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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ㄴㄷㅆ) 씹덕의 짐을 져라 (1)

27.35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24 19:47:44
조회 2428 추천 92 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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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2200년, 인류는 무의미한 사회적 싸움을 그만두었다.


10년만 기다린다면 모두가 아름다운 미소녀의 몸을 얻을 수 있게 되었으니까.


미소녀가 되기 싫어하는 인간들도 승급의 방에 들어가 강제적으로 "승급"당하게 되면, 언제 싫어했냐는 듯이 자기 몸의 아름다움과 타인의 아름다움을 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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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사 쨩... 방금 화내지 않았어요?"


"하우웁... 몰라... 보지나 더 벌려봐..."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서로의 귀엽고 섹시한 외모를 보면, 화가 저절로 풀리는 경지에 이르게 된 것이다.


정신의 화가 풀리는 대신 하반신에 화가 나게 되버리는 사소한 문제가 있긴 했지만.


아무튼 모두가 미소녀가 되어버린 것만으로 남녀갈등, 세대갈등, 저출산 등 모든 사회적 갈등이 사라진 유토피아가 찾아왔다.


모두가 미소녀가 된 것으로 저출산이 사라졌다니?


미소녀는 원래 여성만을 의미하는 단어인 만큼, 모두가 여자가 되어버린 것으로 저출산이 해결되었다는 문장이 이상하게 들리긴 하지만 그럴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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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읏... 미카... 미카아아..."


"나기쨩... 나기쨔아앙..."



남성과 여성의 성기를 둘 다 가진 채로 귀엽고 아름다운 미소녀가 될 수 있었으므로 번식과 임신에는 전혀 영향이 없었던 것이다.


이로서 인류는 완전한 신인류로 각성해 쓸데없는 내부갈등을 그만두고 오로지 외부의 적에게만 인류의 역량을 총동원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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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와중, 태양계 밖으로 내보낸 과학선이 외계인을 처음으로 발견해냈다는 특보를 가져왔다.


신인류는 어떻게 생긴 외계인일지 궁금해하며 과학선이 보내온 사진을 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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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 징그러운 것들은."


"외계인은 아름다운 것이 상식 아니었나?"



충격적이게도 그 외계인들은 너무나도 못생긴 어글리 제노였다.


오랜 기간 동안 서로의 아름다운 외모에 취해 있어, 추한 것을 보지 않았던 신인류는 커다란 충격에 빠졌다.


이토록 못생긴 외계인이라니, 그냥 말을 할 줄 아는 벌레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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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상상했던 외계인의 모습은 이런 게 아니야!!"



무엇보다도 널리 퍼져 있던 서브컬쳐, 아니, 메인컬쳐의 영향이 컸다.


외계인을 아름답게 귀엽게 꼴리게 섹시하게 만든 수많은 작품들은 제노의 실체와 마주한 인류로 하여금 충격에 빠드리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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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왓, 징그러... 다 죽여버려야겠군요."



아무리 지능을 가지고 있고 말을 할 줄 알더라도 외계인들은 너무나 못생겼던 만큼, 인류 대표인 야부키 슈로쨩은 저 외계인들을 싹 다 밀어버리기로 결정을 내렸다.


호모 사피엔스에 머물러 있었다면 모를까, 호모 모에모에로 진화하어 미적기준이 너무나도 높아진 신인류에게 있어서 어글리 제노는 박멸대상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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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찬성!!"



다른 평의회의 의원들 역시 물개박수를 치며 백스가키의 판단에 찬사를 보냈다.


지능을 가져? 말을 할줄 알아? 의사소통이 가능해?


그게 뭐 어쨌단 말인가.


아메리카의 인디언들 역시 그런 것들이 다 가능했지만, 결국 "눈물의 길"을 당하지 않았는가?


생물학적으로도 같은 존재에게도 그런 짓을 했을진데, 생물학적으로 완전히 다른 존재에게 자비를 내려 줄 수는 없는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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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을 받은 군대는 곧장 벌레로 드글거리는 행성을 공격해 성공적으로 침략을 마쳤다.


우연하게도, 벌레들이 살던 행성은 지구와 환경이 비슷해 아직 진화를 하지 못한 인류와 진화한 신인류가 살기에는 굉장히 적당했다.


그것을 확인한 즉시, 평의회는 지구에서 이주민들을 받아 그 어떠한 지성체도 살아가지 않는 저 "미개척지"를 개척할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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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지원자가 없네...?"



그러나 평의회의 계획은 곧바로 커다란 난관에 부딪히고 말았는데, 지구에서 새로운 미개척지로 향할 지원자가 없다는 것이었다.


일자리, 유흥 등의 기반시설은 둘째치고서라도, 어글리 제노들이 판치는 미개한 행성에 가고 싶은 인류와 신인류는 그 어디에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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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징그러... 저런 바퀴벌레 우리에 대체 누가 간다는거야..."



이대로 가다간 기껏 정복한 영토를 의미없이 날려버리게 될 신인류의 평의회는 난리가 났다.


