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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빅토2 - HPM] IS였던 내가 이세계에선 살라딘? -2-

연재용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5.03 12:05:38
조회 1030 추천 32 댓글 8
														



* 본 연재의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게임 외 이미지는 모두 구글 검색을 통해 찾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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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재 목표 -

1. 아랍 연합(Arab Union)의 형성 및 코어회복
2. 오스만, 페르시아, 인도네시아 합병
3. 영,러,프,프,오,미,스 7개국 제국 해체


- 연재 설정 -

1. 노 콘솔, 매우 어려움 난이도
2. hpm 0.4.5.2, MMMM(지도그래픽), Big Square Frame(사각국기) 모드
3. 세이브&로드는 설명을 위해 1회 사용


- 지난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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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명분 추가...레반트 포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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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뭘 그렇게 중얼거리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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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뭔가 복잡하고 어지러워서 정리해보고 있었다


이 세계는 원래 이렇게 따질게 많고 고려할 것들이 많은건가?


나 같은 이세계인들은 아무래도 이해하기 어려운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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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반응이 자연스러운 것이다


오히려 한번에 이해하면 내 존재의의가 희미해지지 않겠나?


그러나 이 빅토리아2 세계가 모두 그렇게 따지고 고려하며 진행되지는 않는다


다만 동방위기 같은 메이저한 이벤트는 '효율의 극대화'를 추구할 필요도, 설계할 수도 있기에 그런 것이지


뭐, 사실 엄밀히 말하면 동방위기도 이렇게까지 설계하지 않아도 된다


시스템의 힘을 빌리면 훨씬 손쉬울 것이니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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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그렇다면 굳이 이렇게까지 어렵게 돌아갈 필요가 있나?


저번에 한번 보여준 것처럼 시스템을 활용하면 되는 것이라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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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자꾸 자신의 처지를 망각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살라?


너는 살라딘을 뛰어넘는 수준의 '업적'을 달성해야 되는데, 시스템의 힘이 허용 될 것 이라고 보나?


너는 시스템의 힘을 빌리지 않는, 또다른 세계에선 소위 '철인'이라고 불리는 길을 걸어야 하는 것이다


그 세계들과는 달리 시스템이 너의 길을 증명해주진 못하겠지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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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럼 당신의 말은 결국 지금 내가 진행하는 이 방식이 시스템의 힘을 빌리지 않는 것이라는 건가?


그러니까 이것 저것 설계를 하면서 이렇게 복잡하게 진행을 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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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렇다 그러니까 좀 어지러워도 참아라


만약 내 말을 잘 모르겠고 이해도 잘 안된다면, 디테일한거 안보고 다 까먹어도 된다


하지만 지난번에 말했던 큰 그림,


'동방위기를 통해 이집트를 서구화하고 아랍 연합의 기초를 닦는다'


이것만 기억하고 넘어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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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무슨 말인지는 알겠다 그래도 앞으로는 좀 정리를 해줬으면 좋겠다


당신이 그리는 그림이 어디까지인지도,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건지도 잘 모를 때가 있으니 말이야


쉽게 정리되어 있으면 이세계인인 나도 알려주는 정답을 따라가는 것이 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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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군


정리? 아주 잘 말했다 있으면 좋지 근데 그걸 내가 왜 하나?


어디서 배가 불러가지고 그걸 나한테 해달라고 하지?


다음부터 니가 해오도록 해라


앞으로는 얘기를 진행하기전에 네 정리부터 듣고 시작하는거로 하자


그리고 하나 더, 그리고 내가 조언하는 것이 무조건적인 정답은 아니다


더 쉽고, 더 빠르고, 더 편한 방법은 얼마든지 더 있을 수도 있다


내가 제시하는 길은 그저 자체적인 철인의 길을 걷기 위해 연구된 방법 중에 하나일 뿐이다


그니까 방향을 의심하고, 허점을 탐지해도 된다, 아니 오히려 그러는걸 권장한다


그런 과정을 통해 이집트는 더욱 쉽고 빠르게 강해질 수 있을테니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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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여기서 멈췄었지


적이 이렇게 가깝게 왔고, 병력이 줄었는데도 공세를 못하게 하는게 이해가 안되었다


분명 아군의 병력이 훨씬 많은데 말이야




하하, 무조건적인 공세전환을 막은 것이지


실제로 공격 타이밍이라고는 했는데, 그건 기억이 안나나보군?


