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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빅토2 - HPM] IS였던 내가 이세계에선 살라딘? -4-

연재용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5.09 21:10:01
조회 903 추천 36 댓글 17
														



* 본 연재의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게임 외 이미지는 모두 구글 검색을 통해 찾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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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재 목표 -

1. 아랍 연합(Arab Union)의 형성 및 코어회복
2. 오스만, 페르시아, 인도네시아 합병
3. 영,러,프,프,오,미,스 7개국 제국 해체


- 연재 설정 -

1. 노 콘솔, 매우 어려움 난이도
2. hpm 0.4.5.2, MMMM, Big Square Frame 모드
3. 세이브&로드는 설명을 위해 1회 사용


- 지난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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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리가 사라지고 가늠할 수 없을만큼 많은 시간이 흘렀다


아니, 애초에 이 세계에는 내가 생전에 알고 있던 시간이라는 개념이 존재하는지조차 난 확신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내가 그렇게 단언할 수 있는 이유는 단 하나,


그가 사라진 후 내가 수십 수백 수천번의 죽음을 맞이한 기억이 몸에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내가 방황하며 그와 함께하며 얻은 영토나 성과 등을 모두 잃었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것은 바로 그가 사라지기 전 남겨준 3가지 선물 중 하나인,


'이 시점을 보존하고 이후의 세계를 직접 경험해본다'


이것을 수없이 시도해보았다는 말이었다


그리고 수백번, 아니 어느샌가 세기를 포기할만큼 무수히 많은 시도들 중에서


나는 한번도 리가 제시했던 목표를 달성해본 적이 없었다


그리고 그렇기에 그만큼의 죽음을 피할 수 없었다


처음엔 만만하게 생각했다


수십번을 실패할때는 오기가 생겼고


수백번을 넘게 죽음을 맞이하자 절망이 찾아왔다


그렇게 모든 희망이 꺼져갈 때 익숙한 목소리가 새롭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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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모두 경과했습니다 원래 시점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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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바로 리가 남겨준 두 번째 선물, 리틀이었다


그것은 마치 리처럼, 보이지도 느껴지지도 않는 수수께끼의 존재였지만 분명하게 존재했다


리는 이것을 자신의 제한적인 분신이라고 보면 된다고 했고 나는 작은 리라는 뜻에서 리틀 리,


줄여서 리틀이라고 그것을 칭하기로 했다


그러나 리틀은, 그와 달리 철저하게 수동적이었고 무엇보다 교류가 전혀 불가능한, 기계와 같았다


더군다나 리가 사라지며 남긴


'여기까지 쉽게 오니까 이 세계가 만만하지? 지금 네 실력으론 수천번 해도 무리야'


이 말은 나를 매우 격동시켰기에 수백번의 트라이를 하면서 리틀의 도움을 전혀 요청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것을 그저 처음으로 돌아가기 위한 장치로만 사용했던 것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게 애써 무시하고 외면하려했던 리틀의 목소리가, 나를 절망에서 꺼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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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3년 8월 28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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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한 가운데서 나는, 이내 리의 나에 대한 평가를 인정하기로 했다, 아니 해야만 했다


이미 자존심을 구겨질대로 구겨졌고, 결정적으로 내 목표는 리가 틀렸음을 증명하는게 아니라 환생을 하는 것이었으니까


그렇게 리틀의 도움을 받기 시작하자 결과는 그 이전과 확연하게 차이나기 시작했다


리틀은 수동적이었지만 계산이 매우 정확했으며, 무엇보다도 리가 남긴 마지막 선물,


리의 지식이 그 안에 탑재되어 있었으니까 말이다


그렇게 리틀과 함께 또다시 수백번의 생을 경험하며, 나는 리틀의 사용방법을 숙달하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 최근 수차례의 시도에서 상당히 유의미한 결과들을 얻어낼 수 있었다


그렇기에 헤아릴 수 없을만큼 긴 시간동안 사라졌던 자신감이라는 놈이 마음속에 자리잡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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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3년 8월 28일로 돌아왔습니다 도전과 경험 중 한가지를 선택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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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현 시점에서 도전했을 때의 목표의 달성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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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보여주신 데이터로 추정해보았을 때 80%입니다


맨처음 0.0001%에 비해 79.9999%상승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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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상승폭까지 말해줄 필요는 없었는데 그런점은 본체를 닮았군


승산은 충분하다,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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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시겠습니까? 업적달성 실패시 1836년 1월 1일로 돌아갑니다


계속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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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한다, 어차피 돌아가도 너와 리의 지식이 있으니 이제는 괜찮을 것 같군


