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면서) 

 모종의 이유로 스크린샷이 소실되는 바람에 새 세이브로 플레이함.

그런데 초반 진행은 똑같아서 새 연재를 팔 정도는 아니고

다만 표현보장을 제정하지 않았고 기관을 올리는 대신 북경-성경을 주지역으로 편입함.

러시아 전쟁배상및 강제승인 이후 

잉글랜드가 다른 곳에 정신팔린 틈을 타 거의 곧바로 양서 회수.

운이 좋았는데...

잉글랜드 AI가 우리 선전포고에 좀 오락가락하게 반응해서

전혀 아무 전쟁이 없어도 군대를 안보내는 경우도 가끔 있다.

대기압 엔진 완료.

철도에 즉시 진행도 3.5K를 획득하자.

철도는 그야말로 모든 국가들의 워너비 기술이라 최대한 빨리 개방해야 한다.

한 지방에 건설할 수 있는 건물에는 한계가 있고 더 확장하면 난개발로 오히려 효율이 급감하기 시작하는데

이를 인게임에서 표현한 것이 "기반시설"이다.

그런데 철도는 이 기반시설 자체를 끌어올리는 건물이다.

규모의 경제를 위해서 수도와 광산에는 철도를 꾸준히 올려줘야하니 우선순위가 높을수밖에 없는 기술.

아, 그리고 대기압엔진의 "광산"의 기준에는 건설대기열에 올라와있는 광산도 포함이니 주의하자.

이상하게 대기압엔진이 클리어가 안된다면 지방의 군소 광산 혹은 (민간) 건설 대기열에 광산이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황폐도와 갈등이 해소된 관북에 철광산 '11개'를 지어주고

이제 '가이아나'에 이해선언.

여기는 열강들의 영토인 동시에 군대도 하나도 없는 월경지면서 각국가들도 이해관계를 거의 선언하지 않는 곳이다.

우리가 베트남이나 타이등으로 진출하려 하면 북경 반환 명분으로 청나라가 개거품 물면서 외교전 개입할텐데

우리가 승인국이 됐다고 해도 청나라는 어지간한 열강도 좀 부담스러운 놈이다.

그런데 지금 개입 당하면 그대로 탈탈 털리고 다 토해야함.

그러니 청나라의 눈이 닿지 않는 여기에 이해선언 박고

그러니 가이아나 주를 요구하면서 전쟁배상금 내놓으라고 바닥에 드러눕자.

우리는 산업화에 돈이 아주아주아주 많이 필요하다.

열강들에게 땡깡과 진상을 부릴수록 국가에 이롭다.

저기에 1K 드롭하고 프랑스 전쟁지지 떨어질때마다 전쟁배상금만 타먹는 거임.

철도 해금

이제 각 지역마다 두개씩은 깔아주자.

아 이런

관북에 갈등 터졌네...

어쩔수 없다.
규모의 경제를 위해선 페널티를 받아도 저기 짓긴 해야한다...

벌목장과 광산을 포함한 각 건물에 철도를 배치한 후에

시장의 '이동수단'을 통해 현지 가격 체크후에 0%가 될 때까지 철도를 계속 지어주자.

철도 호황 이벤트로 추가 기술력 받아주고

임금을 잠시 중간으로, 군사 임금을 최대로 당겨보니...

강대국이 됐다.

마침 영국과의 휴전쿨이 끝났다.

영국 라즈, 즉 영국 동인도회사는 "개발도상국"이기에

마치 크킹3을 할 때처럼 반드시 "강대국 이상"이어야만 이 녀석을 속국으로 양도 요구를 할 수 있다.

악명을 108이나 처먹는데다가 우리가 관북-양서를 10년 내에 처먹었기에 강제분할 세탁도 안되지만

그런데도 동인도회사는 먹을 가치가 있다.

전쟁배상금 요구 걸고

마침 영국이 미국의 전쟁에 빨려들어가서 정신없다.

