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의 눈으로 주변 국가의 정치상황과 외교를 체크하는 가운데

유럽의 THE 하이에나, 네덜란드의 눈에 띈 프로이센의 급진주의 요구

보통선거권을 두고 지주측과 인텔리 계층이 확실하게 반으로 갈라져 싸우려든다.

저건 내전 확정이다. 빨리 벌크업하자.

단 5점!

급진파 프로이센은 개발도상국으로 분리독립했기에 피보호국 조건으로 참전이 가능하다!

애들아!! 칙령 깔고!!! 징집병 다 모집하고 병영 건설해봐라!!!!

어예!

아 시발 또 러시아야

저새끼는 유저가 뭐만 했다하면 개지랄이다.

네덜란드 국민들이 징집병으로 피의 산을 쌓아가며 러시아를 틀어막는 사이

급진파 프로이센이 귀족 세력을 제압하고 승리.

이로서 라인 연합 형성이 가능해져 독일 통일 효과를 틀어막는 한편

프로이센 또한 악명 하나 없이 우리의 충실한 자치령이 됐다.

이제 오스트리아 헝가리를 개발도상국으로 떨어뜨려야 한다.

가장 좋은건 무려 9프로빈스나 되는 헝가리+핵심주인 보헤미아를 해방시키는 것.

근데 또 러시아 개입이야 시발!

러시아 저새끼들 모스크바가 몽골한테 불타버렸어야 했는데!

유로파 시절부터 난 저새끼들이 언제나 빡쳤다

정면 싸움으로는 도저히 진격을 못하고

결국 상륙을 통해 뒷통수 때리기로 승리.

헝가리를 성공적으로 출산했다.

시간이 흘러 악명이 너무 쌓여서 할일없이 쉬다가

라인연합을 적당히 먹었는데

나중에야 알았지만 엄청 큰 실수였다.

앞서도 말했듯이 라인연합은 존재 그 자체로 오스트리아 / 프로이센의 통일흡수 활동을 틀어막는다.

그런데 이게 없어지면서 제약이 없어진 상황.

여기선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문제가 해결 안된 상태였던지라 괜찮았는데
중간에 뜬금없이 내 피보호국인 바이에른을 오스트리아가 먹어치워대는 통에 울면서 그것부터 해결해야 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덴마크가 내각제로 전환하면서 동군연합이 풀리는 바람에 바이에른이 남독일 통일로 합류한거더라

?

엥

뭐여 시벌

프랑스 코뮌이 내전 승리후 부도 선언을 한 상황.

그런데 자기 지원해주면 갑자기 피보호국이 되겠다고 고개 숙이고 들어왔다.

절하면서 승낙

이때쯤부터 슬슬 렉에 빡쳐가면서 악명 씹고 달리기 시작했다.

주정복으로 이탈리아 뚝배기 터뜨리고 보헤미아도 다 파먹은 상황

이제 얼마 안남았다.

아르누보 이벤트 등장.

미술품 집착을 이벤트를 통해 걸어준다.

상류층의 부를 하류층으로 옮겨주는 좋은 집착인데...

전에도 말했듯이 우리는 단일문화도 아니고, 그 쪼개진 세개의 주문화조차 인구수로 보면 오히려 열세다.

아마 이 시점에서 네덜란드계가 다 합쳐서 10%도 안됐을거임

덕분에 그냥 수요가 조금 늘어나는 정도.

끝없는 정복전 끝에 먼 옛날, 대왕 카를의 프랑크 제국의 판도를 거의 회복한 네덜란드.

어떤 면에선 모자라고, 어떤 면에선 넘치지만 이 또한 새 역사다.

유럽연합국의 탄생을 천명하라.

크어어어ㅓ 뻒예아아아

다신 안해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