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포트는 아주 환상적인 여건에서 스타팅한다.

일단 위에 존나 큰 로렌트가 불을켜고 쳐다보고 있고

심지어 칸노르 쪼꼬미 주제에 윾타지 세계의 신롬인 안베나르 제국 제후국도 아니라서

가만히 있으면 로렌트의 도시락 1호기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릴 수 있다.

일단 살아남기 위해서는 외평에 목을 매야한다. 일단 마법사 계층의 마법도 외평 마법으로 걸고

섭정의회 개인 신앙도 카스텔로스의 처녀딸, 사랑과 아름다움 그리고 순결의 여신 리알라를 믿어서 외평을 챙긴다

대부분의 역사적 전쟁에 원인을 제공한 아름다움의 여신이라는걸 보니 아마 아프로디테가 모티브인 것 같다.

아마 썅년일 듯

당연히 조언가도 외평조언가로 가주고 포커스는 군사포커스로 간다

윾겜 약소국은 무적권 4렙 6렙 죽창이니까 뉴비들은 꼭 외우도록 하자

그리고 와인포트 초반 미션에 외평 주는거 있으니까 그것도 꼭꼭 바로 깨준다. 거의 4가 넘는 외평을 순간적으로 확보할 수 있음.

로렌트에 두려움 박고 외평을 영끌하니까 이렇게 가웨드, 펄스엣지 그리고 황제 웩스가 빠르게 동맹에 들어와줬다.

이제 로렌트한테 처맞고 비명횡사할 일은 당분간 없음

황제와 동맹한 김에 안베나르 제국 제후국으로 편입.

이제 진짜로 당분간 뒤질일은 없으니 안심하고 다음 미션들을 진행하도록 하자

와인포트의 초반 미션들은 생존을 위한 동맹을 구하고, 와인만 지역을 개발해서 국력을 확보한 후

로렌트가 처먹기 전에 루베네르가 들고 있는 우리 코어 코루안을 되찾는데에 주안점이 맞춰져있다.

그 과정에서 위에 있는 미나리사원이라고 한입 파먹은 사과를 문장으로 쓰는 OPM이 있는데 얘를 속국으로 데려가게 됨

이새끼가 병력이 의외로 7-8k나 굴리니까 첫 전쟁 전에 무적권 데려가도록 하자.

초반 미션을 모두 완수하면 "연합을 통합하라" 미션이 열리고 보상으로 와인포트 특수정부를 주는데

와인 생산량을 75% 올려준다는 특이한 와인박이 컨셉정부임

대충 1450년 언저리가 되면 군사 4렙이 열리니까 이 타이밍에 바로 에일리신을 찔러준다

에일리신이랑 루베네르는 역사적 우방이라 99.9% 동맹이고

루베네르가 들고있는 우리 코어랑 에일리신이 들고있는 영클 지역을 한번에 따먹을 수 있는 기회임

전쟁할때 스샷을 찍었어야했는데 컨트롤 좀 한다고 깝치다가 못찍음 ㅈㅅㅈㅅ

제국사건은 일단 황제 똥꼬를 살살 핥아준다

저걸 누르면 엑스웩스한테 비펙 코어가 박히고 비펙이 나중에 저거 재정복한다고 개지랄함

극초반에 뜬다는 의미에서 타이밍은 그림자 왕국이랑 비슷한데 그런 임펙트가 있는 이벤트는 아니니까 대충 눌러줘도 됨

일단 목표지역을 다 점령했으니까 루베네르한테서는 우리 코어지역이랑 돈을 받고

에일리신한테는 우리 영클지역을 다 뺏어온다

그 다음은 바로 또다른 와인영주인 마들레르를 친다.

얘는 특이하게도 렌세노르 와인영주 주제에 웨스담이랑 동군연합이 되어있는데

아마 라일락 전쟁에서 쳐발리고 팔려간게 아닌가 싶다.

외국인 귀족의 폭정에 시달리는 불쌍한 렌세노르 동포....

"민족자결주의"... 해야겠지?

전쟁 도중에 르네상스도 빠르게 수용하고

즉시 황제에게 팔아치운다 와인만이 아무리 부유한 지역이라고는 해도 초반에는 돈이 항상 부족하다

이제 웨스담을 적당히 패주고 마들레르에 붙어있는 영클지역을 뜯으면

시대관 수용빨로 잠시나마 열강의 지위를 누릴 수 있다.

이번 편은 여기까지임.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