무역탭 바로 옆에 있는 지구 아이콘을 클릭하면 "전략지역"탭이 보일텐데

이게 베타에서 각 본부에 존재하는 군대가 상륙을 방어할 수 있는 영역이다.

그런데 베타 AI는 일부러 개빡대가리로 만든 상태라서 영국은 "잉글랜드" 본부에만 병력을 배치하지.

"북해" 본부에는 일절 병력을 배치하지 않기에 우리가 1K 상륙 드랍이 가능하고

전선이 열리는 순간 모든 병력을 북해 전선에 재배치해버린다.

잉글랜드 본부를 지키던 병력조차 말이다.

그러니까 아일랜드 - 런던 왕복해대면 무난하게 -100찍힘.

아무리 생각해도 다중상륙을 막았는데 다중상륙 베타가 나왔다고 밖에 생각이 안 든다.

이걸 과연 본서버에서 고쳐줄지 의문이다

한편 강제분할 명분으로 오스트리아에게 시비걸림.

아 저리가요.

무난하게 -100찍고 전쟁배상금과 양도 요구를 모두 성공.

이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 만약 내가 "강대국" 미만으로 내려간 상태면

동인도 회사 양도 요구 자체가 무력화된다. 그냥 시스템상 불가능.

동인도 회사가 뜬금없이 괴뢰국으로 몇십만씩 돈을 가져다 바치는 가운데

갑자기 시장이 생겨서 파탄난 물가.

늘어난 돈으로 건설력 미친듯이 올린 후에 이것저것 다 지어주자.

하지만 근본은 여전히 건설-광업-보조산업 루프라는 걸 잊지말것.

'기업'은 철광산 11개 이상 조건을 충족해 프리미엄 금속 채택.

규모의 경제처럼 산출량 그 자체에 엄청난 보너스를 주고, 철-납 광산 건설 속도에도 보너스를 준다.

다만 이게 광산 규모의 경제 11단계를 요구해서 은근히 빨리 짓기 까다로운 편.

보통 조선처럼 자원은 충분한데 산업화가 미묘한 국가는 석탄과 양자택일 하는데 나는 보통 철광산을 고른다.

한편 영국과 쎄쎼쎼 하는 사이 

한참전에 끝난 프랑스의 전쟁배상금

다시 수금하러 가즈아

예술학교에 신기법을 도입해 사실주의 연구력을 즉시 받아주고

프랑스님 후\원 감사합니다

니트로글리세린, 즉 흑색화약 해금.

동북아시아 삼국의 공통사항인데

이 친구들은 인구는 철철 넘치는 반면 산업화는 빈약하기 그지없어서

무조건 "처리율(규모의 경제 = 산출량 증가)" -> 건설 -> 광업 -> 생산력 기술 우선으로 향해야 한다.

사회 기술탭은 어지간히 산업화를 진행했다는 확신이 든 게 아니라면 거들떠보지도 마라.

사회탭에는 평등주의처럼 "학식에 비례해 불만도를 증가한다."란 페널티가 같이 붙은 기술들이 종종 있는데

건설력(= 일자리)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 페널티가 중첩되기 시작하면 급진파로 나라가 갈려나간다.

교대근무 개방해주고

프랑스가 전쟁배상금 주기 싫다고 아까 드러눕는 바람에

워스코어 -100찍고 가이아나가 넘어왔다...

쓸데도 없는 똥땅이니 미국에게 넘겨준후에

돈 받자.

미국은 월경지가 없는 국가지만 우리가 억지로 만들어줬으니 이제 전쟁배상금 요구 가능함.

그와중에...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는 어쩌다가 청나라로 넘어간거지

미국에게 삥 뜯고 또 프랑스에게 삥 뜯으러가는 우리의 진상국가, 조선

그런데 브라질이 방위조약에...

어 브라질이 개발도상국이다!

브라질은 어지간하면 강대국 위치에서 내려오질 않지만 이렇게 되면 피보호국으로 만들 수 있다!

아이 달다 달아

인도와 남아메리카에 식민지를 보유한 자랑스러운 조선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