에 다른 곳에도 눈속임용 공격을 섞어준다. 북부 집단군이 전략 목표를 달성하기 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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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부 집단군은 보급 허브를 건설하던 중 적 전선이 재배치 되면서 순간적으로 구멍이 난 걸 확인하고 다시 아스트라한을 향해 돌진하기 시작했다.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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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걸 눈치챈 독일군이 전방위로 꼴아박으며 공격해오는 탓에 2차 아스트라한 공방전도 실패로 돌아갔다.

빌어먹을 독일 ai 드럽게 똑똑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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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던 목표를 점령하는데 성공했지만. 항구로 줄 수 있는 보급에도 한계가 있는 탓에 북부 집단군도 슬슬 보급이 딸리기 시작했다.

상대도 보급 없는데 전방위로 무리하게 꼴아박아준 덕에 더 잘라 먹으면서 전과를 확대했지만 더 이상 재미보기는 힘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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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7월 드디어 남쪽에 보급 허브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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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세 끼를 통 스팸만 처먹다가 드디어 제대로 된 짬밥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고무된 남부 집단군은 신이 나서 공세를 개시했다!

3차 아스트라한 공방전 시작이다 개쉐끼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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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보급 허브에서 하루 세 끼 스팸만 가져다줌.

아 쫄지 말고 두 칸만 옆에 박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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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보급 부족으로 공세가 돈좌됐다. 위쪽으로 밀고 올라가려고 해도 보급이 부족해서 영 힘을 못쓴다.


남부 집단군 공병대 소속 이바노프 일병은 이날 상부로부터의 전언을 받았다.


" 일병, 새로운 보급 허브를 짓는데 참고해라. "


" 어 어떤 사항을 참고해야 합니까? "


" 그냥 좆 같아도 참고 하라고 개 짬찌 새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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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위로 치고 올라가기 위해 새로운 보급 허브를 건설하던 중 다시 한 번 아스트라한 쪽이 비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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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야 말로 아스트라한을 뚫을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 러시아 군은 전 부대에 공격 명령을 내리고 공세를 개시한다.

전방위 적이고 동시 다발적인 공세를 통해 주공을 숨기려는 러시아 군부의 계획은 드디어 결실을 맺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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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아스트라한 공방전은 그렇게 실패했다. 대신 귀여운 루마니아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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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미군은 추축국의 부드러운 아랫배에 배빵을 꽂아넣는데 성공했다.

독일군이 연합군을 로마에서 몰아낸지 4년 만에 또다시 이탈리아의 수도가 연합군에게 점거되었다.

대단하다 두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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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 깨나 아스트라한만 바라보면서 밤잠을 설치던 러시아 남부집단군 장교는 문득 진짜 갑자기 무언가를 깨달았다.


"저놈들 아스트라한만 우주방어 해뒀고 막상 사라토프 쪽은 텅텅 비어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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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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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사라토프 까지 뚫고 들어간 러시아 공화국은 마침내 사라토프에 위치한 보급 허브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젠 정말로 그 거지같은 스펨을 안먹어도 된다는 생각에 러시아군의 사기가 하늘 높이 치솟기 시작했다.


이제 공병부대가 철도를 연결할 때까지만 버티면 된다. 조금만 더 버티면 우리가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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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되겠냐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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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돌출된 러시아 군에 대항하여 전선을 깔고 두 보급 허브를 동시에 지키기 위해 병력을 분산시킨 독일군은 이번엔 정말로 아스트라한을 비워두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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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37464호 아스트라한 공방전 결과 "갈망의 도시" 아스트라한이 러시아의 품에 돌아왔다.

콘스탄티노플? 그딴건 그리스나 줘버려 우리는 아스트라한만 있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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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러시아군은 초기 전쟁 목표를 모두 달성하고 서러시아 전쟁에서 승기를 잡게 되었다.

계속해서 붉은색이던 러시아 연방군의 작전 계획에 노란 불이 들어왔고, 남쪽 전선의 보급 상황은 완전히 안정화 되었다.


캅카스로 향하는 관문이 러시아 연방의 손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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