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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두 번 다시 나타나지 않을 백합의⚜환생, 무적최강!!궁극의☆반동 - 9

ヒヒ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25 01:34:59
조회 1761 추천 4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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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프랑스의 국민총생산이 100만 파운드를 돌파한 것을 기념하여 앙리 5세 폐하께서 기자 회견을 여셨다. 국왕 폐하께서는 "어려운 시기에도 제 자리에서 묵묵히 각자의 과업을 수행한 프랑스의 모든 백성들에게 찬사를 보낸다."라며 격려의 말씀을 건내셨다. "프랑스는 어려운 시기를 이겨냈으며, 내전과 부도선언으로 무너저가는 영국 해상 패권의 멍에를 벗어던지고 새로운 패권국으로 일어섰다."라며 영국과의 패권 전쟁에서 프랑스가 승리했음을 천명하시었다. "앞으로 프랑스는 영국 해군의 침로에 신경 쓰지 않고 인도양, 태평양에 이르는 식민제국을 건설할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국정 목표를 크게 세우는 포부를 보여주셨다. 생필품에 대한 소비세로 고통 받는 농노와 시민들을 구제할 방도가 있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 폐하 께서는 "백성들의 희생이 나라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찬사의 말씀을 아끼지 않으셨다.'

- 라 가제트 1877년 12월 25일 호 / (정통주의자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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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은, 올해에도 곡물세 폐지는 없는 건가요......"

- 마리 / (수도원 재정난 때문에 3년 째 하루 한 끼 오트밀만 먹고 있는 수도녀, 급진 타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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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시앵 레짐 프랑스가 열강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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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열강 3위 러시아는 농노제에 전통주의도 못 떼고 있으며

열강 4위 프로이센은 비밀 경찰이 코로 아인토프를 먹인다는 소문이 도는 살벌한 경찰 국가

열강 5위 미합중국은 노예 무역을 하고 있다


이번 지구는 망했어......


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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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재밌네. 한 번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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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플랜테이션에서 노동자들에 대한 가혹 행위 제보가 들어왔다

규제 기관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폐하, 노동자들을 구원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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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 나서 위신 떡락한 영국이 갑자기 경쟁 구도를 푼다

감히 열강 1위 프랑스랑 싸우기 쫄린다는 뜻이겠지


??? "미안하다노~ 그만하자노~ 화해하자노~"


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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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부(구빈법)이 최고 단계까지 올라왔다

중세의 나병 환자촌이나 다름 없다는 소릴 듣던 구빈원들도 그나마 사람 사는 모양새를 갖춰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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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노제 이전 생활 수준에 거의 근접했다

온 백성들이 1주 1닭을 할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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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율 84.9%의 농노 자크 씨도

생활 수준이 한 단계 올라, 하루 세 끼 오트밀에 돼지 비계를 반찬으로 곁들여도 될 만큼 영양 수준이 향상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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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계까지 포함했을 때, 가장 잘 사는 귀족은 퀘벡에 대 장원을 거느린 생활 수준 59의 귀족이다

269명의 혈족들이 57K의 정치력을 행사하며, 최고의 교육을 받아 식자율 100%를 찍은 모습이다

지주 귀족을 넘어 법복 귀족의 자리까지 노리고 있는지 관료제 개혁을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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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봉 왕조의 복고기 부터 지주 집단을 이끌어 온 알렉시스 드 토크빌이 향년 73세 나이로 사망했다

7월 왕정 시기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세상을 떠나고 있다

토크빌, 그의 가장 대표적인 정치적 유산은 농노제를 적극 입법하여 앙시앵 레짐 체제를 그대로 부활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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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열한 영혼이 지옥에 떨어져 영원히 고통 받았으면 좋겠네요."