사실상 마지막 대규모 전투니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직접 보여주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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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군은 레반트를 점령하기 위해 부대를 쪼개서 온다


그리고 공성 중인 적 부대는 웬만하면 상호 연계를 하지 않지


그니까 가장 최전선에 진군해 있는 적군부터 짤라주고, 다시 수에즈 쪽으로 퇴각한다


적을 괴멸시키면 최상의 결과이고, 적 부대가 살아남았다면 추격은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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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군은 레반트 점령이 거의 마무리 되면 수에즈로 공격해 들어올 것이다


적들은 사막 지형이 대부분인 레반트를 종단하느라 매우 약체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수에즈 부근에 도달하면 병력이 크게 줄어들었으므로 승리가 어렵지 않다


이처럼 적이 수에즈 부근까지 진격해 흩어져 있을 때가 타이밍이다


증원군을 파견해서 수에즈 방어 + 반격개시에 나서준다


다만 반격 및 추격에 나서는 군대 역시 제한적으로 운용하는게 좋다


철인의 길을 걸으려면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최대한 여력을 확보해 놓아야 되기 때문이지


이 뒤로는 추격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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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전술적 움직임을 가져가주면 된다


아마 적은 이제 가자에서 전멸하고 오스만의 군대는 하나도 남아있지 않게 되겠지


어떤가? 어떤 느낌으로 하는건지 이해가 되나?




.....주세요




...? 뭐라는거지? 잘 들리지 않는데


그리고 갑자기 왜 높여서 이야기를 하지?




대신! 해주세요! 환생시켜 주세요! 부탁이에요!


아니 아니, 부탁드립니다 환생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쭉! 이렇게! 대신 전투를 해주신다면...




...그만 안하면 나 이제부터 쭉 입 닫는다?




.....미안하다 나도 모르게 그만


그나저나 역시 내가 혼자 수십 수백번 좌충우돌한거와는 느낌이 아예 다르군


승리하는게 너무 깔끔해서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다 마치 오스만이랑 짜고 친 것처럼 말이야


이 순간을 위해 레반트를 내준건가? 적을 최대한 끌어들이고, 사막에서 소모시키고


전력을 보전해 놓았다가 약체화된 적군을 일거에 몰아치기 위해?




그렇다, 일종의 청야전술이라고 보면 되겠군


그렇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지, 이제 슬슬 나올 때가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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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딱 나와줬다



아니? 이집트의 멸망? 우리가 이제 추격에 나서는데 왜?


뭐가 대체 어떻게 된거야? 당신 말을 들었는데 멸망이라니, 이게 무슨 일인거지?


난 또다시 죽고 처음으로 돌아가야 하는건가?


빨리 설명을, 아니 해명을 해봐!




하하, 이제 이 세계에 좀 적응이 되었나, 감정표현에 매우 솔직해진 것 같다


좀 침착해라, 말은 이집트의 멸망이지만 그런거 아니니까


사실, 레반트를 내 준 주된 이유는 바로 이걸 보기 위함이다


오스만군의 약체화 및 격퇴는 오히려 그 다음 이유지




뭐라고? 이집트의 멸망이라는 이 이벤트를 보려고 레반트를 내준거라고?




그래, 사실 이 부분에 대해 설명할게 아~주 많지만 환생에 목메고 있는 너에겐 의미없을테니 생략하지


이걸 보려는 이유를 딱 한 마디로 얘기하면 연구점 때문이다


이 이벤트가 나오면 개전 직전에 실행했던 무하마드 알리의 개혁 다시전 디버프를 없앨 수 있다


다시 말해, 연구점 -40% 디버프가 사라진다는 말이다




그... 그런가? 다 계획에 있었던 상황이로군


근데 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이 2개나 되는거지?


