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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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그레잇 청 하이퍼 스타트 #2 -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마이너 갤러리

1편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ome&no=1125490&page=1 더 그레잇 청 하이퍼 스타트 #1 - 패러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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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 프랑스한테서 강제승인을 받아낸 청

직후 열강 대 열강으로 정정당당하게 대영제국과 싸워 국력의 대부분(전부)을 강탈하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영국은

위신이 0 미만으로 떨어지는 수모를 겪게 되는데... 알바임?

근데 위신이 마이너스라는 건 어떤 의미일까

음의 국력이란...

아무튼 승전도 이만한 승전이 없는데

수많은 이들이 패전의 원인으로 잉글랜드계 주민들을 지목한단다

말이 맞든 안 맞든 불편하면 일단 까고 보는 소시민

그건 그거고 동인도와 시장 이어주기 위해 버마 피보호국 시전

아직 배척의대상 찍으면 피곤해지므로 좀 성장할 때까지는 천천히 소국들이나 잡아먹고 있자

동인도를 이어주기 전에는 6200이었던 항구 연결 수송대 소모가

3400으로 줄어들었다

항구 하나당 150수송대, 대략 항구 19개를 지은 효과를 버마를 정복함으로서 달성했다

참고로 항구 연결에 소모되는 수송대는 '연결되는 주의 총 기반시설 사용률'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유라시아 대륙에 중앙시장이 있는 국가가 wc에 유리하다

수송대습격도 습격이지만 영국으로 wc 몇번 시도하다가 그만둔 가장 큰 원인이 저 항구 연결에 사용되는 수송대 소모가 너무 커서였음

극후반에 중국 개발딸 치다보면 항구를 대체 몇 개를 처짓는지 모르겠더라 프/독/오/청에 비해 효율이 많이 구림

아무튼 연재로 돌아와서

사회기술 전파로 마침 딱 필요한 낭만주의가 전파되고 있다

1.5버전 들어 초반 핵심 기술이라 하면 나는 주식거래(개별 주 시장접근성 +10%)를 꼽는데

거기에 전통주의(개별 주 시장접근성 -10%)가 달린 국가는 이것도 빨리 떼야 한다

아까운 건설력 소모해서 짓는 공장의 효율이 저 시장접근성이 올라갈수록 압도적으로 증가하는데

그게 다 자본가들 배부르게 하고 투자원천금 뱉어내는 스노우볼로 구르기 때문

아무튼 대청 특성상 간섭주의까지 기다리기에는 기업가가 언제쯤 유력으로 올라올지 전혀 모르겠으므로

대신 전원주민 여권에 넣고 농본주의라도 찍어야 한다

낭만주의 연구되자마자 농본주의 제정 시도

혁신 한계치까지 대학 1개씩 깔아준 이후 철/공구/석탄 무한 건설

이후 아프리카 소국들 먹고 있는데

유럽을 잠깐 보니 프센징이 오구리/노서아한테 탈탈 털리고 있었다

이러면 독일 통일을 못하니 북독일 소국들은 게임 끝까지 그대로 남아있을 듯

wc가 목표인 입장에서 좀 귀찮아졌다

귀찮아질 뿐이지 전혀 문제는 없으므로 식민지 봉기 터진 멕시코 타이밍 맞춰 피보호국

알 사람은 다 알겠지만 악명 없이 멕시코를 케이크처럼 쉽게 먹는 법이다

청나라 하면 가장 반가운 이벤트

유럽애들 다 빠는 아편 끊기에 성공했다고 충성파를 복사해준다

45년, 어느새 아편 무역 금지령도 슬슬 5년을 다 채워가고

권위와 정통성

급진파 관리 중 고민하다가 권위를 골랐다

급진파 관리는 대청 특유 종교집단 유학자가 해줄 예정이므로

동아시아권 문명이 갖고 있는 권세유학자 만족보너스 '생활수준 감소에 따른 급진파 -100%'만 믿고 간다

이후에도 산업화 빡세게 달리면서 소국들 처리

일단 전열보병에 이동식화포는 달아야 전쟁을 하든 말든 하지

아무리 좆간질 폭탄드랍이 얼탱이 없다지만 최소한의 전투력은 필요하다

철도 연구하는 것에 맞춰 전동기공장 열 개쯤 지어놓고

전 국토에 철도 도배 실시

철석탄공구벌목소 무한도배하다보면 어느덧 47년

애기 기업가가 정부 후원의 힘을 받아 드디어 소외에서 벗어나 유력으로 올라온 모습이다

응애 자본가 어깨깡패 향신/유학자에 비하면 너무 초라하지만 너가 해줄 일이 있다

바로 돼지같이 쌓이는 투자원천금 대충 40M 가량을 소모하기 위한

자유방임주의 제정이다

5.6%따리 기업가로 어떻게든 자유방임 찍어야 한다. 구르는 스노우볼의 크기 자체가 다르다

섹스

51년 자유방임 제정

50M 넘게 쌓인 투자원천금을 탈탈 털어 스노우볼을 굴릴 시간이다 건설 오백배ㄱㄱ

동시에 전쟁 준비도 착실하게 되어가고 있는데

빅토에서 전쟁은 군대가 아닌 외교로 하는 것이므로 잠시 시간을 돌려 49년

프랑스가 미국에 시비터는 틈을 타

미리 프랑스한테서 10년짜리 전쟁방지권을 타둔다

이후 54년, 코칸트에 시비거는 러시아한테도 마찬가지로

특약을 받아내면 전쟁 준비는 끝이다

이제 유학자 -50% 급진파 보너스를 믿고 세금 5단계 풀로 땡긴 후

정규군 400연대+징집병 풀편성 500연대 짱깨식 인해전술로

59년 오스트리아를 조지러 간다

이러면 강제분할 들어와도 최대가 미국/프로이센/오스트리아라 걱정이 없다

러시아와 프랑스한테는 미리 특약을 받아놓았기 때문

다음 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