- 마리 / (급진 타락 중인 수도녀)


띠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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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시추기가 연구됐다

프랑스의 산업을 한 단계 더 진보시킬 혁신의 시작이 될 것이다

기름은 많을수록 좋으니까 유전이 터지는대로 바로바로 올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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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연구는 발전소에서 화력 발전을 쓸 수 있는 증기 터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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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기름을 쓰는 생산 방식이 들어왔으니 바로 적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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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계가 많이 거주하는 뉴브런즈웍에 폐하의 거대한 동상이 지어질 예정이다

백성의 굶주림 따위는 안중에도 없냐는 잉글랜드계 백성들의 작은 소란이 있었으나, 국가헌병대의 빠른 조치로 진압되었다


실제로 왕 기념비 이벤트는 국가의 주류 문화가 아닌 주에서 발생하며 위신 보너스와 약간의 급진파를 발생시킨다

티배깅인듯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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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보조금 정치 운동이 노동조합(소외, 2.4%)의 주도로 일어났다

여권에서는 협동조합주의 이념 때문에 천주교회가 지지하는데,

구빈법의 빈민층 정치력 깎는 효과가 탐나서 안 넘어가는 중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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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제가, 어려운 사람들의 마음도 모르고 허튼 소리를......"

"이런 건 참된 신앙이 아닌데...... 이를 어떻게 참회하면 좋죠......?"

- 마리 / (왕조의 나팔수 노릇을 했던 지난 날을 후회하는 수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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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마리는 정식으로 서품을 받은 성직자가 아니라 한낱 수도자

불행히도 서품을 받을 수 없는, 여자의 몸

여자는 남자를 기쁘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을 뿐이라는 구약성서 해석을 철저히 따르는 프랑스에서, 그녀가 목소리를 낼 방법은 없었다


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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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이 간신히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는데

잘나간다 싶으면 꼭 뒤에서 초를 치는 놈이 있다고

뷔르템베르크의 공산주의 혁명이 과격해지며 온 유럽의 관심을 끌어버렸다

교황과 차르, 부르봉과 비스마르크, 프랑스의 헌병대와 독일의 비밀 경찰이, 유령을 사냥하려고 신성 동맹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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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공산당의 발상지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박해 받는 남독일계 백성들


"게르만족들이 우리 신성한 프랑스에 불온사상을 퍼뜨리고 있다! 뷔르템 놈들이 공산당의 지령을 받는 간첩이라는 건 모든 국민들이 공감하는 공공연한 비밀이다! 뷔르템 놈들이 범죄를 저지르고 다녀도 공산당의 뇌물을 받은 매국 경찰들은 체포하지 않는다! 뷔르템 놈들이 프랑스인의 아들을 독살하고 딸을 강.간하고 있다! 그들을 라인강의 동포라 부르지 마라! 게르만 야만족일 뿐이다! 게르만을 죽여라! 국왕 만세! 프랑스 만세!"


"국왕 만세! 프랑스 만세! 게르만을 죽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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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역사적 선동가

프랑수아 르네 드 라 투르 뒤 핀 샹블리

François-René de La Tour du Pin Chambly, marquis de La Charce - Wikipedia


정치적 폐급들만 가득한 프랑스 군부에 모처럼 근본 충만한 정통주의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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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니가 군부 지도자 해라

랜덤 장군의 자리를 치우고 게르만 학살 주장하던 선동가를 집단 대표로 임명


식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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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프랑스의 공산주의 탄압은 점점 거세어진다

선동, 날조, 피를 보는 일이 있더라도 프랑스의 질서를 지킬 수 있다면 서슴치 않는 프랑스의 '애국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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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분을 쌓아뒀던 일본에서도 빨갱이들의 봉기가 일어났다

얼마나 절박했는지 피보호국 조건으로 내전 개입을 받아주더라

우효wwwww


중복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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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자들이 떠들어도 프랑스의 시장은 늘어난다

국왕 폐하와 교황께서 신성 동맹을 맺으셨다!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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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증권투자회사가 기술 전파로 들어왔다

조폐를 늘려주고, 소유권 방식으로 공개 거래를 쓰게 해줘서 기업가의 정치력을 쉽게 늘려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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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모드의 국가자본주의는 공개 거래를 불허해서 의미가 없다


쳐다봄


조폐 늘어난 거에 만족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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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5세 폐하께서 치메 증세를 보이고 계신다는 소문이 궁정 귀족들 사이에 돌고 있다

유명 대학의 철학과를 후원하고 있는 한 귀족이 국왕 폐하에게 '실험적인 치료' 방법을 제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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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했다!

