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간☆임시총통 왕징웨이 ~중화의 주인~ #1 #2 #3 #4 #5 #6 #7 #8 #9 #10

한간☆총통 왕징웨이 ~국민혁명~ #1

마침내 국민혁명군 해군에게 좋은 소식이 알려져 왔다.

중화민국 최초의 군함의 착공을 시작한 것 이였다.

국민혁명군 해군 사령관 - 리즈롱

"드디어 우리 해군에게도 제대로된 군함이 생기는겁니까?"

국민정부 총통 - 왕징웨이

"프랑스나 브리튼의 기술로 만드는 것 이지만 말야."

"이게 현재 착공 중인 핑하이급의 예상 완성 모습입니다."

(핑하이급 순양함의 예상 모습)

"오오 훌륭한 군함이네."

"?????"

"왜 그래? 그런 얼빵한 표정을 짓고?"

"저거 아무리 봐도 전데요."

"닮을 수도 있는 법 이지. 옆동네 마법대통령도 구축함이랑 똑같이 생겼다 하던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 왜 군함이 저따구로 생겼냐구요."

국민당 민권파 대표 - 쑹칭링

"원래 군함들은 다 저렇게 생긴게 아니였나요?"

국민정부 행정원장 - 천궁보

"맞습니다. 저런 모습이 요즘 트렌드라 들었습니다."

"씹덕연재 수준.. 시발.."

그러는 시간에도 국민혁명군은 빠르게 베이징으로 진군하고 있었고, 북양군에게는 이를 막을 수 있는 병력이 전무했다.

"현재 가용할 수 있는 부대는 몇이 있지?"

대청제국 사령관 - 장 바이리

"틀렸습니다! 주력군은 포위당했고 국민혁명군의 공세를 막느라 현재 북경을 수비할 수 있는 군대는 전무합니다!"

대청제국 국가중앙군사기구 수장 - 우페이푸

"제길.. 이렇게 된 이상... 톈진으로 튄다!"

대청제국 총리 - 얀 후이칭

"황제는 어떻게 할까요..?"

"어떻게 되든지 딱히 상관없잖냐! 우리는 톈진으로 간다!"

국민혁명군은 무방비 상태인 베이징으로 진군했다.

"한간 우페이푸를 찾아라!"

몇 없는 북양군들과 관리들은 국민혁명군이 오자마자 전부 항복했다.

북경을 들이닥친 국민혁명군은 즉각 우페이푸와 북양군벌의 인사들을 찾았으나 어디에도 있지 않았다.

몰락한 황제만이 자금성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우페이푸는 어디있습니까?"

"우페이푸.. 그녀는 톈진으로 이미 도망쳤네."

몰락한 황제는 자금성의 옥좌에서 일어나 말했다.

"이 성은 이제 자네들의 것 이네. 자, 이제 짐을 어쩔 셈 인가?

쑨원, 그녀가 주장했던대로 참수할 것 인가?

아니면 에로동인지 처럼 다룰 셈 인가?"

아이신기오르 푸이는 결심한듯 호소했다.

"날 참수해도 좋으니, 나의 병사들에 대한 공격을 멈춰주게. 나의 백성들을,

아니.. 민국의 인민들을 죽이지 말아주게."

푸이의 마지막 요구에 의해 최대한 온건적인 방향으로 북양군은 무장해제되고 해산되었다.

북평과 해방된 도시들에 대한 약탈행위 등은 엄격히 금지되었다.

전쟁이 끝났다.

이후 체결된 산하이관 조약으로 청나라는 모든 주권을 국민정부에 이양했다.

군주제는 공식적으로 폐지되었으며 신해혁명 이후 맺었던 청황실우대조약이 다시금 수정되었다.

"굳이 이렇게 할 필요가 있는가? 과거 쑨원선생이 말했던대로 죽이는 편이 후환이 없지 않겠는가?"

"그녀에게 동정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북평 시민들 중에서 그녀를 지지하는 자들도 적지 않구요.

이때는 오히려 자비를 보여주는 편이 좋을 겁니다."

[산하이관 조약]

대청 황제는 물러난 이후, 존호를 영구히 폐지한다.

또한 자금성에서 퇴거해야한다.

법률상 민국 시민에게 부여된 모든 권리를 향유하며, 아이신기오로 푸이는 이제 민국의 시민이다.

단 병역의 의무는 면제된다.

중화민국 시민 아이신기오로 푸이에게, 50만 달러가 중화민국에 의해 지급된다.

중화민국 시민 아이신기오로 푸이는, 자금성 박물관장으로 임명된다.

구 청조황실의 종묘, 황릉에서 거행되어 온 재례는 유지되며 민국이 이를 보호한다.

구 청조 황실의 사유재산은 아이신 교로 푸이에 귀속되며 푸이가 전적으로 향유한다.

민국 정부는 그 재산을 특별히 보호해야 한다. 단, 모든 공공 재산은 민국 정부에게 귀속하기로 한다.

"짐에게 선택권은 없는 것과 다름없구나."

황제로 즉위한 이후로, 계속 휘둘리기만 해온 푸이에게 옥좌에 대한 미련은 없었다.

그녀는 이제 자금성의 박물관장으로 일하게될 것 이다.

이제 중화민국은 합법적이고 유일한 중국정부로 인정받게되었다.

국제사회도 이제 중국을 무시할 수 없게되었다.

"그나저나 우페이푸가 도망친건 아쉽군요."

"맞아.. 알몸삼배구고두례를 기대했는데.. 그래도 언젠가 공사관도시를 해방한다면 생포할 수 있겠지."

"아니 그게 아니라... 됬습니다..."

국제사회가 중화민국을 중국의 합법정부로 인정한 것과 달리 중국 내의 세력들을 달랐다.

봉천정부 총통 - 장쭤린

"우리 평톈정부는- 중화민국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 말이야! 생디칼리즘? 어림도 없지 아암!"

산서성 성장 - 옌시산

"상황이 이러하니, 우리는 '중립' 을 유지하겠다. 빨갱이들과는 상종할 수 없지.."

중화민국을 '중국' 으로 인정한건 어디까지나 국제사회였을 뿐, 중국내 세력들은 아니였다.

굴욕의 세기.

지난 아편전쟁 이후로 중국은 아편에 신음받고 있었다.

아편은 금지되어야 했고 국가에 의해 엄중히 관리되어야 했다.

이는 국민당 내에서 모두 합의가 된 사항이였다.

어디까지나 국민당 내부 였다.

쓰촨군벌 - 류샹

"아편을 금지해? 이것들이 장난하나! 차라리 봉천정부를 따르고 말지!"

아편무역으로 큰 이익을 보던 쓰촨군벌이 반발하며 국민정부와의 비협조를 선언한 것 이다.

그들은 인민들을 착취하는 탐관오리들과 다름 없었다.

"후우.. 약쟁이들한테는 매가 약이지."

국민정부는 이러한 지역군벌들의 반발을 무마하고, 군벌시대를 종식시킬 의무가 있었다.

그리고 그 첫 빠따는 당당하게 아편무역을 하며 인민들의 등골을 빨아먹는 사천군벌이 되었다.

"자... 잠깐 말로 하지 않을래? 다시 생각해보니 아편을 금지하는 것도 썩 나쁘지는 않은 것 같은데..."

"늦었다. 합병될 시간이다."

사천은 3주 당했다.

사용모드

카이저라이히

카이저라이히 한패

한패

모에☆라이히

난이도

정규병

목표

중국 통일

조계지 탈환

한반도와 일본열도에 삼민주의 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