나 스스로도 충분히 성장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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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을 선택하셨습니다, 이것은 취소되지 않으며 실패시 1836년 1월 1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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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화 한 이후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아랍 연합의 형성이었다


열강이되고 문화연구가 어느정도 진척이 되어야 가능한데


아무래도 이것 때문에 리가 예전에 국가가치를 평등으로 하는 것을 추천해줬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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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과의 휴전기간 동안 최우선 과제는 바로 열강 동맹을 구하는 것이었다


처음엔 이것을 간과하고 강대국이 된 줄 알고 마이웨이를 외쳤다가 오스만+열강의 공격을 버텨내지 못했다


악명 때문에 열강과의 동맹을 위해선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한데,


아마 리는 이것까지 염두에 두었기에 서구화가 거의 진행된 상태에서 오스만과의 휴전 타이밍을 잡았던 것 같다


그래야 휴전기간이 최대한 길어져 동맹국들을 확보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근데 어쩐지 이번 지구에서는 러시아와 영국, 모두와의 동맹이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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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트 이벤트의 발동으로 Adana를 제외한 모든 레반트 지역에서의 오스만 코어는 모두 사라졌다


서구화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하는 이벤트인데 이것으로 레반트를 빼앗길 일은 없어진 셈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오스만으로부터의 전쟁 위협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리틀, 휴전 이후의 오스만이 침공해올 가능성은 얼마지?



오스만제국과의 전쟁 가능성은 100%입니다



100%? 무조건이라고? 그 이유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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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은 현재 영국과 오스트리아를 동맹으로 두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이집트의 동맹국은 매우 약소국들 뿐이라 군사력의 차이가 극심합니다


현 상황에서 전쟁 발발시 오스만의 승리 확률은 100%입니다



승리할 가능성이 단 하나도 없다고?


그래도 내가 많이 단련되어서 전쟁은 자신있는데 그것도 계산한건가?



모든 요소를 고려한 결과입니다


영국군만 단독으로 진격해와도 군사기술의 차이로 인해 저지할 가능성이 없습니다



역시 문제는 영국인가


모든 외교력을 영국쪽으로 집중시키며 상황변화를 기대해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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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어느새 열강에 올랐군


원래 열강에 오르는게 이렇게 쉬운건가? 열강에 오른 원동력은 뭐지 리틀?



정보에 의하면 이집트의 열강 등극에는 위신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번 지구에서 이집트는 오스만과의 전쟁에서 많은 위신을 확보했으며


특히 모욕하기 명분을 통해 추가적인 위신을 확보한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오스트리아의 몰락 및 네덜란드와 벨기에의 침체가 수월한 열강등극의 배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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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크림전쟁이 발발하여 영국과 오스트리아가 오스만과의 동맹을 파기,


오스만의 이집트 침공 가능성은 30%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러시아가 자기 할 일을 톡톡히 해주는것 같군


크림전쟁에서의 오스만의 승리 가능성은 어떻게 되지?



현재 상황으로는 5%이하 입니다



좋아 오스만이 더욱 휘청거릴동안 영국이나 러시아 중 하나를 동맹으로 끌어들여야겠다


오스만의 침공 가능성에 대한 알람은 이제 안해줘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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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잠깐만 이게 뭐지?


오스만이 북독일이랑 동맹을 맺었잖아? 리틀, 왜 얘기하지 않았지?



오스만에 대한 알람을 끄셨기 때문에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좋아, 그럼 다시 알람을 키도록하지


현재 기준으로 오스만의 침공가능성은?



열강 동맹을 구하지 않는 이상 오스만의 코어탈환 전쟁은 필연적입니다


현재 이집트는 문화연구에 집중하고 있어 군사기술이 오스만에게도 뒤쳐지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오스만군 단독으로도 침공할 가능성이 존재하며


오스만이 열강과 동맹을 맺고 있다면 100%의 확률로 전쟁이 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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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유로, 나는 영국과의 관계개선에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수년간의 노력 끝에, 영국과 동맹을 체결하는데 성공했다


이 세계로 넘어왔을 때는 미국과 같은 수준으로 거부감이 들던 나라였지만 이제는 아니다


필요하면 이용하고, 다 이용하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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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아마 영국도 마찬가지일터였다


그들은 우리의 육군과 해군 전력이 매우 미약한 것을 알면서도 아편 전쟁에 동맹국으로서 참전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나는 그에 응할 생각같은 것은 없었다


그렇지만 당연히 거부도 하지 않았다, 거부는 동맹파기를 의미하는 것이었으니까


그저 차일피일 시간을 끌며, 그들이 전쟁을 끝내기만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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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연합 형성을 위한 문화 연구와 오스만의 침공을 막기 위한 외교적 행보를 병행할 때,


스페인으로부터 지지요청이 도착했다


리틀의 알람을 통해, 나는 이것이 쿠바의 독립으로부터 비롯된 것임을 전해들을 수 있었다



쿠바의 독립이 열강 내에서 화두가되어, 스페인으로부터 지지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위기에서의 개입이라, 현재 우리의 군사력은 타열강에 비하면 매우 허약한데, 개입해야되나?