시간을 되돌려 어떤 선택지를 골라도 앙리 5세의 정신 질환을 뗄 수 없었다


멍


어쩔 수 없다. 폐하의 추한 모습을 백성들에게 보일 수는 없으니 당분간 공개 석상에 나서는 건 자제하도록 해드려야지


베르사유 궁정의 귀족들은 이미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조만간 앙리 5세의 시대가 끝날 지도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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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후계자로 지목된 몬티존 백작 또한 60세의 고령

정신 질환을 앓고 있으며, 언제 쓰러져도 모를만큼 건강 상태가 안좋다

앙리 5세와 대비 되는 그 풍체가 대충 그 상태를 말해줌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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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일본 빨갱이 봉기가 진압 됐고, 막부는 권력을 지켰다

현실 역사의 보신전쟁에서도 프랑스는 막부군을 지원했으니 대충 고증은 지킨 셈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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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임금 보조금 요구가 혁명으로 번졌다!

급진주의가 50에 걸쳐있어서 아주 잠깐이긴 했지만, 그들은 유혈의 방법으로 그 무리한 요구를 관철하려 시도했다

이 광기를 멈춰야 해!

1789 폭동의 혼란을 다시 반복할 수는 없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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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먹을 게 많으면 폭도들이 좀 진정 될 거야......

백성에게 빵과 버터를...... (곡물에 소비세를 뜯으며)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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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 고정 비료를 만들려면 기름이 더 많이 필요하다

유정에서 나오는 기름만으로는 부족하니 고래 기름이라도 뽑아서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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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연구는 전화기

소리를 전기 신호로 바꾼 뒤, 다시 소리로 변환하여 장거리를 단시간에 이어주는 신기술

전기의 속도 만큼이나 빠른 시간의 속도는 종종 우리가 지나왔던 시간의 기억조차 따라잡지 못할 만큼 먼 거리를 앞서 가있다


이후, 프랑스엔 아주 많은 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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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3년, 그리스가 오스만 제국을 상대로 테살리 전쟁을 일으켰다

무슨 깡으로 전쟁을 시작했는지는 모르겠다만

러시아가 정교회 수장으로서 영향력을 투사하는 데에 적극적이었다는 것과

프랑스도 오스만령 시리아를 탐내고 있었다는 건 그리스에게 천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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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년 12월, 전화기가 발명 되었다

아직은 실험 단계에 상용화는 갈 길이 멀지만

머지 않아 프랑스 전역이 단 몇 초 안에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통신망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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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트리폴리타니아가 자유주의자들을 진압을 위해 프랑스의 '보호'를 요청했다

공화주의자가, 공산주의자가, 자유주의자가 짖어도 부르봉은 영원히 통치할 것 처럼 영향력을 쌓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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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 프랑스가 시암을 침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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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해, 루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향년 7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부르봉의 통치에 도전하는 정적이지만, 한 때나마 유럽을 지배했던 위업을 인정하여 보나파르트 가문의 후손들이 본토에서 활동하는 것을 보장해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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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가를 적극적으로 초청하지도 않았고, 그나마 등장하던 선동가들도 대부분 추방했지만

늘 소시민들을 이끌고 관료제 개혁을 외치던 나폴레옹 만큼은 얼굴을 비추던 선동가 슬롯에

이젠 고요함만 가득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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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해 6월, 바덴의 난민을 대량 수용했다

프랑스가 받은 첫 번째 대규모 이민이며, 정통주의자 정론지 라 가제트는 이를 두고 '과격한 유혈 혁명에도 내전에도 휩쓸리지 않은 프랑스 질서의 승리'라며 대대적으로 선전했다


자유주의자들의 지하 언론에 따르면 그들 대다수는 남부 프랑스에서 농노가 되어 비참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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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 6월 4일.

앙리 5세 폐하께서 붕어하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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