어떤 것을 골라야 하나?




당연히 계속해서 저항한다는 2번째다


첫번째를 고를 경우,


1. 레반트 코어를 모두 잃고 오스만에 빼앗기게 되고

2. 무하마드 알리 디시전으로 진척되었던 경제,군사개혁이 모두 취소되며

3. 멸망을 하진 않지만 다시 오스만의 속국신세가 된다


반면에 두번째를 고르면


1. 전쟁피로도 20을 하락시키면서 전쟁을 지속하고

2. 개혁이 취소가 안돼 서구화 진행도가 낮아지지 않으며

3. 레반트 코어를 잃지 않아 아랍 연합 형성이 수월해진다


첫째든 둘째든 고르게 되면 무하마드 알리 개혁 디시전 이후 생긴 모디파이어는 사라진다


이 모디파이어에는 지난번에 봤듯이 좋은점도 존재하지


그러나 연구점 -40%라는 막대한 결점 때문에 최대한 빨리 없애주는게 좋다


뭔가 복잡한가? 그럼 그냥 레반트를 내주고 2번째를 고른다고 생각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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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확실히 말한대로 되었다


연구점이 2점대 중반에서 4까지 수직상승을 한게 눈에 보인다




언급했다시피 당장은 적어보이지만 수년단위를 놓고 보면 매우 큰 차이가 된다


따라서 최대한 빠르게 레반트를 내주고 이벤트를 보는게 효율적이다




근데, 그렇다면 애초에 초반부터 수에즈를 지키면 되는 것이 아닌가?


왜 굳이 군대를 레반트 북부에 배치해서 적군과 교전을 하는거지?




그것까지 생각을 하다니, 확실히 본인 일이라고 굉장히 열의가 있는 것 같군


아주 좋은 질문인데, 지금 알려줘도 괜찮겠나?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 내용이 꽤 될 것 같은데


다음편까지 다 정리해서 발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나보군



..... 그냥 다음에, 다음에 상황이 나오면 들려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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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어차피 곧 그 이유도 나올테니 그건 그 때 이야기하자


이벤트를 보고나면 이제 동방위기는 후반부에서도 중반쯤에 도달한 셈이다


이제부터는 마무리 작업들이 남았는데, 이런, 오스만이 그 사이에 오스트리아를 끌어들였다



오스트리아는 강한가? 오스만때처럼 레반트를 이용한 전술을 펼치는게 어떤가?



아무래도 무리다, 그 방법을 이용하겠지만, 전력의 차이가 너무나 월등하다


오스만은 보통 전력을 다 잃고 우리가 반격에 나서는 타이밍쯤 열강 하나를 붙든다


지금 오스트리아랑 동맹을 맺은 것처럼 말이야


오스트리아가 아니더라도 다른 열강 아무라도 오게되면 사실 막기가 매우 어렵다




그렇다면? 그렇다면 그냥 이대로 당해야만 하는건가?


그래도 할 때까지는 해봐야 되는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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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물론 맞는 말이다


그치만 우리가 군사 보호 비용을 몇년째 지불하고 있는거, 잊지 마라


사실 오스트리아는 매우 위협적인 상대지만, 내가 동요하지 않은 이유는 딱 하나


이미 우리가 러시아 스피어에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넌 참 운이 좋군, 매번 그러는 것은 아닌데 러시아가 이렇게 동맹을 요청해올 때도 가끔 있다




어쩌지? 동맹을 맺어야하나?




당연하지, 스피어+동맹은 강대국이 무조건 지켜준다는 의미라고 보면 된다


아마 곧 오스트리아가 오스만의 요청을 받아 전쟁을 일으키겠지만, 러시아가 그걸 저지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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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네덜란드에 친선 사절을 보내라고? 그건 왜지?



