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와 프랑스를 조지고 미국을 피보호국으로 만드는 데 성공한 따칭

외세를 물리침과 동시에 내실을 다지기 위해 슬슬 선거권을 도입할 준비를 한다

일단은 지주 선거권부터 천천히 나아가보자

30% 권세지주 형님들 화나게 하면 게임이 피곤해

71년 한번 더 강제분할을 걸어온 프랑스를 확실히 죽이기 위해 인구 많은 주부터 차례대로 요구했다

분명히 5년 전에 반신불수로 만들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열강에서 탈락하지 않았다. 아마 해안가의 해군 기지는 멀쩡하게 남아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

대체 위신이란 뭘까

매판 해군 기지 수십 개 지어놓고 나 열강이오 호소하는 에스파냐(노예제)란 뭘까

마찬가지로 1936년 농노제유지 열강호소인 러시아는 대충 알레스카랑 캄차카에 소규모 드랍해주면 본대가 그리로 몰려가는 습성이 있다

한편 대청의 종속국 미국은 어째서인지 내전을 끝내질 못하고 있는데

설마 빨갱이미국한테 합병당하진 않겠지

애써 피보호국으로 만들었는데...

대충 이즈음 해서 게임 속도가 현저하게 느려지기 시작했는데

기분탓인진 모르겠지만 전쟁할 때 렉이 더 심해지는 느낌이다

ai들 대체 왜 부대를 1개씩 잘게 쪼개서 운용하는지 도저히 알 수가 ㅇ벗다

근데 미국 대체 언제 내전 끝냄? 벌써 내전 3년차인데

너네 국토 황폐화로 인구 다 갈려나간다고!

아무튼 

1.5버전 들어 혁명파 크라쿠프 급으로 내전이 엄청나게 일어나는 포르투갈, 체감상 5년에 한번씩 혁명 터지는듯

귀찮음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합병하려는데 에스파냐가 끼어들었다

GDP높은 순으로 스페인 땅 요구

240척 함대와 육군 520연대를 보유한 청에게 이제 전쟁은 과정이 아닌 결과일 뿐이다...

그리고 요크셔 편입이 끝난 73년

드디어 철/석탄/제강소 처리율 높여주는 특유 기업 설립

대청 다 좋은데 유럽권 국가들한테 밀리는 요소라면 하나는 테크와

다른 하나는 알짜배기 기업들이 거의 유럽권 출신이라는 점이다

요크셔, 왈롱/플란데런, 대폴란드/마조프셰, 루한스크, 펜실베니아

전부 유럽 명맥이어야 5년 이내 편입해 기업을 세울 수 있지만, 청은 편입 20년을 기다려야 한다

근데 정신줄 놓고 하다보니 포르투갈이 광동에 상륙한 것도 몰랐음

어느순간 중경 바로 밑까지 밀려있더라

전쟁엔 아무런 영향 없지만 주 황폐화가 살짝 거슬린다

아무튼 74년 정치 상황을 잠시 짚고 넘어가자면

운 좋게 개혁론자 종교인을 영입해 지도력 부여를 했다

이제 지주선거에서 금권선거로 넘어가야 하는데 현 유학자 지도자가 권위주의자라 개혁에 반대하기 때문

중국의 첫 선거는 보수당이 압도적 우세를 점하고 있다

뭐 지주선거권이니 당연한가

고로 기업가를 더 키우기 위해 금권선거권 제정

여권에 기업가와 지식인까지 넣어서 원래라면 정통성 40으로 박살나야 하지만 킹갓자금성이 20을 방어해주고 있다

거의 모든 게임에서 북경을 따면 자금성 덕분에 게임이 편해짐

74년 판도 점검

미국과 오스트리아를 종속국으로 삼는 데 성공했다

다음은 오스만 피보호국

함께 딸려온 루마니아까지 주정복 때려주는데

한편 병신같은 일이 발생

네덜란드와 프랑스 모두 내 피보호국인데 서로 외교전을 걸었다

당연히 나는 둘중 어느 쪽으로도 참전하지 못하는 상황이고

결국 네덜란드가 내 밑에서 튕겨져 나가 독립해버렸다......

참 외교 부분은 제대로 뜯어고쳐야 

아무튼 이후 전쟁 자체는 딱히 쓸 게 없으니 내정이나 좀 살펴보자

현재 기술은 다이너마이트까지 연구하고 증권투자회사 -> 여성주의 -> 무정부주의로 달리는 중이다

다문화를 지지하는 이념 인도주의자/계몽된왕당파/무정부주의 지도자를 띄우기 위해서인데

종교는 차별받는 팝도 개종이 되지만 문화는 융화가 안되기에 다문화는 찍는 게 좋을듯

80년 세계 시장

러시아와 프로이센까지만 조지면 사실상 끝이다

홍콩에서 노르망디까지 육로로 길을 이어보자

러시아 1차 정복 완료

동시에 지주를 완전히 보내버리기 위한 상업적 농업 제정

하기 전에 선출 관료제 제정운동 성공했다고 충성파를 26.4M이나 받았다

비례세 5단계임에도 급진파 관리가 상당히 잘 되고 있다

강철골조 연구 이전임에도 대청은 세금을 쥐어짜내 4000대에 근접한 건설력으로

어느덧 82년 10월

GDP 1B를 달성한다

아마 2000년대 초반 산업화하던 중국이 이런 모습이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