.....



아, 대답을 할 수 없게 질문을 전략적 관점에서 해버렸군


스페인 편을 들어 위기에 개입했을 때 이득을 볼 확률은 얼마고 이유는 뭐지?



1차적으로 상황이 유리하게 전개될 확률은 60%이상입니다


현재 열강 8개국 중, 영국과 러시아는 전쟁 중이므로 위기에 개입할 수 없으며


신대륙에서의 분쟁이기에 미국은 무조건적으로 개입해 올 것이 분명합니다


6개국 중 무조건적인 쿠바 지지의 의지를 보일 국가는 미국 하나인데 반해


네덜란드, 이탈리아, 북독일은 스페인에의 영향력이 높으므로 스페인편을 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머지 1개국인 프랑스가 쿠바편을 든다고 하더라도 친스페인 : 친쿠바는 3:2로 예상되며,


따라서 우리가 스페인을 지지할 경우 나머지 3개국의 지지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북독일이 변심하여 쿠바지지를 하게 될 경우의 현재의 전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승률은 높지만 리스크가 좀 큰 상황이라는 거군, 결국 선택의 문제라는건가?


하지만 북독일이 반대편에 서는 최악의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판이 커지기 전에 재빨리 평협을 하면 된다


아직 열강 8위인 네덜란드와의 점수 격차가 있으니 그 정도 리스크를 감내할만한 여유는 있어


스페인 편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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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에서 스페인 지지를 공개적으로 천명합니다


영국, 러시아를 제외한 6개 열강이 모두 이번 위기에 참여하였으며


쿠바의 제1지지국으로는 프랑스가 나섰습니다


승리확률을 계산합니까?



아니, 안해도 된다


이건 이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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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스페인 분쟁에서 열강의 진영선택이 모두 끝났습니다


프랑스와 국경전쟁을 벌이는 북독일과 이탈리아 모두 망설임 없이 이집트쪽에 가담했습니다


현 시점에서 프랑스와 외교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시겠습니까?


그로 인한 이득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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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위신을 주는데 우리만 주는건 아니군


심지어 우리가 위신획득량이 제일 적은 것이 가장 마음에 안든다


북독일과 이탈리아가 아군에 가담했는데 굳이 이럴 필요는 없지


외교적 합의는 필요 없다 두 나라를 전면에 세워서 완전한 항복을 받는게 좋겠다


오히려 이번 기회를 통해 북독일의 알자스 로렌 획득과 이탈리아의 사보이 탈환 시기를 늦춰야겠어


전쟁을 치르고 그들의 요구는 반영하지 않으면 휴전기간만 생기니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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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뭐지? 왜 위기가 갑자기 사라진거지?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이 세계에 흔히 벌어지는 일입니다



..... 위신이라도 받을걸 그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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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주의&제국주의 연구가 끝났습니다


이제 아랍 연합을 형성하는게 가능해집니다


동시에 남부에 대한 공인과 왕가의 계곡 탐사도 가능합니다


아랍 연합을 형성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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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지금은 하지 않는다


지금 형성을 눌렀다가는 위의 사진처럼 될테니까


오만을 비롯한 중동국가들을 모두 스피어에 넣고 아랍 연합 형성을 해야 전쟁 없이 그들을 합병할 수 있으니


지금은 일단 미뤄두고 중동에서의 영국의 영향력을 치우는데 집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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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리틀, 이거 좀 심상치 않은거 아닌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독일말이야, 오스트리아를 스피어에 넣었잖아


근데 저런 장면을 처음봐서 말이야


오스트리아가 저렇게 약해지는게 우리한테 도움이 되는건가?


나중에 독일 견제할 때 쓸만한 나라가 하나 사라지는 것 같아 별로인데



훗날 독일 견제를 생각하시는 것이면 현재 상황은 최악입니다



최악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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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오스트리아가 약화되어 독일 스피어에 들어가게 되면 독일은 그들을 합병합니다


물론 오스트리아가 거부할 경우도 있지만 독일이 더욱 강력해지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말씀드린 것 중의 최악의 경우가 방금 나왔습니다


독일이 오스트리아를 합병, 대독일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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