꼭 네덜란드가 아니다, 오스만이 우리에게 크게 패하면 열강에서 떨어지게 되고


그 자리에 올라가는 다른 국가가 생긴다


그 국가는 거의 대부분의 경우 벨기에거나 네덜란드인데


이 두 국가도 유럽 열강 판정을 받으므로 혹시 모를 개입을 막기 위해선 관계 개선을 해주는게 좋다


특히 벨기에와 달리 네덜란드는 해군의 규모가 꽤 되기 때문에 은근히 위협적이니 주의해야 한다




에이, 그래도 러시아가 지켜주는데 네덜란드 정도야...




오, 물론 그 말이 맞다, 네덜란드가 선전포고해오면 러시아가 개입하겠지


근데 네덜란드 해군이 카이로 방면으로 급습해 수도를 점령해버리고


우리가 전력상 그걸 막지 못하는 상태에서 러시아군이 늦게 온다?


그러면 강제이벤트가 발생해 레반트를 모두 빼앗기게 된다


물론 매우 확률이 낮은 이야기고, 수도를 빼앗기지 않으면 되긴 한다


근데 배타고 와서 쌩쌩한 네덜란드 군이랑 맞붙어 굳이 사상자 내는 것보다


관계 개선하는게 훨씬 싸게 먹힌다고 생각하지 않나?




아...알았다 왜 그렇게 열을 내지?


한다고, 네덜란드랑 관계 개선 하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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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환생이 달린 일인데 안일하게 생각하는게 어이가 없었을 뿐이다


그나저나, 기존의 오스만은 매우 가난해서 주력군만 전멸시키면 추가 병력이 없었지만


세계가 새롭게 업데이트 되면서 오스만이 부유해졌기에 병력을 계속 보내올 것이다


따라서 적군이 대병력으로 뭉치기 전에 요격해서 계속 전멸시켜주는게 매우 중요하다




마치 지금 상황처럼 말이군


적군이 계속 나오니까 그동안 병력을 최대한 아껴놓으라고 했던 것인가




그래, 아직까지는 오스만 영토로 진군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철저하게 몰려오는 적군을 받아치는 형태로 전쟁을 수행해야 된다


레반트를 수복하면서, 몰려오는 적군을 격파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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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로부터의 선전포고!


근데 뭐지? 그런데 동방위기에 오스만쪽으로 개입하는게 아니라


별도의 전쟁을 따로 시작하는건가?




그래, 유럽 열강의 동방위기 개입은 다 이런식으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렇게 새로운 전쟁이기 때문에 러시아가 곧바로 참전해줄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오스트리아가 선전포고를 했지만, 러시아가 우리를 보호하고 있으니 아예 신경을 안써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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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인가? 러시아를 너무 믿는 것은 아닌건가?



신경을 안써도 되는 것은 러시아-오스트리아간 국경에는 보통 러시아군이 있어서


개전과 동시에 국경을 넘어 진군하고, 오스트리아군은 그걸 받아치기 위해 움직이기 때문이다


자국 영토가 러시아군에게 점령당하고 있는데 레반트까지 병력을 파견할 여유는 보통 없지


이 점이 프랑스보다 러시아가 훨씬 나은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엄밀히 말하면 러시아를 믿는 것은 아니다


러시아 역시 제국주의 열강이니, 그들이 이 전쟁에 개입했다는 것은 뭔가 얻어갈게 있다는 뜻이다


그들이 무언가 탐내는 이권이 있고, 그걸 위해선 오스트리아를 쓰러트릴 것이라는 걸 믿는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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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믿을 나라는 없군


그럼 오스트리아는 러시아에 맡겨두고, 그럼 이제 우리는 뭘하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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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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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라고?


그럼 당신만 쉰다는 말인가?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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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정리해야지


지금 들은 내용 정리해야 다음화에 발표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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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나만 죽을 수 없다, 발표를 할테니 당신도 연참을 해라


아직 갈길이 멀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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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참...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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