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봐~

?

어이~ 프리드리히~ 여기야~

카테...? 왜 니가 여기에? 내가 죽은건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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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 하기 전에 두 판정도 했었는데 클각보다가 두판다 갑자기 죽은 전애인 만나러 가서 졌음 열받더라

지난화 요약 : 헤센 항복 작센과 무조건 평화

혹시 궁금할지도 모를 신대륙 상황 영국님은 본토지키느라 식민지도 유기하고계신다^^

작센과의 평화협정 후 첫전투 안그래도 강한 프로이센 군인데 이제 물량마저 프로이센군이 이기는 형편이니 엘랑달린 프랑스라도 이길수가없다

갈갈갈

엘랑을 갈아버리니 오스트리아가 슬슬 쫄렸는지 무조건 평화로 가자고 한다

내가 왜?

슬슬 클각나오니 억까 이벤트가 하나 둘 나오기 시작한다. 원래 전쟁이 끝나갈때 쯤이면 아첨꾼들이 들러붙기마련

용병햄들 덕분에 사실상 이긴 전쟁인데 용병햄드들을 억까하는 상황을 볼수가없다

전문성 꼴랑 2퍼 주고 유지비 더주느니 그냥 잔혹행위 하라고하자 나라를 이끌다보면 깨끗할 수만은 없는법이다

슐레지엔을 탈환하는 동안 망신창이가 되어버린 하노버의 상황

슬슬 빛이 쌓이고 있는 시점이기때문에 하노버쪽을 구원하면 영국이 그래도 넘어오지않을까 하는 생각과 승점도 되찾을 겸 하노버 탈환작전을 시작함

억까 이벤트2 전쟁이 길어지면 억까 이벤트가 많이 뜨는건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기술비용 하나 반납하랜다

어짜피 끝가지 진행 할 게임도 아니기 때문에 아무거나 골라주자

하노버 공성중 구원오던 프랑스군을 짤라준다

프랑스군도 처음에는 80k 씩 몰려다녔는데 슬슬 군대 규모가 대폭 줄어드는걸 보니

가기 직전인것같음

예상한대로 곧 평화협정하기 직전 도시하나 따면 바로 평화해주겠지만 프랑스쪽 까지 걸어가기에는 소모도 심하고 본토를 비울수는 없기떄문에

느긋하게 가도록하자

꼴박 후퇴를 반복하는 프랑스군 정신이 나가버린것 같다. 질수가없는 전쟁이였긴했어 정신나갈만해 ㅇㅇ;

억까 이벤트 두번준게 미안했는지 천칭의 균형을 맞추기위해 억빠이벤트가 한번 등장해준것 같다. 육군개혁해서 군포받고 군국주의 몰빵해주자

억빠이벤트 2 인플레하고 이자비용 때문에 경제탭 들어가봤는데 적자가 미친듯이 나고있다.

실제 역사에서도 7년전쟁이후 대부분 국가가 휘청거렸다고 하니 고오증이긴함

전쟁하다보니 어느세 프로테스탄트 교회권력도 쌓였다 프로이센이니 당연히 규율받고 규율딸 쳐주자

교회 권력으로 규율까지 받은 뒤의 첫전투 이제는 그냥 상대가 안돼서 드르륵하다가 상대가 미리 후퇴해버린다.

라우돈 남작이 초반에 포병없이 전멸당한 한때문에 이번에는 포병도 잔뜩 데려왔지만 이제는 아예 상대가 안되는 상황

전투 승리하고 나니 뜬금없이 우리 브라우니가 평협을 했다 흠?

그럼 아마 프랑스도 평협 되려나 싶어서 확인해보니

프랑스도 아슬아슬하게 평협이 된다.

아무리 이빨 다빠졌어도 엘랑받은 육각프랑스는 무서우니 빠르게 평협해주자 이제 오스트리아만 끝장내주면된다

ㅅㅅ 이제 오스트리아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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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항복하기전에 뒤에서 게릴라만 조금씩 해줬어도 훨씬 수월했을텐데 이제야 배상금 승점 좀 챙기려고 기어나오는거 보고

화가 머리 끝가지 났다 어머련^^

아 물론 공성 찔끔하는가 싶더니 다시 흥 영붕이 삐졌어하고 섬에 박힘 ㅋㅋ 미친련

4공성 장군 머시기에 힘으로 빠르게 보헤미아까지 석권한 프로이센군 고지가 진짜 코앞이다

마리아 테레지아가 패배의 도게자 땐쓰를 추며 평협해달라고 사정하지만 절대안해줄꺼다 '~^

슬슬 끝나간다 싶었는지 윾에서 우리 혁명시대에 이런 이벤트도 있어 하면서 어필해준다 근데 확실히 혁명시대 이벤트가 좋은쪽은 엄청 좋긴하네

나중에 한번 날잡고 혁명까지 가보는것도 재밌을듯

낭보 러시아가 평화협정을 구걸해왔다.

이또한 중화의 하해와 같은 은혜덕이다 어짜피 러시아 본토쪽으로는 못넘어가니 무조건 평화 받아주자

야호 이제 진짜 오스트리아만 남았다

러시아 마저 평화협정에 서명했다는 소식을 들은 오스트리아는 최후의 병력을 긁어모아 반격을 준비했지만 역부족이다

라우돈 장군도 목숨을 걸고 돌격했지만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었다. 현실의 역사와 다르게 여기서의 라우돈은 졸장으로 기억될꺼다.

영국이 하도 안도와주니까 보다못한 미국진화전 이브이가 도와주러 본토까지 왔다 대단하다! 혐성국!

이제 승점이 다 채워졌다 협상 내용은 슐레지엔에 대한 영구적 영유권 포기 및 2천두캇의 막대한 전쟁배상 이 길고긴 전쟁이 막을 내렸다.

영광스러운 승리!

프로이센 독립 만세!

오늘도 유럽의 평화는 지켜졌다.

하지만 남은건 막대한 양의 채권뿐

그럼에도 계몽군주인 프리드리히는 프로이센을 강대국으로 이끌어 나갈것이다!

7년 전쟁 프로이센 클리어

나름 재밌었던것 같음 생각보다 그렇게 어려운건 아닌데 약간은 난이도도 있는것같고

안해본 갤럼들은 한번해보는것도 추천

지금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