저들이 어디 미개한 토인도 아니고 강제로 이주를 시키는 "눈물의 길"을 할 수도 없지 않은가?


평의회의 의원들은 몇날 며칠을 머리를 맞대며 끝없는 토론을 했고, 100일이 조금 지났을 무렵 그중 한 명이 굉장히 놀랍고 급진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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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할 인구가 없다면, 거기 사는 어글리 제노들을 신인류로 만들면 되는 것 아닙니까?"



어글리 제노들의 둥지에 "승급의 방"을 설치해 그들을 신인류로 만들어주자는 제안은 지구에서 엄청난 논란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허나 의외로 그 논란은 빠르게 잦아들었는데, 못생긴 것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것은 아름다운 이들이 져야 할 당연한 짐이라는 논리가 순식간에 전지구로 퍼졌기 때문이다.


당장 신인류조차도 아름다움을 추구한 인간이 고등 종족으로 진화한 것이 아니던가?


"승급의 방"에 집어넣어도 아름답게 변하지 않을 특수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승급"을 경험하지 않은 생물체를 차별하는 것은 너무나도 잔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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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인류는 정복한 어글리 제노들의 둥지에 축복을 내려주기로 했다.


승급의 방을 만들어 그곳에 어글리 제노들을 마구잡이로 집어넣은 것이다.


승급의 방에는 승급 의식에 필요한 가스가 가득 차 있어 살짝 위험한 비쥬얼이긴 하지만, 인류 역사에 대해 지식이 없는 제노들은 그저 공포에 질리기는 커녕 가스에 숨쉬기 힘들어 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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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풀어줘 이 씨발 애미뒤진 눈깔괴물 새끼들아!!!!!!!!!! 이 가스는 또 뭐야!? 콜록콜록!!"



눈알이 여러개 달린 주제에 누가 누구보고 눈깔괴물이라는 건지, 신인류는 어이없어했지만 그러한 마음을 입밖으로 내뱉진 않았다.


그야 추하게 태어난 어글리 제노가 너무나도 불쌍하니까.


아름다움의 미학을 모르는 것은 전혀 죄가 아니다.


어글리 제노들은 어떻게든지 승급의 방에서 탈출하고자 끊임없이 벽을 긁어대었지만 당연히 그러한 걸로는 탈출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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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0년이 지났다.


지구 뿐만 아니라 어글리 제노들의 행성에 설치한 "승급의 방"에서도, 승급 의식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는 보고가 올라왔다.


"미소녀의 짐" 프로젝트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던 신인류들은 자기들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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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 코레가 와따시...? 쵸 카와이쟝 wwww"



방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미친듯이 승급의 방에서 나가고 싶어 미쳐 날뛰던 어글리 제노들은, 지금은 그저 서로의 아름다움에 취해 멍하니 있을 뿐이다.


그것을 보며 다름 순번인 어글리 제노들은 저런 끔찍한 몸으로 변하고 싶지 않다며, 저렇게 세뇌되고 싶지 않다며 발버둥을 쳤지만, 그러한 발버둥은 금세 진압되었다.


그것도 자기의 동족에, 아니, 동족이었던 것들에 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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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싹 다 밀어버려..."



조금이라도 더 빨리 아름다운 몸으로 후타나리보빔러브러브섹스를 즐기고 싶어하는 "신인류"는 문제를 일으킨 동족들을, 아니, 어글리 제노들을 무력으로 진압했다.


과잉진압으로 인해 몇 명이 남성기를 잃어 성불구자가 되어버렸긴 했지만 별로 상관은 없었다.


어차피 "승급"하고 나면 다시 자라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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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읏, 빨리 일 끝내고 와... 나 깨어있는 채로 몽정하고 있서어... 참기 힘드러... 헤응...♥"



어글리 제노들의 행성에서 날아온 보고를 들은 지구 평의회는 굉장히 고무적인 성과에 대해 크게 기뻐했다.


정복한 행성의 땅과 인구를 본토와 주문화로 활용할 수 있는데, 기뻐하지 않을 위정자는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물론, 그것보다는 우주에서 추함을 몰아내고 아름다움을 퍼뜨릴 수 있다는 것이 더 기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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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우리의 사명이야... 우리가 진 짐이야..."



그날, 인류는 떠올렸다.


못생김으로 가득했던 지구의 공포를...


온갖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으로 끊임없이 재화를 소모하던 굴욕을...



우리의 은하 역시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이 사라진다면 참으로 아름답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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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함을 몰아내고 아름다움을 퍼뜨리자"라는 구호는 모든 신인류로 하여금 마음속의 불을 불태우기에 충분하다.


"신인류"가 늘어나는 것은, 제노를 "신인류"로 만드는 것은 신시대의 선교활동이나 다름없다.


제노들을 아름답게 만들어주기 위한 선교작업은 저들을 천국으로 보내줄 수 있는 숭고한 의무이자 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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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덕의 짐을 져라.


아름다움을 은하 끝까지 퍼뜨리자.


모든 제노를 아름답게 만들어주자.








목표: 은하에 존재하는 모든 제노 "승급"


다음화 업로드 예정: 꼴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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